이경실까지 또 부풀려 팔기…사업만 했다 하면 터지는 '연예인 프리미엄' 논란 [TEN피플] 작성일 11-1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TOcx75TY9"> <p contents-hash="95db027e8666a6d860c5cc6038f9247915b69d401e17f632739e74fd1bc1654f" dmcf-pid="YyIkMz1yYK"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정다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454e63af64d4391c1771de5e464f548e79ef99b2760e024134415528aa19b9" dmcf-pid="GWCERqtW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10asia/20251119213258390cpml.jpg" data-org-width="1024" dmcf-mid="8O9rJK0H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10asia/20251119213258390cpm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텐아시아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5129f45ca4246484f6d132561c2ead0969c54926bcb5c65453fd33e2763d33" dmcf-pid="HYhDeBFYYB" dmcf-ptype="general">방송인 이경실이 시중가의 두 배 가까운 가격으로 계란을 판매한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인 프리미엄'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강민경, 지드래곤, 강동원 등 이미 비슷한 사례로 질타받았음에도 문제가 반복된 것이다. 일부 소비자들은 "연예인이 홍보하는 상품의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관행을 멈춰야 한다"고 불만을 제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628c703fd664efcffddeea706c01aacda8ef361eac900d07622bbf2793f966" dmcf-pid="XGlwdb3G5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10asia/20251119213259655djva.jpg" data-org-width="658" dmcf-mid="6DFOLVu55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10asia/20251119213259655djv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텐아시아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370b4989fa425c74bf188b980cb4a3400b81e415ff451bac2c7a7c8c56f0df" dmcf-pid="ZHSrJK0HGz" dmcf-ptype="general"><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d59d7c6aa81dad0f3d645065f0a6c84a072e65ff6eef780f9d40e68d8fbe02" dmcf-pid="51WIof711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강민경 브랜드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10asia/20251119213300925qdyk.jpg" data-org-width="1200" dmcf-mid="PMdzYDoMG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10asia/20251119213300925qdy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강민경 브랜드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d4e106c69a502b79e5e66937c80d9849c920bd014eafa0f388c7f2298f7368" dmcf-pid="1tYCg4zt5u" dmcf-ptype="general"><strong><span>소곱창보다 비싼 강민경 곱창밴드</span></strong></p> <p contents-hash="84047db63a640baba0f1678c724a8b04e3db4b7ebfd113d24df562a39606b6c7" dmcf-pid="tFGha8qFHU" dmcf-ptype="general">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2020년 의류 브랜드를 론칭했다. '옷 잘 입는 연예인'에 늘 언급됐던 그가 쇼핑몰을 열었다는 소식에 당시 여성 팬들 위주로 높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이내 논란이 일었다. 높은 가격 때문이었다.</p> <p contents-hash="a1885a465d69508ef278abd5073adae6817d66349a75ba34d70be1e533a1addc" dmcf-pid="F3HlN6B3Yp" dmcf-ptype="general">강민경은 일명 '곱창밴드'라 불리는 머리끈 '스크런치(scrunchie)'를 판매 품목으로 걸었다. 시중에서 1만원이면 구매하는 제품을 5만 9000원에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강민경 측은 "전문 디자이너와 협업해 100% 실크 원단을 사용했고, 까다로운 공정을 거쳤다"며 고가 책정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7721fb92f451b6c1a61edd77c2a993aaf776998374cb36d48e2077847a062e7f" dmcf-pid="30XSjPb050" dmcf-ptype="general">해당 브랜드의 다른 제품들도 비싼 편이다. 곱창밴드와 비슷한 시기에 논란이 된 일반 셔츠는 15만원을 넘겨 말이 많았다. 강민경은 쇼핑몰에서 카디건과 가죽 바지 등도 판매 중인데 각각 22만원과 18만원에 판매하는 등 여전히 비교적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c9372448ef53cde1ed579e98f0ec0e8c42c54dd5b80dd64c471bcf12a058d0" dmcf-pid="0pZvAQKp5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10asia/20251119213302196cktm.jpg" data-org-width="658" dmcf-mid="Qde7WELx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10asia/20251119213302196ckt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텐아시아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0ae132383f0c1473c6699f9dbad353531a76a27505523b3e3e843fe7ce6934" dmcf-pid="pU5Tcx9UtF" dmcf-ptype="general"><strong><span>소비자에게 야박한 전소미 사장님</span></strong></p> <p contents-hash="bed94243e88a6df2ca99e1ded2b632c24116cc0e331544e5369272ddda546e14" dmcf-pid="Uu1ykM2utt" dmcf-ptype="general">가수 전소미는 지난해 2월 불과 23살의 나이에 화장품 브랜드를 오픈했다. 평소 화장을 잘하기로 유명한 그의 코스메틱 분야 진출에 대해 누리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소미는 패션잡지 등을 통해 브랜드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내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제품들의 가격이 너무 비쌌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b9fad9b3b528f0ba246f0c118f63d0b87f7aff214292325af52ebb8a4a73758" dmcf-pid="u7tWERV7X1" dmcf-ptype="general">전소미 브랜드는 하이라이터 팔레트를 4만3000원에 판매해 논란이 됐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하이라이터가 2만~3만원인 것과 비교해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여기에 하이라이터 케이스의 퀄리티가 낮다는 평가가 더해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연예인으로서의 유명세, 소위 '이름값'을 이용해 물건을 비싸게 판다"는 부정적 반응이 나왔다.</p> <p contents-hash="66bb9f6719e7a3ba64b78ab33c4b54db468d5f012bf31b3ea74fac08717aa3cd" dmcf-pid="7NJ6pvrN15" dmcf-ptype="general">논란 이후 브랜드 측은 론칭 할인 행사를 했다, 그런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사전 예약주문 특성상 단순 변심 또는 주문 실수로 인한 취소가 불가하다'는 내용이 더해졌다. 제품이 배송되기 전에도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말에 소비자들은 또 한 번 황당해했다.</p> <p contents-hash="63f9cc777be3404a459f783dce2ce8be8c974e01e70ef56fe799fb6802a0edfa" dmcf-pid="zjiPUTmjtZ" dmcf-ptype="general"><strong><span>아무리 지드래곤이라도 100배는 좀</span></strong></p> <p contents-hash="d114bcf94817a81f2a19ee24b90e148ad0084df6d05e93cd4ee14306651d7a4e" dmcf-pid="qAnQuysAYX" dmcf-ptype="general">패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은 2016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데이지꽃을 로고로 하는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그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모자를 30만원대에 팔아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dd8a7368a9d090e2271e58e7ccc51eaa52bb8a0b2582bf892de972cdb09e795a" dmcf-pid="BcLx7WOctH" dmcf-ptype="general">해당 브랜드에서는 의류 제품 외 연필과 테이프 등 문구류도 취급했다. 특히 문방구에 가면 단돈 300원에 살 수 있는 종이 집게를 100배 이상 가격인 3만4000원에 팔아 잡음이 일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7b6d2476dce20ac7cc739aab94836e894fb18ac0265df1ceafd78ada651980" dmcf-pid="bkoMzYIkX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10asia/20251119213303458uxxy.jpg" data-org-width="658" dmcf-mid="xivmi9pX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10asia/20251119213303458ux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텐아시아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bcca1d6b1822d1ac2b809551eb8766417a9e59580589370d3300ee381ca3c0" dmcf-pid="KEgRqGCEGY" dmcf-ptype="general"><strong><span>재활용이 더 비싼 공효진 브랜드</span></strong></p> <p contents-hash="c4d0219f8178edb628b6ececbe3bcaaa06bdf76ceb91f7df4c00354b96cf14db" dmcf-pid="9DaeBHhDHW" dmcf-ptype="general">배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연예계 원조 패셔니스타 공효진은 2017년 업사이클링(Up-Cycling·재활용품에 디자인 등의 가치를 더해 재탄생시킨 것) 패션 브랜드를 선보였다. 의류, 가방, 신발, 휴대전화 케이스 등을 리폼해 파는 브랜드다. 페인트를 활용해 제품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새겨넣은 제품이 많았다.</p> <p contents-hash="a60731904d1e1b6aa71a2ec80430aaa17800898db35335695f27e903965b2ac5" dmcf-pid="2wNdbXlw5y" dmcf-ptype="general">론칭 초반 브랜드는 "환경을 생각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재탄생된 휴대폰 케이스가 8만9000원, 화이트 셔츠는 무려 48만9000원이었다. 재탄생된 C사 운동화 가격은 20만~25만원대였다. 시중에 파는 같은 운동화의 가격이 6만~8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3~4배 정도 비싼 것이다.</p> <p contents-hash="390b4085bf2282da7b094c8f43748a4a86856e938f15e993cf8333f84dad0a9e" dmcf-pid="VrjJKZSrGT" dmcf-ptype="general">이에 누라꾼들이 "재활용품을 리폼한 제품들인데 너무 비싸다"고 지적하자 당시 공효진은 "싼 건 비지떡이에요"라는 댓글을 남겨 논란을 키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988d82c4a0a732cf56f0acd212dcff6ad089af450776aa6e09d8159a05744a" dmcf-pid="fOkLVtyO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강동원 쇼핑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10asia/20251119213304756bjeh.jpg" data-org-width="1200" dmcf-mid="yrOcx75T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10asia/20251119213304756bje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강동원 쇼핑몰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f0ca72a1d540f481b328925449e792a56cb2c66e8aa701aeb19294240ba220" dmcf-pid="4IEofFWI5S" dmcf-ptype="general"><strong><span>서민들 5초 만에 내보내는 강동원</span></strong></p> <p contents-hash="5c2ca7824427ea71e9177cec47c1d1730b33da8b6dbf0c6cad840aa4fa6a5da9" dmcf-pid="8CDg43YC5l" dmcf-ptype="general">강동원은 1인 소속사 설립 후인 지난해 11월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그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옷 디자인 등에 참여했으며 모델까지 직접 하는 등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했다.</p> <p contents-hash="57aaf46453f38cd92f79d591485261145c379f48f209a9bd3ff35f0c1d9bc962" dmcf-pid="6hwa80GhHh" dmcf-ptype="general">당시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라는 반응이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싼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가장 저렴한 캡 모자 하나가 7만원이었고, 비니 모자는 13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셔츠는 한 장에 무려 23만8000원이었으며 겨울 재킷은 39만8000원이었다.</p> <p contents-hash="cbb9c4d7f2866c069264bf7cd187da6ee1a3ac1490a84f10151ede9289cd1644" dmcf-pid="PlrN6pHlZC" dmcf-ptype="general">이들 외에도 그룹 여자친구 출신 소원은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를 론칭했다. 소원은 120mL짜리 크림 미스트를 2만8000원에 판매해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라는 지적을 받았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도 자신의 이름을 딴 베이커리를 2015년 오픈, 수제 양갱 세트를 12만원에 판매했다. 또 유기농가공식품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이라고 주장하며 빵을 팔다가 행정제재를 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87cbe3dcbb59146417d0ae3f1dbae33c426e9dd85cbaef72f76a905dffbde9cb" dmcf-pid="QSmjPUXSYI" dmcf-ptype="general">배우 장미인애도 2015년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열었다. 미리 제작된 옷을 파는 게 아닌, 주문 후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야 옷이 만들어지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스커트가 38만8000원, 셔츠 원피스는 무려 134만원에 책정됐다.</p> <p contents-hash="8c6786737b317e207e0b2671d47a334fa490e608f31a103286a8f3ffc0baa603" dmcf-pid="xvsAQuZvHO" dmcf-ptype="general">가격 논란이 일자 장미인애는 "고급 원단과 부자재를 사용하고 맞춤 의상으로 제작한다"고 해명했지만 사이트 내에는 정확히 어떤 원단을 쓰는지 소개가 없었다. 이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한 방송에서 "시장의 가격을 모르고 '내가 연예인이니까 이 정도는 받아야지'라는 생각인 것 아닌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자 장미인애는 "말 가려서 해라"라고 발끈했다가 론칭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사업을 정리했다.</p> <p contents-hash="f71900792f0db1d8de1d509889a22b941d8691cf507cf16a2178bddfbe44b14f" dmcf-pid="yP9UTciPXs" dmcf-ptype="general">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만 4세·5개국어' 사유리 子, 엘리트 코스 시작…외국인 학교 입학했다 ('데스노트')[종합] 11-19 다음 '게임 마니아' KBS 박소현 아나운서, 예비신랑과 '선남선녀' 비주얼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