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 5000종목 매일 분석해드려요…주가 적중률 놀라울 정도라는데 작성일 11-19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LG AI연구원 ‘AI 시장예측모델’ 사업화<br>5000개종목 상승가능성·이유 분석해줘<br>주식시장 전문가 대상 구독서비스 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PuBuhJ6h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7e57d561720c11f56087f075838b679c76908bbbcd0d0aeb5d2227d65fa5a8" dmcf-pid="6Q7b7liP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8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이화영 LG AI연구원 AI사업개발부문장이 발표하고 있다. L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k/20251119220007627sgfs.jpg" data-org-width="700" dmcf-mid="4OyHyaKp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k/20251119220007627sgf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8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이화영 LG AI연구원 AI사업개발부문장이 발표하고 있다. LG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9a31700970d11dea1d43ce5fccf27c1cbf8c247fec1d2fdc6757245cfff2926" dmcf-pid="PxzKzSnQyQ" dmcf-ptype="general"> LG AI연구원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협력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시장 예측 모델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서 주목된다. LG AI연구원과 LSEG는 지난 18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한국 금융기관·증권사를 대상으로 ‘AI 기반 주식 예측 스코어(AEFS)’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div> <p contents-hash="3e01c4d3ce68d11cddee0a59f35575027c96367bd9964f50b0503187ff470122" dmcf-pid="QMq9qvLxCP" dmcf-ptype="general">AEFS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5000개 종목을 매일 분석해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G AI연구원의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LSEG의 데이터를 활용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현재 미국과 유럽, 일본, 한국 등에서 잠재적 고객사를 확보하고 테스트 단계를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a5293cc9a345cd075e8d6498e6d33a3f8b0ae453947c39e067bab55502c9c675" dmcf-pid="xRB2BToMS6" dmcf-ptype="general">AEFS는 향후 4주간의 자산 수익률을 예측해 1~100점 사이의 점수로 보여주며 50점을 넘을수록 상승가능성을 높게 예상한다. 단순히 점수를 매기는 게 아니라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까지 보여주는 것이 큰 장점이다. ‘코멘터리’라는 기능을 통해 점수가 산출된 배경과 근거를 텍스트로 설명해 인간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작성한 투자 제안서를 매일 5000개 종목에 대해 받는 것과 비슷하다.</p> <p contents-hash="d7139290735dc7d92224cdb2dc722a82598df581cb263560a53da5f3370168e5" dmcf-pid="yYwOwQtWW8" dmcf-ptype="general">통상 수백 명의 인간 애널리스트가 포천 500대 기업 리포트를 3개월에 한 번 발행하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처리량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33cf26a9138c7622b1f7e1b22546329263b25f63c11808fca7c5e2dffea1c082" dmcf-pid="WGrIrxFYl4" dmcf-ptype="general">구체적인 사례로 영국 제약사 A사의 경우 AEFS는 지난 2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펀더멘털과 파이프라인의 견고함을 근거로 A사에 대한 긍정 평가를 내렸고 이후 주가는 12% 상승했다. 미국 자동차 회사 G사는 올해 4월 긍정적인 뉴스 뒤에 가려진 전기차 수요 둔화와 매크로 악재를 간파해 부정적인 점수를 줬고 실제로 한 달 뒤 주가는 5.5% 하락했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뉴스가 적고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크지 않은 소형주에 대해서도 AI가 분석을 내놓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a3a630695f065e626b513f73b69479eb140d0eded706214e36b08d724cd4855" dmcf-pid="YHmCmM3GSf" dmcf-ptype="general">LG AI연구원에 따르면 AEFS에선 4가지 에이전트가 동시에 활동한다.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맥락을 정리하는 AI 저널리스트, 거시 경제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을 예측하는 AI 이코노미스트, 예측된 결과에 관해 설명하는 AI 애널리스트, 이들의 의견을 종합해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리는 AI 디시전 메이커 등 4개의 에이전트가 상호 작용을 거쳐 결과를 내놓는다.</p> <p contents-hash="1c26e69e598e92cd492e8add05d5070d0ed654704b94ede8ee609a591a2315ef" dmcf-pid="GljEjVGhWV" dmcf-ptype="general">LG AI연구원은 AEFS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했다. 주식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금융사에 직접 데이터를 전송하는 B2B(기업 간 거래) 방식의 ‘데이터 피드’ 서비스, 증권사를 통해 개인 고객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는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방식의 ‘데이터 웰스’ 등 2가지 모델로 제공되고 있다.</p> <p contents-hash="e72e485ff2f7b5f4a0484c6dda49bba5e22420482852477ef72e55b20d8a7ef1" dmcf-pid="HSADAfHlW2" dmcf-ptype="general">이화영 LG AI연구원 AI사업개발부문장(상무)은 “통상 2~3개월 정도의 POC(개념 증명) 기간을 거쳐 스코어(성능)가 입증되면 계약을 체결한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계약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857e5945256bd14a9c0807bda1f9bbdde586b50d4e5ec290d96cf887f3cdbe8" dmcf-pid="Xvcwc4XSS9" dmcf-ptype="general">이날 행사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아르만 사호비치 LSEG 아태지역 솔루션 총괄과 국내 금융기관·증권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지, 문원에 ‘1억 포르쉐 선물’ 오해였다…“내가 왜?”(‘어떠신지’) 11-19 다음 과기정통부 지원 '42경산', SW·AI 인재 양성의 '글로벌 요람'으로 세계 무대 진출 가속화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