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연기 몰입에 심리상담까지…'당신이 죽였다' 흥행 1등 공신 [MD피플] 작성일 11-19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Lw3N2YCw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f2fbcc89423db74f86513ca52d39252324ef0b902323a8ced8aa4cf66f7902" dmcf-pid="9or0jVGhE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장승조/마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ydaily/20251119235112574eyuz.jpg" data-org-width="472" dmcf-mid="qbpkzSnQI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ydaily/20251119235112574ey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장승조/마이데일리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0dadb18af4715fb0586b02267b018caa66e0f386b46b6d6d7033101bb7d76a" dmcf-pid="2gmpAfHlEV"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장승조의 재발견이다. 그동안 '돈꽃', '아는 와이프', '모범형사'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해 왔지만, 이 정도로 폭발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적은 없었다. 장승조가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글로벌 1위의 1등 공신으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5aaefad7b341aa117dbd10067af41e67cfdf69f8ec06cf767215e47074df6ebf" dmcf-pid="VasUc4XSD2" dmcf-ptype="general">'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19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시청 시간 순위에 따르면 '당신이 죽였다'는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공개 첫 주에 8위를 기록한 것과 달리 개봉 2주차에 1위로 급상승하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p> <p contents-hash="e41fde84c8145d1793aa2cc2925083024190be61502df06110003413f534562e" dmcf-pid="fNOuk8Zvs9" dmcf-ptype="general">장승조는 극 중 아내 희수(이유미)에게 집착과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노진표와 '진강상회'에서 일하는 중국 국적 밀입국자 장강으로 분해 1인 2역 열연을 펼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2516b35446798278a8c9a7060c97a4062f7c9befb54b53147baf43b00c9146" dmcf-pid="4jI7E65TI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당신이 죽였다' 장승조/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ydaily/20251119235113947rtlo.png" data-org-width="640" dmcf-mid="BipJZE8Bs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ydaily/20251119235113947rtl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당신이 죽였다' 장승조/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7f94d6803dbd78d5f7641ce47fa087a6eae3ac9e33487348992ed22a57be61" dmcf-pid="8ACzDP1yIb" dmcf-ptype="general">노진표는 단정한 외모와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아내에게 집착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인물이다. 24시간 아내를 감시하는가 하면, 폭행 후 꽃과 선물을 갖다 바치는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장승조가 연기한 또 다른 인물 장강의 존재감도 강렬하다. 순박한 얼굴로 등장한 것과 달리 비밀을 지키는 조건으로 희수에게 돈을 뜯어낸다. 노진표와 장강, 두 캐릭터 모두 장승조의 열연이 있어 완성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a0f364db470b3d0e6f9d850f575450ec1378d6f9173f28364b77005ff3ed06e9" dmcf-pid="6chqwQtWDB" dmcf-ptype="general">장승조는 눈빛과 몸짓, 목소리, 헤어스타일 등으로 노진표와 장강의 대비를 표현해냈다. 폭력을 휘두르다 다정하게 돌변하는 노진표였다가도, 순진함 뒤에 음침함을 숨긴 장강을 각각의 인물처럼 연기해 내는 데 성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c15410887d228c70e4dcb9add75a40a6c328f0cba194b0bd9a17a6cb5d10bc" dmcf-pid="P6LyM0sAI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당신이 죽였다' 장승조/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ydaily/20251119235115211qgez.jpg" data-org-width="640" dmcf-mid="bKKjUCd8D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ydaily/20251119235115211qg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당신이 죽였다' 장승조/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0df85ac14cf4fe5203bc1a73ff99095df0abb50f5cc85bffde45179a2d5bf2" dmcf-pid="QPoWRpOcOz" dmcf-ptype="general">장승조는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헤어 스타일이나 서 있는 모습, 목소리, 웃음소리, 다양한 것들에 차별화를 주려고 했다. 그리고 대본이 잘 짜여있어서, 대본에 충실하게 감독님과 상의하며 준비했다"며 "반응이 두렵다. 느껴주시는 대로 많이 느껴주시길 바란다. 촬영하면서 스마트 워치를 봤는데 스트레스 지수가 100을 찍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865c6a37948350db64a9694743f0a448739b9220f501ba0cb09870043293738" dmcf-pid="xQgYeUIkO7" dmcf-ptype="general">이처럼 장승조는 이번 작품을 찍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유미는 "촬영할 때 너무 미안해하고 힘들어하셨다. 촬영장에 심리 상담해 주시는 분이 항상 계셨는데, 가서 확인하고 이래도 되냐고 물어보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였다"고 밝히기도.</p> <p contents-hash="33ac8dfca52e5e79372c2060e4c8c346580a3c5fc59926b9a73ec3d33d81effb" dmcf-pid="yTFRGAV7mu" dmcf-ptype="general">심리 상담까지 받으며 연기 투혼을 불태운 장승조. 그 노력은 결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돌아왔다. "장승조 연기 미쳤다", "몰입력 최강", "같은 사람 맞아?", "보는 내내 소름 돋았다", "1인 2역 대박이다", "너무 무서워요" 등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우수작품상은 '어쩔수가없다'…"영화인들 희망과 용기 가지길" [청룡영화상] 11-19 다음 어쩔수가없다…청룡영화상, 현빈·손예진 수상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