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래퍼 신스, 기대는 확신으로 작성일 11-20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WFkduCEol"> <p contents-hash="6b45d2505c491c89a8238ccd5a9cb77952fee5483b762a7a4e5442da286407a1" dmcf-pid="7Y3EJ7hDgh" dmcf-ptype="general"><br><strong>아메바컬쳐에서 첫 결과물 'BANGING!' 발표<br>독보적 여성 래퍼 존재감..짜릿하게 연 음악 여정 2막</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592bc4332949f93c80e0eaffa5aab97a09fbacc4c08cae19a6e72ffa158c6e" dmcf-pid="zG0DizlwA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스가 지난 14일 신곡 'BANGING!(뱅잉!)'(Feat. 다이나믹 듀오)을 발표했다. 지난 5월 힙합 명가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내놓는 첫 결과물이다. /아메바컬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THEFACT/20251120000220137fbid.jpg" data-org-width="580" dmcf-mid="p6zOa9WIA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THEFACT/20251120000220137fb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스가 지난 14일 신곡 'BANGING!(뱅잉!)'(Feat. 다이나믹 듀오)을 발표했다. 지난 5월 힙합 명가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내놓는 첫 결과물이다. /아메바컬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ec0ca9f46738cbb4c4228cc210d8dd9817b6373119ebe7f16513c907a3ef182" dmcf-pid="qHpwnqSroI"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정병근 기자] 눈에 띄는 여성 래퍼가 드문 상황에서 신스(SINCE)의 존재 가치는 더 빛난다. 다이나믹 듀오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 폼을 보여주는 신곡 'BANGING!(뱅잉!)'(Feat. 다이나믹 듀오)은 그걸 증명한다. </div> <p contents-hash="b679e6898b02115668972ab964335602d6fb367c4b21725a992221efe53ddd80" dmcf-pid="BXUrLBvmgO" dmcf-ptype="general">신스가 지난 14일 새 싱글 'BANGING!'(Feat. 다이나믹 듀오)을 발매했다. 2020년 2월 발매한 싱글 'NEW SHIT(뉴 싯)'을 시작으로 2장의 정규 앨범과 2장의 미니 앨범을 비롯해 수많은 결과물들로 탄탄하게 디스코그래피를 쌓아 올린 신스지만, 이번 싱글은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힙합 명가 아메바컬쳐에 둥지를 틀고 내는 첫 결과물이라서다.</p> <p contents-hash="118d5eba83a8e6be1e2bbb556d267f2e66b1531d063620d2f0313eb52888ed46" dmcf-pid="bZumobTsgs" dmcf-ptype="general">신곡 'BANGING!'(Feat. 다이나믹 듀오)에서 신스는 거칠고 단단하게 첫 마디를 내뱉는 순간부터 단번에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그 긴장감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다. 독보적인 존재감의 다이나믹 듀오가 피처링으로 폭발력을 더하기는 하지만, 곡을 지배하는 건 오롯이 신스다. 그렇게 그는 음악 여정의 2막을 강렬하게 열었다.</p> <p contents-hash="898dadf12a523bbc58795869fe81e9492c8862a82cda6eaffc4d7a38aeea1da8" dmcf-pid="K57sgKyOkm" dmcf-ptype="general">힙합 부흥기던 2010년대 후반 여성 래퍼들이 쏟아지고 활약하던 때도 있었으나 2020년대 들어 눈에 띄게 활약상이 줄어들었다. 딱 그 시기 등장해 Z세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영지라는 걸출한 스타도 있지만 여성 힙합 신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예전만 못하다. 그런 가운데 또 다른 한 축에서 신을 지탱하는 신스의 존재가 특별하다.</p> <p contents-hash="d3201fe2b14577cf5d513f44fe1fb7fde75fa7223ea3387fe8d9ca4347c3223e" dmcf-pid="91zOa9WIkr" dmcf-ptype="general">신스는 2021년 Mnet '쇼미더머니10'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듬해 이영지가 시즌1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기 전까지는 프로그램 역사상 여성 래퍼 최고 성적이었고 그만큼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22b3cc4c533869c80500a38dd9695f9b956f3278dad608e7e017a69414dd19a4" dmcf-pid="2tqIN2YCaw" dmcf-ptype="general">그런 것치고 신스는 유명세를 덜 탔다. 스타성이 부족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힙합 신 자체가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다는 게 더 근접한 이유다. 든든한 백그라운드 없이 주로 혼자 묵묵히 음악을 해왔다는 점도 한몫 했다. 신스는 그런 상황에서 우직하게 여러 결과물을 냈고 조용하지만 착실하게 자신을 증명해나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1e858c417988ce23c4f9fc1d66e2b9c84b4a2f084e28afc4bbbfcca28c53d2" dmcf-pid="VNm8uhJ6A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스는 거칠고 단단하게 첫 마디를 내뱉는 순간부터 단번에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그 긴장감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다. 사진은 뮤직비디오 티저. /아메바컬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THEFACT/20251120000221403tkzv.jpg" data-org-width="640" dmcf-mid="UOk9Fmx2A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THEFACT/20251120000221403tkz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스는 거칠고 단단하게 첫 마디를 내뱉는 순간부터 단번에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그 긴장감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다. 사진은 뮤직비디오 티저. /아메바컬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ed9fdc2c8228d907a1800c4547aa0fb3bfaab03fbe44d92111cccef60dcd101" dmcf-pid="fjs67liPoE" dmcf-ptype="general"> <br>2022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랩&힙합 곡 후보에 오르고, 한국힙합어워즈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를 수상한 건 그에게 아주 마땅한 전리품이다. </div> <p contents-hash="8f899e33e6adb21624c5a63783c7d788b8044d1087719fa7a556d03ebf4aa926" dmcf-pid="4AOPzSnQak" dmcf-ptype="general">신스는 랩과 노래를 능숙하게 넘나들지만, 흔하디 흔한 싱잉랩과는 차별화한다. 또 묵직하고 날카로운 랩, 정형화되지 않은 플로우와 단단한 목소리가 그를 일반적인 영역과는 다른 곳에 위치시킨다. 여기에 억지스러운 자신감이나 허세따위가 아니라 본인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곡들로 진정성을 강화해 왔다.</p> <p contents-hash="74e33a72e61b3be324c5570e905a27d63e4cfb388dbbed165bf03f1f7de2180b" dmcf-pid="8cIQqvLxjc" dmcf-ptype="general">이는 신스가 그간 발매한 앨범에 호평이 쏟아지는 이유고, 실력 좋은 여성 래퍼를 꼽을 때 신스를 빼놓을 수 없는 이유다.</p> <p contents-hash="0e374eb1b646552403cd657852148d759e5ad861a8b681a2899bf00806c4c959" dmcf-pid="6kCxBToMNA" dmcf-ptype="general">그런 그가 아메바컬쳐라는 든든한 둥지를 얻었으니 기대가 되는 건 당연하다. 그리고 그 첫 결과물인 'BANGING!'(Feat. 다이나믹 듀오)은 기대를 확신으로 바꿔놓는다. 신스의 귀에 꽂히는 딕션과 발성이 마치 레이싱처럼 에너제틱하고 스포티하게 펼쳐지는 힙합 트랙이다.</p> <p contents-hash="19a2e4999bc11b199ebfc51ff9be40e3d780e029528958fda31344f1fc2927c6" dmcf-pid="PEhMbygRAj" dmcf-ptype="general">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스는 특유의 타이트한 플로우로 현란한 비트를 능숙하게 이끈다. 곡 후반에서는 최자, 개코, 신스의 랩 릴레이가 폭발적인 시너지로 이어지며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프로듀싱은 아메바컬쳐 식구이자 히트 프로듀서 페디(Padi)가 맡아 세련된 사운드로 탄탄한 완성도를 뒷받침한다.</p> <p contents-hash="be937b4f586179d8ee793bf35a3653fb1a6d05f57ae9fbac825940b7c62804b5" dmcf-pid="QDlRKWaejN" dmcf-ptype="general">'BANGING!'은 신스의 진가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아쉬운 점이라면 앨범이 아닌 싱글이라는 것뿐이다. 신스는 더 많은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풀어낼 줄 알고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낼 수 있는 래퍼다. 그래서 다음이 더 궁금해지는 아티스트다.</p> <p contents-hash="4ad0199130fe7353d2521cf1f6c9b780a762981edecda9ebc0cf3ae3fb12c4d1" dmcf-pid="xwSe9YNdAa" dmcf-ptype="general">더불어 전방위적인 활약도 기대된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랩 멘토로 거듭난 그는 후배들을 향한 섬세한 조언과 든든한 응원을 전함과 동시에 센스와 안정감을 고루 갖춘 진행 실력까지 선보이고 있다. 또 걸그룹 엔믹스의 새 앨범 수록곡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신스의 행보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p> <p contents-hash="adb1a5148583586d9bacb0f394ee2d9f84dc932314e23dedfec80393140b0866" dmcf-pid="yB6GsR0Hag" dmcf-ptype="general">kafka@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631164b675734b636e2084f749d04bed1cca0f8e0420f63e3a373cac89e0b07a" dmcf-pid="WbPHOepXNo"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F씨네리뷰] '국보', 이상일 감독의 뚝심에 박수를 11-20 다음 사나, 보고도 믿기지 않는 미모…'어나더 레벨'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