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심근경색 전조 증상 있었다…응급실→중환자실 입원" 작성일 11-20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2XprQ9X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207c9647575cbcc61f95884912ccd2c57e202ba7dca1821dac4a23ba1584ea" dmcf-pid="BfVZUmx2X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심근경색 증세로 중환자실 입원했던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oneytoday/20251120050149106jifw.jpg" data-org-width="680" dmcf-mid="VuOKPXcn5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oneytoday/20251120050149106jif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심근경색 증세로 중환자실 입원했던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26f1e8d05b5f51f9aa7ac8975e902800547f91cf92e91d3d2cc689931dedad" dmcf-pid="b4f5usMV1I" dmcf-ptype="general">심근경색 증세로 중환자실 입원했던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adbd0decb0cf0f85f495df82bcb5f1c065504fdb8d9bd59f1e0d5f3b652cccd" dmcf-pid="K8417ORf1O" dmcf-ptype="general">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상욱 교수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f05b81d9b1267d4b6910a1bd595141e0d2fc68f7281302d211e167f69ab72e" dmcf-pid="968tzIe4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심근경색 증세로 중환자실 입원했던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oneytoday/20251120050150436agfi.jpg" data-org-width="680" dmcf-mid="28NfRtwaG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oneytoday/20251120050150436ag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심근경색 증세로 중환자실 입원했던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d39931cff898663f00119cd71f4a700a54a1f6033721261626bde7311b931b" dmcf-pid="2P6FqCd8Hm"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김상욱 교수는 지난 8월부터 심근경색 전조 증상을 느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fea04d98780ce1d702eda7d3d087e1d205cca8f089b1a2949101192b929bce74" dmcf-pid="VMxpKSnQHr" dmcf-ptype="general">그는 "그때만 해도 속이 거북하고 소화가 안 되는 줄 알았다. 금방 사라져서 몰랐는데, 9월쯤 되니까 등산하거나 뛰게 되면 가슴이 명치 부분이 답답했다.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느낌이어서 뭔가 이상했는데, 지속되지 않아 '잠깐 안 좋은 거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9446a791bd0cd57680b3136417056b4ac51fe6a61a77dcc4672d49053f4b37d" dmcf-pid="fRMU9vLxZw" dmcf-ptype="general">이어 "몸이 부실하긴 한데 심장이 아픈 적은 없었다. 디스크나 소화불량 등 의자에 앉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병은 많았다. 9월 중순쯤에 찾아보니까 증세가 협심증 증세와 비슷하더라. 큰 병원을 예약하려고 하니 한 달 반 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예약 걸어놓고 있었다"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ed3780a961ddb31da5877443e23b08749ce87ccfbcd93d1724322f5726ab10" dmcf-pid="4eRu2ToM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심근경색 증세로 중환자실 입원했던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oneytoday/20251120050151736efdj.jpg" data-org-width="680" dmcf-mid="ZKhLk2YCt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oneytoday/20251120050151736efd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심근경색 증세로 중환자실 입원했던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9645bb3b6e25d55157644456df751a82e35dbba239a052a2e04bbb75df0c59" dmcf-pid="8de7VygRYE"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지난 추석 연휴 때 몸 상태가 나빠졌다고 했다. 그는 "추석 때도 몸이 안 좋았는데, 밤 11시쯤에 느낌이 더 심하게 안 좋았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아프더라. 보통은 심하게 움직이거나 운동해야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날은 앉아서 TV 보는데 갑자기 통증이 오고 속이 거북하길래 아내한테 얘기했더니 바로 병원에 가자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e5f63bd4439dc5fa2a86d6ae191602c52983456fbe098135b53a5efc83927676" dmcf-pid="6JdzfWaeYk" dmcf-ptype="general">이어 "아내도 원래 이럴 때 '자고 내일 가자' 이런 스타일이고 저도 '지금 가봐야 응급실인데 가야 할까?' 했는데 아내가 '추석이라 내일 가도 응급실이야'라고 하더라. 지금 가면 사람이 적으려나 싶어 바로 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a867cfa07349cb0fceb2e35868c9c456140282726df0196f55bf4a232917efb" dmcf-pid="PiJq4YNdXc"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여러 검사를 마친 후 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의사가 자기가 보기엔 위험한 상황인데 아무 증세가 없냐더라. 당장 입원하고 새벽에 수술받아야 한다고 하더라. 지금 집에 가면 위험한 상황이라 보낼 수 없다더라"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80b7ecc9a73814eec2daeb2c9bb4fa320ffe87cc1963064d1e061197973934e" dmcf-pid="QniB8GjJtA" dmcf-ptype="general">그는 "그때만 해도 이게 말이 되나 싶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소변 줄을 차기 전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 하니까 못 보낸다더라. 혼자 화장실에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분이 많아서라더라"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밤새 무슨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밤중이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의사가 올 수 있도록 중환자실에 가야 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b676ef52483083b79ac73664846c686e26f6abc4813d5e13f4abaec41d550e" dmcf-pid="xLnb6HAi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심근경색 증세로 중환자실 입원했던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oneytoday/20251120050153078izmw.jpg" data-org-width="680" dmcf-mid="zWBWtk4q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oneytoday/20251120050153078izm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심근경색 증세로 중환자실 입원했던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ff28de024593c33fe3de2fca698497eff84889fd14215b00a09a1763cd1f44" dmcf-pid="y15rSdUZtN"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다음 날 아침에 바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전신 마취가 아니라 부분마취를 했다"며 스텐트 시술 과정을 설명했고 "놀라운 시술이더라"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0aaee7e337a88622c73d5056af9ccc48d2d921409821494fb9890cee0039176" dmcf-pid="Wt1mvJu5ta" dmcf-ptype="general">이어 "중환자실에 누워있는데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책도 안 된다. 허벅지를 절개했는데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약을 먹으니까 피가 멈추질 않았다. 저는 20시간 넘게 피가 멈추지 않아서 한 자세로 20시간 동안 가만히 있었다. 아무것도 없이 20시간 동안 중환자실 천장만 바라봤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59f80c7909f97429dd30e5822f319b4724931ca23a1355255c501b3200a97a7e" dmcf-pid="YFtsTi71Zg" dmcf-ptype="general">김 교수가 마감해야 하는 원고 내용과 스텐트 시술 원리에 대해 생각했다고 하자 이를 들은 MC 유재석은 "보통 이런 큰일을 겪으면 인생을 돌아보게 되지 않냐"라며 놀랐다.</p> <p contents-hash="12760bb365abe498d6c9bfa77076de3befa11a7a97224b1fdbcdb3df592d99f6" dmcf-pid="GcA8d3mj5o" dmcf-ptype="general">이에 김상욱은 "저 같은 경우는 그 상황이 초현실적이었다. '이게 진짜 나한테 일어난 일인가?' 싶었다. 모든 상황이 현실적이지 않아서 그때는 당장 하던 일이 떠오르고, 퇴원한 다음에야 제가 겪은 일이 위험했구나 싶었다. 인생을 돌아보는 건 그다음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d31cdfe16319cc15ddeba0f54bc71243522a7640d66329d648dab33972cbc0c" dmcf-pid="Hkc6J0sA1L"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p> <p contents-hash="f83f6838b3cfdadc0670c3395fe77d91fe6d27d3eb1d7eaf1514c4c6bca53d5d" dmcf-pid="XEkPipOcZn"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지난달 11일 "추석 연휴 기간 중 몸이 좋지 않아 한밤중에 응급실에 갔다. 심근경색 직전 상황이라며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시키더라"라며 "긴급하게 심혈관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담당 의사 선생님 말로는 심근경색이 일어났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다고. 시술은 잘 끝났고 지금은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729247025feaf44d7c9886617b2c4c78c85252dc73ee5da6fa40f981dc3fc3d" dmcf-pid="ZDEQnUIkti" dmcf-ptype="general">이은 기자 iameu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학자가 다시 인기 직업이 될까?" 정부, 이공계 키우는 큰 계획 발표 11-20 다음 "과학정책의 핵심은 사람…진심이 담긴 변화가 시작됐다”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