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달걀 난각번호는 품질과 무관” 해명…선택은 소비자 몫[MK이슈] 작성일 11-20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MB3AJu5X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49679c31a193f2a8df41ce14251c4f0731e74db1d7f604959aae9b54401972" dmcf-pid="1Rb0ci711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경실. 사진ㅣ스타투데이DB, 이경실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tartoday/20251120065704246cdyu.jpg" data-org-width="700" dmcf-mid="X1rRXliPX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tartoday/20251120065704246cd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경실. 사진ㅣ스타투데이DB, 이경실 S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81fa851a9b4635fb85e3379884137de9559bd5ed7baa137e65a5e8df84fbd26" dmcf-pid="teKpknztGU" dmcf-ptype="general"> 방송인 이경실(59)이 자신이 론칭한 달걀 브랜드가 고가 논란에 휩싸이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경실은 “난각번호 4번만 보고 품질을 판단할 수 없다”며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7d9123a1aedfbe4ee3ac77245ca8cd6e7e15b79ed36689a12af319893e86d8ba" dmcf-pid="Fd9UELqFYp" dmcf-ptype="general">논란은 동료 연예인 조혜련이 지난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상품을 홍보하면서 시작됐다. 조혜련이 이경실 “달걀 중에 여왕”, “포장부터 다르다”라고 글을 올렸는데, 누리꾼들이 사진 속 달걀의 난각번호가 ‘4’인 것을 보고 시중 달걀 보다 비싸게 판다고 지적한 것이다.</p> <p contents-hash="588bc25defdec2b516f31e275e3e4d8f0ad0962ccc5c6fd3f02e85577b740403" dmcf-pid="3J2uDoB3G0" dmcf-ptype="general">달걀 난각번호는 사육 환경을 알려주는 번호를 뜻하는데, 1은 방사 사육, 2는 축사 내 평사, 3은 개선된 케이지, 4는 기존 케이지를 말한다. 이경실이 판매하는 달걀은 닭의 사육 환경이 가장 낮은 ‘4’에 해당하지만, 달걀 가격은 난각번호 최상위 1번란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인 30구 15000원으로 책정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8dcdcbcb47450d2fb7b61910f52a286ade3f3ebb984383065e7377c1b4a78f" dmcf-pid="0zHlQKyO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경실이 공개한 달걀 신선도 다중테스트 수치 결과. 사진l이경실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tartoday/20251120065705523boce.jpg" data-org-width="700" dmcf-mid="ZSFYJ8Zv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tartoday/20251120065705523bo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경실이 공개한 달걀 신선도 다중테스트 수치 결과. 사진l이경실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ea0e2f433444e242df39ecf8c9baf902aa1df23fe678583013b020b0e257427" dmcf-pid="pqXSx9WItF" dmcf-ptype="general"> 논란이 커지자, 이경실은 19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div> <p contents-hash="0910b11df6a902831231a93b1462854ba27aac5887666b49f00c1d9d0501b7d1" dmcf-pid="UBZvM2YCHt" dmcf-ptype="general">그는 “일반적으로 4번 달걀 30구에 1만5000원인 것은 비싼 것이 맞지만, A 브랜드(이경실 달걀)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어떠한 달걀보다 월등히 품질이 좋으며, 가격에 걸맞은 가치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고 또한 꾸준한 품질을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f65f426228dbf428e65eeb67b1d560ce2fb30c135cb352805b89123d2b63c00" dmcf-pid="ub5TRVGhX1" dmcf-ptype="general">이경실은 A 브랜드 달걀의 판매가격 기준은 난각번호가 아닌 HU(호우유니트)라는 품질 단위에 있다며 달걀 신선도 다중테스트 수치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cbade8d56dd43ba1d266118db881bc61020344165ded96ed7361db312f7f509" dmcf-pid="7K1yefHlZ5" dmcf-ptype="general">이경실은 “A 브랜드 달걀의 HU는 매주 측정하며 금일기준 105.9HU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1등급란 기준 72HU보다 무려 47% 신선하며 품질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한다”면서 “난각에 표기된 1, 2, 3, 4번은 사육환경이며 달걀의 품질 등급과는 무관하다. 난각번호 4번만 보고 품질을 판단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01568421309ecef9eacf71eea7158d2d5333e5c9b46025a3650ad090f3785dd" dmcf-pid="z9tWd4XSXZ" dmcf-ptype="general">다만 그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식품을 고를 때 무엇을 보느냐만 중요했지, 양질의 달걀을 만든다는 자부심에 소비자의 마음까지 헤아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동물복지와 관련한 소비자 인식을 미처 고려하지 못한 부분을 인정했다.</p> <p contents-hash="291b46019089b5e5a175789f0ac6abf8b199cee98f8b9cef76554c6d71484bd8" dmcf-pid="q2FYJ8ZvGX"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의 댓글에도 적극 대응했다. 이경실은 ‘난각번호 4번 달걀을 1번 달걀 가격으로 판매한 것이 논란의 불씨였다’는 취지의 글에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모두가 1, 2번으로 키울 수 없는 입장인 건 감안해 달라. 저희는 그 상황에서도 좋은 사료로 최선을 다한다는 걸 말씀드리는 것이다.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2dc4369d89d2975186a497e57374bfd6f0447f11f9077ee970607436d69e371" dmcf-pid="BV3Gi65TGH" dmcf-ptype="general">이경실의 해명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def0f5b3c50ea2e7e211eee0467266e77ddabeb0655a415723db3c0e69c2c131" dmcf-pid="bf0HnP1yHG"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은 “해명은 했으니 선택은 각자 알아서 하면 될 일”, “난각번호가 계란의 절대적인 품질은 아니지만, 좋은 환경에서 좋은 것 먹고 자란 닭에게 더 좋은 계란이 나오지 않겠나”, “비싸면 안 사먹으면 된다”, “각자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오해는 풀린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p> <p contents-hash="53595cad677063d9499c1c1f6c2dbb711ae34b3334cfabd4e05a7c51030ef42c" dmcf-pid="K4pXLQtWGY" dmcf-ptype="general">어찌됐든 사실은 확인됐다. A 브랜드 달걀의 난각번호는 4번이고, 신선도는 이경실이 공개한 다중테스트 결과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제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다. 이번 논란으로 판매 사이트까지 잠정 폐쇄한 A 브랜드가 이경실의 해명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시장의 판단만이 남아있다.</p> <p contents-hash="06525471dae550b52a4e55863d089d13f4fee8cf832cd85d96b409c99fc10554" dmcf-pid="98UZoxFY5W" dmcf-ptype="general">[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세계 1위' 안세영 "떨어지는 기분 느끼고 싶지 않아" (유퀴즈)[전일야화] 11-20 다음 81세 선우용여, 동안 비결은 이것… “남편·아들 짜증도 바로 훌훌”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