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삼국지' 농심배 2차전, 21일 부산서 개막…강동윤 출격 작성일 11-20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0/AKR20251120028800007_01_i_P4_20251120084710230.jpg" alt="" /><em class="img_desc">강동윤 9단<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중·일 '바둑 삼국지' 농심신라면배가 두 번째 공방전에 들어간다.<br><br>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21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2차전(5∼9국)을 진행한다.<br><br> 앞서 지난 9월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열린 1차전(1∼4국)에서는 한국의 첫 주자로 나선 이지현 9단이 2승 1패를 기록했다.<br><br> 중국은 첫 주자 리친청 9단이 이지현에게 패해 탈락했으나 두 번째 주자 탄샤오 9단이 이지현과 일본의 후쿠오카 코타로 7단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br><br> 일본은 승리 없이 2패만을 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0/AKR20251120028800007_02_i_P4_20251120084710235.jpg" alt="" /><em class="img_desc">탄샤오(왼쪽) 9단이 이지현 9단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2차전 첫판은 2연승 중인 탄샤오와 한국 두 번째 주자 강동윤 9단의 대결이다.<br><br> 상대 전적은 탄샤오가 4승 2패로 앞서 있다.<br><br> 하지만 강동윤 9단은 2008년과 2022년 농심배에서 두 번이나 5연승을 기록하며 연승전에 강한 면모를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br><br> 농심신라면배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br><br> 3연승 하면 연승 상금 1천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1승 때마다 1천만원씩 추가 지급한다.<br><br>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br><br><strong style="display:block;margin:10px 0;padding:9px 16px 11px 16px;border-top:2px solid #000;border-bottom:1px solid #000;">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출전선수 명단(탈락자)</strong> △ 한국 = 신진서·박정환·안성준·강동윤 9단(이지현 9단)<br><br> △ 중국 = 딩하오·왕싱하오·양카이원·탄샤오 9단(리친청 9단)<br><br> △ 일본 = 이치리키 료·이야마 유타·시바노 도라마루 9단(쉬자위안 9단·후쿠오카 고타로 7단)<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노을, 진단솔루션 MDSAP 인증 획득…미국 캐나다 브라질 진입 속도 낸다 11-20 다음 ‘테니스 황제’ 페더러, 명예의전당 헌액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