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AI는 버블이 아닌 현실... 퀄컴, 미래 위한 성능 갖출 것" 작성일 11-20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냅드래곤 딥다이브] 케다르 콘답 퀄컴 수석부사장 겸 컴퓨트·게이밍 본부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zfW5vLxgm"> <p contents-hash="48acd9985eb59f80a20e5e65c0c97c8adb5958078b71a8c248f9cd9715b9f012" dmcf-pid="Uq4Y1ToMAr"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샌디에이고(미국)=권봉석 기자] "AI는 버블이 아니라 추론을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활용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퀄컴은 CPU·NPU·메모리 대역폭 전반에서 확실한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PC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다."</p> <p contents-hash="1a26e67b8182596bf1eca7b6850321ef13c4673dd1b34f26e49b4bed672ca579" dmcf-pid="uB8GtygRcw" dmcf-ptype="general">11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소재 퀄컴 본사에서 국내 기자단과 마주한 케다르 콘답 퀄컴 수석부사장 겸 컴퓨트·게이밍 본부장이 이렇게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53c0fdc6f0793a0d8ce5687b22ade1eb45c58ba3262e497c4b8bf7e7eea3f0" dmcf-pid="7XprhE8BN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다르 콘답 퀄컴 수석부사장 겸 컴퓨트·게이밍 본부장.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090214892cgyl.jpg" data-org-width="640" dmcf-mid="PG0OvrQ9A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090214892cg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다르 콘답 퀄컴 수석부사장 겸 컴퓨트·게이밍 본부장.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8ad76b8635e7aea481c52dc4bb152ce7e9fa845b2f66cd5eeb46aa6ecc1d95" dmcf-pid="zZUmlD6bkE" dmcf-ptype="general">케다르 콘답 수석부사장은 퀄컴 스냅드래곤 PC와 크롬북 생태계 확장, 휴대용 게이밍 기기 카테고리를 총괄하는 인사다. 퀄컴이 자체 개발한 Arm 호환 새 CPU 코어 '오라이언'(Oryon)을 탑재한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플랫폼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했다.</p> <p contents-hash="407faf0e9e07bc9d44fa3118749eec0a6a2323eb5153f73695d99704f55d36b9" dmcf-pid="q5usSwPKAk" dmcf-ptype="general">그는 이날 "앞으로 온디비아스 AI는 산업별 특화 모델 중심으로 확산될 것이며, 더 복잡하고 무거운 AI 모델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강력한 성능을 가진 NPU와 메모리 여유폭(헤드룸)을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미래 대비 설계"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637cfb14cb9546ed8ba34efd6e12e7ae9520fde85ecf8bc393adb75d3a8e8af" dmcf-pid="B17OvrQ9jc" dmcf-ptype="general"><strong>"스냅드래곤 X2 시리즈 강점? 성능·배터리·AI"</strong></p> <p contents-hash="cb784b726ff599f6e077ba1ed8118d56a8b41bb30a6cc7cfffff8283a87f11d1" dmcf-pid="btzITmx2oA" dmcf-ptype="general">케다르 콘답 수석부사장은 스냅드래곤 X2 시리즈의 강점으로 강력한 성능과 긴 배터리 지속시간, 80 TOPS 급 NPU를 이용한 AI 성능과 폼팩터 다양성을 꼽았다.</p> <p contents-hash="dd25fa44708de20ae52def44defdbd3ec07fb23ec1fc16d9c1a82fd4a7f297ee" dmcf-pid="KFqCysMVAj" dmcf-ptype="general">그는 "퀄컴은 지난 해 출시한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 등 3개 제품 모두에서 45 TOPS급 NPU와 동일한 DDR 메모리 대역폭을 적용해 모든 가격대에서 비슷한 품질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2b99501969b2fb68b9652daa87035875c5e75bec33489d752622eb745a7445" dmcf-pid="93BhWORfa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 SoC.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090216129qfqr.jpg" data-org-width="640" dmcf-mid="QHc96Bvmj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090216129qfq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 SoC.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44a97b651fc4b8e615a858b4d58057d9d008c2bf4adaaf7be3e955adfc5479" dmcf-pid="20blYIe4aa" dmcf-ptype="general">이어 "향후 더 무거운 AI 모델과 산업별 특화 응용프로그램까지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NPU 성능과 메모리 대역폭을 충분히 확보했다. 이는 미래 대비 전략의 일환으로, 수년 후 AI 기술 발전 속도까지 감안한 설계라는 의미다.</p> <p contents-hash="cb1468b1727289e358f7a8682cc75bd2ad6559842515baea8d8b87816d4a09bb" dmcf-pid="VpKSGCd8ag" dmcf-ptype="general"><strong>"AI, 실제 생활에 변화... 퀄컴도 AI 적극 활용"</strong></p> <p contents-hash="4026c68eb4eabf621a0515df75e52168c1f5f7201cfb8dd0fd8c4d4b9335a213" dmcf-pid="fU9vHhJ6ao" dmcf-ptype="general">케다르 콘답 본부장은 AI가 실제 업무와 생활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23ec87a54f6d9b150ac8aed768fa9d79ca86597f8d04191739789de69393937a" dmcf-pid="4u2TXliPAL" dmcf-ptype="general">"법률 분야에선 스폿드래프트(SpotDraft) 애플리케이션이 퀄컴 NPU 최적화로 변호사의 요약·의견 생성 업무를 가속하고 있으며, 개인 창작 영역에서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 생성이 이미 실용 단계에 진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17c3965c902fc4aaa6d5545ed168523f57ccdabf17e0030784e6d4a5e9801f" dmcf-pid="87VyZSnQA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퀄컴이 외부 소프트웨어 업체와 구현한 NPU 기반 AI 특화 기능.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090216364qzzi.jpg" data-org-width="640" dmcf-mid="y97OvrQ9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090216364qzz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퀄컴이 외부 소프트웨어 업체와 구현한 NPU 기반 AI 특화 기능.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724dd60228461aba061fea1c4509db875c819b6be8fdc336b3728bd55e845f" dmcf-pid="6zfW5vLxNi" dmcf-ptype="general">그는 "퀄컴 내부에서도 전사적으로 회의 노트 요약, 코드 작성, 고객 이슈 분석 등 모든 조직이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AI가 업무 효율과 생산성 향상에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59b8d6c11e6162d1865cbd94de09656eedb7f38e17b5b8206d995de57b6758f" dmcf-pid="Pq4Y1ToMAJ" dmcf-ptype="general"><strong>AI 변화 대응 위해 협업·성능 강화 중시</strong></p> <p contents-hash="d2f9782872cb81edc3b59734f025ff70eaf5c8b04f81cbe93fe2f845586f0129" dmcf-pid="QiAK8qSrAd" dmcf-ptype="general">케다르 콘답 수석부사장은 "AI는 현재 전례 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애니싱LLM, 넥사 등 툴·프레임워크 업체와의 협업, 모델 종속성을 줄이는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 구축, 더 무거운 모델을 위한 충분한 성능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283b474247c300acbb9fae0d8a8fd626f1610fd7462d1e3b9f942e208c0675" dmcf-pid="xnc96Bvmj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은 80 TOPS급 헥사곤 NPU를 내장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090216574bhgc.jpg" data-org-width="640" dmcf-mid="F2qCysMV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090216574bh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은 80 TOPS급 헥사곤 NPU를 내장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d9cf7a734869e9d5e0591a6427a06c8dde3b39b2ceafe3d96b31c94b486aa7" dmcf-pid="y5usSwPKgR" dmcf-ptype="general">이어 "현재 PC 플랫폼에서 80 TOPS 수준의 NPU를 제공하는 곳은 퀄컴뿐이며 향후 등장할 차세대 AI 워크로드도 기존 하드웨어에서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미래 대비' 전략"이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17ae07122943420645757ef177cd900f4218eb3e5d4bbdfd436257144a442842" dmcf-pid="W17OvrQ9kM" dmcf-ptype="general"><strong>기기 원격 관리 '스냅드래곤 가디언', 완전한 통제권 제공</strong></p> <p contents-hash="ec7f5e91ce294a0639fd93403fa4f5f22b1890d92cabb4171d9a5f60307b6bc7" dmcf-pid="YtzITmx2cx" dmcf-ptype="general">퀄컴은 스냅드래곤 X2 플랫폼에 기기 원격 제어와 위치 기반 정보를 바탕으로 응용프로그램 실행 여부를 제어하는 '스냅드래곤 가디언' 기능을 추가했다.</p> <p contents-hash="3bb843be8ec42debcad7fda4f5a4b5cfc3b82770847e15686be2a44078d2ab66" dmcf-pid="GFqCysMVkQ" dmcf-ptype="general">케다르 콘답 수석부사장은 "스냅드래곤 가디언은 기업 내 IT 관리자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자녀 보호를 위한 지오펜싱, 기기 위치 확인, 분실 추적 같은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408b30ca54726356260ca7ccad2467bf78b5bc27eabd90395b4d499f5418b7" dmcf-pid="H3BhWORfN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오펜싱 기능을 활용한 스냅드래곤 가디언 시연.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090217857wbeu.jpg" data-org-width="640" dmcf-mid="3CKSGCd8k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090217857wbe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오펜싱 기능을 활용한 스냅드래곤 가디언 시연.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0277c4f721f4ef8dc9d31059ae252c0193a2ea1f7ad399775c2b6ca71ff656" dmcf-pid="X0blYIe4g6" dmcf-ptype="general">이어 "기업 환경에서는 악성 행위 탐지 시 원격 조치가 가능하며, 전원이 다시 연결되면 즉시 관리자가 원하는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기기 관리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제공하는 것이 퀄컴 목표"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5c6aca01b5ef8887c2e4a61ec057155fd988c2378f5c640508aadb392e6f44e" dmcf-pid="ZpKSGCd8a8" dmcf-ptype="general"><strong>"AI 보편화 곧 온다... 이를 위한 '미래 대비' 설계 적용"</strong></p> <p contents-hash="b5f75e4d008a4c7bf44a26f822a2ead51253aaf674a18913d549c233f40aff88" dmcf-pid="5U9vHhJ6c4" dmcf-ptype="general">케다르 콘답 수석부사장은 "아직 많은 사람들이 실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AI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소비자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 것"이라고 내다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668b1fcfc9a13cfbab9981b6db072e4502e2449838480c3aa663d717130356" dmcf-pid="1u2TXliP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다르 콘답 수석부사장은 ”AI 보편화를 위해 미래 지향적 성능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090219117iyhg.jpg" data-org-width="640" dmcf-mid="0xr8RVGha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090219117iy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다르 콘답 수석부사장은 ”AI 보편화를 위해 미래 지향적 성능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43abf7ed1c5ea790d474342953fd9bf9d9883a7ff5e3374d3f8e1ceb72241c" dmcf-pid="t7VyZSnQaV" dmcf-ptype="general">이어 "아주 가까운 시점에 AI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모든 기기 위에서 자연스럽게 동작하며 삶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을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NPU, 메모리, CPU 등 하드웨어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려한 '미래 대비' 전략"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3c9943a732a3be43302d69648fdb01947c7381e9f1999960e9609bd707e8c02" dmcf-pid="FzfW5vLxo2" dmcf-ptype="general">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재희, 호두앤유와 전속계약…독보적인 아우라 가진 배우" [공식] 11-20 다음 폴더블 아이폰, 역대 최고 배터리 준비 중…갤럭시Z 폴드7 능가할까[모닝폰]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