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AI 버블? 근거 없다…10년 성장기 지금 시작" 작성일 11-20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클라우드 GPU 전량 매진…AI 수요 둔화 신호 없어”<br>“AI, 연구용 기술 아냐...대부분 산업서 OS처럼 활용"<br>3분기 영업이익 55조원...사상 최대로 전년비 41% ↑<br>매출 83조원 영업이익률 66% 4Q 매출 94조원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0zaWORflG"> <p contents-hash="9b98923c2c1184a41947239196e9bf4ff5e0b94d5b42800988f991d533da3d53" dmcf-pid="ppqNYIe4TY"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9일(현지시간)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시장에 나오고 있는 ‘AI 버블’과 ‘수요 정점’ 우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p> <p contents-hash="4be1aae2bfabc28f35bd25c800d970eab83a6da4fccbd73fbacc4e9e448ceafe" dmcf-pid="UUBjGCd8TW" dmcf-ptype="general">황 CEO는 “AI 버블이라는 말엔 근거가 없다”며 “AI 인프라 투자는 앞으로 10년 넘게 이어질 장기 성장기”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140232dce5c29e548019a293c302a196605e2b72e0032964009d2080d62de4" dmcf-pid="uubAHhJ6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엔비디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기자들의 질의응답에 답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inews24/20251120092449794kaaz.jpg" data-org-width="580" dmcf-mid="tKeSqtwa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inews24/20251120092449794kaa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엔비디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기자들의 질의응답에 답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4c60dbd2278da3cbf3abb11086dbc0ef458561bd2baa13bad3a4fe1b18335d" dmcf-pid="77KcXliPTT" dmcf-ptype="general">그는 “모든 클라우드 GPU가 매진된 상태”라며 “훈련(Training)과 추론(Inference) 모두에서 컴퓨팅 수요가 누적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생태계는 더 많은 모델 제작자, 더 많은 산업,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p> <h3 contents-hash="dbde1c80ba99744d363c5333776364fd1c568555bf40745e9a06fa3590ffdcd9" dmcf-pid="z6Rlz1Dgyv" dmcf-ptype="h3">“GPU 공급이 수요 못 따라가…블랙웰은 폭발적 판매”</h3> <p contents-hash="fab08da67c5521b65e890124dddc6911346905c707ec93c4b8e53a28b4611d65" dmcf-pid="qPeSqtwaCS" dmcf-ptype="general">황 CEO는 블랙웰(Blackwell) 기반 AI 슈퍼컴퓨터 판매가 “폭발적”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8827024b44df37bc681d10d8dc5fe63ff45c477153d70ab5d816b8a3c693b63" dmcf-pid="BQdvBFrNWl" dmcf-ptype="general">그는 “수요가 공급을 계속 압도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고객사 주문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4bc04e9ffcd4d4b378a7e15120932f17fdf8498bba08b536187a56e74360136" dmcf-pid="bxJTb3mjCh" dmcf-ptype="general">내년 상반기 공급 확대 계획도 언급했지만, “수요 증가 속도가 더 빠르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68a3be41676d171f1c9625b2a3a9cdf04c6bef4c3f7bcd2d46084abd7c1dba3" dmcf-pid="KMiyK0sASC" dmcf-ptype="general">차세대 제품 수요도 뜨겁다. 코렛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현재 개발 중인) 블랙웰 울트라(Blackwell Ultra)는 2세대 블랙웰 아키텍처”라고 평가했다. 기존 제품 대비 메모리 대역폭과 효율을 크게 높인 업그레이드 버전이다.</p> <p contents-hash="6eedbe9c2f4e21e8f58d5de038e0c49286760c08709940d3347a4403823f4036" dmcf-pid="9RnW9pOcyI" dmcf-ptype="general">또한 차세대 시스템인 ‘루빈(Rubin)’ 플랫폼은 “연말까지 누적 파이프라인이 5000억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3cf5118b5c105de792852e36b78f31992619aed0e58940a62e5ebba722733d8" dmcf-pid="2eLY2UIklO" dmcf-ptype="general">황 CEO는 “AI는 더 이상 연구용 기술이 아니다”며 “금융·제조·에너지·헬스케어를 포함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운영 시스템(OS)처럼 활용되는 단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ed929ec108ba53b0d556f4181d1dfcc3a9b1dd402a555c71fb79f9c7f562100" dmcf-pid="VdoGVuCEhs" dmcf-ptype="general">하이퍼스케일러뿐 아니라 일반 대기업의 GPU 투자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의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3640712017315db98825132b25190dcc3465914d79479d3805a5d0607ab79b" dmcf-pid="fJgHf7hD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비디아의 '블랙웰 플랫폼'. [사진=엔비디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inews24/20251120092451115tozf.jpg" data-org-width="580" dmcf-mid="F3G6DoB3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inews24/20251120092451115to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비디아의 '블랙웰 플랫폼'. [사진=엔비디아]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b3034647dbd64b9e8987d3c14b5df14402b571a9b9f6a8d4ed4d31be6bab9df3" dmcf-pid="4iaX4zlwlr" dmcf-ptype="h3">대중국 규제 영향 제한적, 다른 지역 성장으로 상쇄</h3> <p contents-hash="dc0076040e352df9a29f763886ce188ea8fb790037fe0fe05eff7da971c8aace" dmcf-pid="8DOznP1yCw" dmcf-ptype="general">대중국 AI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해 크레스 CFO는 “중국향 매출은 보수적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e96c9054f1f84fde55cfa0c0d1fbe3752db9dcb03a632d55d23d48758a08d62" dmcf-pid="6wIqLQtWTD" dmcf-ptype="general">다만 “미국·유럽·중동·인도 등 새로 늘어난 AI 인프라 투자가 중국 감소분을 충분히 상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62282a38edea2c9603d4a6d7f4a9dfcde82ef864c9ad36ef82bb15fcfc78247" dmcf-pid="PrCBoxFYWE" dmcf-ptype="general">AMD·브로드컴 등 경쟁사들의 AI GPU 개발에 대해서는 “(고객사들의) 멀티벤더 전략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하면서도 “GPU·네트워크·소프트웨어까지 통합한 완성형 AI 스택을 제공하는 기업은 엔비디아가 유일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5ad01e8ff79d652890dbb0d4a8cae81079f1f966b7c9e9f2259feda32189b46" dmcf-pid="QmhbgM3GWk" dmcf-ptype="general">CUDA 생태계 확장 속도를 감안하면 “고객 이탈을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efc0cbef969365d5464cdd0edbe4f740b5553c910e3f95817f7c37ebb46bb8" dmcf-pid="xslKaR0H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박수를 치는 모습 [사진=권서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inews24/20251120092451556wpuq.gif" data-org-width="640" dmcf-mid="3rv2jdUZ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inews24/20251120092451556wpuq.gif" width="64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박수를 치는 모습 [사진=권서아 기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76a6a9d3f0c7592805ef99279530f567aac32db4a536577ac5c55cacb5e31bf4" dmcf-pid="y98m3YNdTA" dmcf-ptype="h3">엔비디아, 3분기 실적도 ‘역대 최대’…데이터센터가 90% 차지</h3> <p contents-hash="f493601648d202c70f3ca03cedc68a62966c567d080a2fc88a200164865a0c57" dmcf-pid="W26s0GjJTj"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이날 발표한 3분기 매출은 570억1000만달러(약 83조2300억원), 영업이익은 377억5000만달러(약 55조1300억원)로 전년 대비 각각 62%, 4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6%다.</p> <p contents-hash="c2178e014eaf679654174f83c750a179c02b9d3555801528f3a3e564e8bc23ec" dmcf-pid="YVPOpHAihN" dmcf-ptype="general">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영업이익은 4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6%에 달한다. 주당순이익(EPS)은 1.30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p> <p contents-hash="b73b14589809d5dd723c7bd28ee5c2465b3c06332ded05718ec7b801dbd534a7" dmcf-pid="GfQIUXcnWa"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 매출은 512억달러로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실적을 사실상 견인했다. 게이밍·비주얼라이제이션·자동차 부문도 전년 대비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p> <p contents-hash="2bfc9a676434e6ddee68cac9a3393e4c24cb3a53e5bd1f484f4d1ccbc56d389c" dmcf-pid="H4xCuZkLSg"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 전망치를 650억달러로 제시했다.</p> <address contents-hash="95c171fa1cf968f5069727b43fc19a8dbf56f42efee96983db33101d111c95b2" dmcf-pid="X8Mh75Eoho" dmcf-ptype="general">/박지은 기자<span>(qqji0516@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AI반도체 Farm 구축 및 실증’ 성공적 완수 11-20 다음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잔고 2조 원 돌파…'캐시리스' 시대 주도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