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역전 발판' 프로당구 하나카드, SK렌터카 12연승 저지 작성일 11-20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가영, 강지은에게 9-8 역전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20/NISI20251120_0001997760_web_20251120090406_20251120093515994.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당구 하나카드의 에이스 김가영. (사진=PBA 제공). 2025.11.20.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당구 하나카드가 패배를 모르던 SK렌터카의 12연승을 저지했다.<br><br>하나카드는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 경기에서 SK렌터카를 풀세트 접전 세트 점수 4-3으로 제압했다.<br><br>이날 승리로 하나카드는 4라운드에서 2연패 뒤 2연승을 질주했다.<br><br>하나카드는 21승 10패(승점 61)로 SK렌터카와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종합 2위에 자리했다. 팀리그에서는 종합 1위가 포스트시즌 파이널에 직행한다.<br><br>3라운드부터 연승 행진을 이어오던 SK렌터카는 '11'에서 중단됐다.<br><br>세트 점수 2-3으로 뒤진 하나카드는 6세트 여자단식에 출격한 김가영이 강지은에게 3-7로 끌려가다 9이닝 만에 9-8로 역전승을 거두고 승부를 7세트로 끌고 갔다.<br><br>김가영의 활약은 짜릿한 역전승의 발판이 됐다. 7세트 남자단식에 출전한 하나카드의 주장 김병호가 승리를 따내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br><br>김병호는 5-10으로 매치 포인트에 몰렸지만, 이후 6득점을 쓸어 담으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br><br>같은 날 하림은 4라운드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는 휴온스를 세트 점수 4-2로 눌렀다.<br><br>휴온스는 4라운드에서 네 번째 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br><br>크라운해태는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 점수 4-3으로 격파하고 승점 2를 획득했다.<br><br>하이원리조트는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1~3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내리 네 세트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세트 점수 4-3으로 이겼다. <br><br>에스와이는 NH농협카드를 세트 점수 4-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br><br> 관련자료 이전 "메이저 대회 1번 우승이 어린시절 꿈"이었다는 페더러, 테니스 명예의 전당 헌액 11-20 다음 안세영 상금 10억 돌파 “선배들에게 밥 사고, 은사님들께도 선물”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