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인 달 착륙 1년 이상 늦어진다 작성일 11-20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곽노필의 미래창<br> 2027년 중반서 2028년 9월로<br> 스페이스엑스 내부 문서 밝혀<br> 아르테미스2호는 내년초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Rjc0GjJO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9ee1088cb3183fd60a857b93e675ea10b54f5beb739d0b92ed94ada12b46c4" dmcf-pid="BeAkpHAi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달 남극에 착륙한 스페이스엑스의 우주선 스타십 상상도. 스페이스엑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hani/20251120093632742rott.jpg" data-org-width="800" dmcf-mid="7jb9wgb0r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hani/20251120093632742rot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달 남극에 착륙한 스페이스엑스의 우주선 스타십 상상도. 스페이스엑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db5549fab2b9755a0f6440f1a65e0989f11bb47604979692fffa4d7d4bf617" dmcf-pid="bchSf7hDEn" dmcf-ptype="general"> 2027년 중반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미국의 유인 달 착륙이 1년 이상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2c693986947845ea4be4e5fdd2e3d1a05a161e8648bd6e060725d98221126903" dmcf-pid="Kklv4zlwDi" dmcf-ptype="general">최근 미국의 정치 전문 미디어 폴리티코가 확보한 스페이스엑스 내부 문서에 따르면 달 착륙선 제조업체인 스페이스엑스는 일러야 2028년 9월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에 착륙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21e241028e4e25b72c4fe6852ff7b6595c9517690f165fbfc68a58f63ea6937" dmcf-pid="9EST8qSrmJ" dmcf-ptype="general">스페이스엑스는 이 문서에서 2026년 6월 우주 급유, 2027년 6월 무인 달 착륙을 목표로 차세대 로켓 겸 우주선 스타십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후 스타십이 적격 심사를 통과하면 달 착륙 시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6708b47f20fed09d7bafe34a3a29d3c6c5ffbccab9449c3385f51285402df07" dmcf-pid="2Dvy6Bvmmd" dmcf-ptype="general">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반세기만에 새로운 달 유인 착륙 프로그램 아르테미스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은 2021년 스페이스엑스의 스타십을 29억달러에 구매해 아르테미스 3호 임무에서 달 착륙선으로 쓰기로 계약을 맺었다.</p> <p contents-hash="7869f60ab375cb6807403061742718f298355478139b81aadc04fc77f31ff538" dmcf-pid="VwTWPbTsme" dmcf-ptype="general">폴리티코에 따르면 스페이스엑스는 아직 나사에 이런 일정을 알리지는 않았으며, 12월에 제출하는 종합 보고서에 이 내용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스페이스엑스는 이 보고서를 토대로 나사와 새로운 일정을 협의할 방침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0611ee0b3c2b8d7a8a6ee99bd7bc7034d9c36674f209872e4244bd7f3b2950" dmcf-pid="fryYQKyO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2년 12월 아르테미스 1호 우주선 오리온이 달 궤도를 돌고 있다. 태양전지판에 달린 카메라로 지구 방향을 향해 찍은 셀카다. 미 항공우주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hani/20251120093634001yure.jpg" data-org-width="800" dmcf-mid="zhhSf7hDI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hani/20251120093634001yu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2년 12월 아르테미스 1호 우주선 오리온이 달 궤도를 돌고 있다. 태양전지판에 달린 카메라로 지구 방향을 향해 찍은 셀카다. 미 항공우주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33ed4ac397edb5b83668079d6c4d07ad3be74826267e5b2e280b461f7761f3" dmcf-pid="4mWGx9WIOM" dmcf-ptype="general"><strong>트럼프 임기내 성공 위해 대안 검토중</strong></p> <p contents-hash="326d58dd48cb8447abd7a8781181099fc70f0344625b26d82d9564298b77058b" dmcf-pid="8sYHM2YCOx" dmcf-ptype="general">그러나 스페이스엑스가 세운 새로운 일정도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스타십이 올해 3차례 연속해서 시험비행에 실패하는 등 개발 일정에 계속해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11차 시험비행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나, 우주 임무 수행의 필수 요소인 궤도 비행은 아직 시도하지도 못했다.</p> <p contents-hash="99e5c4bb538778bdb2f19e8586211a7c2fb21263b0ed14e1de1e00724283ea58" dmcf-pid="6OGXRVGhmQ" dmcf-ptype="general">현재 나사는 스타십 개발이 계속 미뤄질 경우에 대비해 다른 업체의 달 착륙선을 이용하는 대안도 검토하고 있다. 2029년 1월로 끝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내에 달 유인 착륙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다.</p> <p contents-hash="3be79391213a755c792a764cf2c3009c31cf577bdca0185c466d5fad415bbb35" dmcf-pid="PIHZefHlrP"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블루오리진은 스타십과 달리 우주 급유가 필요 없는 우주선으로 2028년 달 착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블루오리진은 아르테키스 5호의 달 착륙선 계약 업체다. 우주항공기업 록히드마틴도 몇 달 전부터 다른 기업들과 함께 다른 우주선용으로 제작된 부품과 기술을 활용한 달 착륙선 설계안을 만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p> <p contents-hash="a63dbc905374563821dcdc882a653c60bbd238442009c266fbb7afbd1ab24d2d" dmcf-pid="QCX5d4XSI6" dmcf-ptype="general">앞서 나사는 2022년 12월 에스엘에스(SLS)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으로 이뤄진 아르테미스 1호로 달 궤도 무인 왕복비행에 성공한 바 있다. 나사는 이르면 2026년 2월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아르테미스 2호를 발사할 계획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약 10일의 일정으로 달 궤도를 돈 뒤 지구로 돌아온다. 나사의 아르테미스 2호 비행 책임자인 제프 라디건은 “이번 비행에선 우주선이 달을 지나 9200km 더 멀리 날아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f219bb70b15971255d547bfeb44290112657e7f83b841cb64d20e1d162ce554" dmcf-pid="xhZ1J8Zvm8" dmcf-ptype="general">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ZD e게임] '로스트아크 모바일' CBT, 장벽 완화는 '호평'·원작 피로도 계승은 '숙제' 11-20 다음 "메이저 대회 1번 우승이 어린시절 꿈"이었다는 페더러, 테니스 명예의 전당 헌액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