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는 경기" 韓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세계선수권 출전 위해 튀니지로 출국 작성일 11-20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1/20/2025112001001300500208061_20251120095435417.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1/20/2025112001001300500208062_20251120095435424.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em></span>[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튀니지로 출국했다. <br><br>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개막하는 제27회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올해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은 독일과 네덜란드가 공동 개최한다. <br><br>한국은 19일 출국, 먼저 튀니지에서 튀니지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후 독일로 이동할 예정이다.<br><br>한국은 H조에서 노르웨이(28일)-앙골라(30일)-카자흐스탄(12월 2일)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3위까지 결선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br><br>한국은 노르웨이를 상대로 7승1무11패를 기록하며 열세를 보였다. 더욱이 노르웨이는 제26회 세계선수권 2위, 2024년 파리올림픽 1위를 기록하는 등 매서운 힘을 발휘하고 있다. 결코 만만하지 않은 상대다. 그러나 한국은 앙골라(8승1무2패), 카자흐스탄(26승2패)을 상대로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앙골라와는 제17~18회 세계선수권에서 승리했다. 카자흐스탄을 상대로는 2011년 이후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br><br>한국의 역대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은 1995년 우승이다. 올해로 27회째인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에서 유럽 국가가 아닌 나라가 우승한 것은 1995년 한국, 2013년 브라질 두 번이 전부다. 그러나 한국은 2000년 이후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세계선수권 4강에 든 것은 2003년 3위가 마지막이다. 직전 대회인 2023년에는 32개 참가국 중 22위에 그쳤다. <br><br>이계청 감독은 "튀니지 전지훈련에서 전술과 선수 컨디션을 최종적으로 점검해 조별리그에서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br><br>주장 이연경(경남개발공사)은 "공수 모두에서 안정적인 팀워크를 맞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회에서 팀이 원하는 흐름을 만들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울주 '맨발 산책로' 삼남읍에 6번째 개장…650m 황톳길 11-20 다음 150개국 350명 태권도인, 태권도원에 모였다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