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영입 대상 1순위 '422G' 베테랑 우완 품었다..."전천후 활용할 계획" 작성일 11-20 14 목록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1/20/0000097380_001_20251120100111326.jpg" alt="" /><em class="img_desc">▲ 한화 이글스 투수 이태양 [연합뉴스]</em></span></figure><br>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KBO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 명의 선수를 보강했습니다. <br><br>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9일 2년 만에 2차 드래프트 개최했고, 올 시즌 최종 순위 역순으로 지명이 이뤄졌습니다.<br><br>KIA는 1라운드에서 한화 이글스 투수 이태양, 3라운드에서 KT wiz 내야수 이호연을 선택했습니다.<br><br>올 시즌 8위였던 KIA는 최대 5명까지 지명이 가능했지만, 전력 보완이 필요한 핵심 포지션에 집중하며 두 명만을 데려왔습니다.<br><br>이태양은 지난 2010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로 한화에 지명된 뒤 선발과 불펜을 오간 전천후 불펜자원입니다. <br><br>2014년에는 선발로 7승 10패 평균자책점 5.29 등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br><br>2020년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를 떠나 SK와이번스(SSG랜더스 전신) 유니폼으로 갈아입었고, 2022년 통합우승 당시에는 8승 3패 112이닝 평균자책점 3.62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1/20/0000097380_002_20251120100111421.jpg" alt="" /><em class="img_desc">▲ KT wiz 내야수 이호연 [KT wiz]</em></span></figure><br>이듬해 FA로 친정팀에 복귀한 이태양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50경기 3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3.23으로 좋은 모습이었지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쳤습니다. <br><br>부상에서 회복한 올 시즌엔 2군에서 27경기 8승 3홀드 평균자책점 1.77로 호투했지만, 1군에선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해 14경기(평균자책점 3.97)에 그쳤습니다. <br><br>KIA는 이태양에 대해 "다양한 구종을 보유하고 있고,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베테랑 우완 투수"라며 "선발, 중간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영입 대상 1순위로 생각하고 있었고, 전천후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습니다. <br><br>이태양과 함께 내야수 이호연을 품으며 내야 보강에 대한 의지도 보였습니다. <br><br>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이호연은 지난 2023년 트레이드를 통해 KT로 이적했습니다. <br><br>1군 6시즌 통산 타율 0.262 6홈런 42타점 등을 기록했고, 특히 올 시즌에는 첫 3할(0.343 70타수 24안타) 고지에도 올랐습니다. <br><br>KIA는 "올 시즌 1군에서 활약한 바 있고, 타격에서 재능이 있는 선수이다"라며 "즉시전력감으로 쓸 수 있는 내야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1/20/0000097380_003_20251120100111481.jpg" alt="" /><em class="img_desc">▲ KIA 타이거즈 임기영 [KIA 타이거즈]</em></span></figure><br><br>한편, KIA FA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은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아 팀을 떠났습니다.<br><br>#프로야구 #KIA타이거즈 #광주 #2차드래프트 관련자료 이전 ‘황제’ 페더러, 테니스 명예의 전당 헌액···“테니스를 사랑했다” 11-20 다음 MLB 샌디에이고 '최초의 사이영상' 존스, 75세로 별세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