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내년 8월 '옥수수밭 꿈의 구장'서 경기 개최 작성일 11-20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20/0001309505_001_2025112010110884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021년 8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꿈의 구장' 경기에 참석한 케빈 코스트너</strong></span></div> <br> 미국 중서부 드넓은 옥수수밭에서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꿈의 구장'(Field of Drems) 경기가 내년 여름 4년 만에 재개됩니다.<br> <br>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오늘(20일) 2026시즌 8월 14일 미국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에 위치한 '꿈의 구장'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꿈의 구장은 1919년 발생한 승부 조작 사건 '블랙삭스 스캔들'을 소재로 1989년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인 케빈 코스트너가 만든 판타지 영화 '꿈의 구장'을 현실로 만든 야구장입니다.<br> <br> MLB는 소도시 다이어스빌 옥수수밭에 8천석 규모의 '꿈의 구장'을 건립해 2021년 8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br> <br>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블랙삭스 스캔들'을 실제 일으킨 팀입니다.<br> <br> 2022년 8월에는 시카고 컵스와 신시내티 레즈가 '꿈의 구장'에서 두 번째 경기를 벌였습니다.<br> <br> 이후 중단됐던 '꿈의 구장' 경기가 내년 여름 재개되는 겁니다.<br> <br>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메이저리그가 2026년 여름 다시 아이오와주로 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미네소타와 필라델피아 선수는 물론 팬들에게도 매우 독특하고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스페인 핸드볼, 베라 베라가 베티-오낙 꺾고 무패 행진으로 선두 고수 11-20 다음 여자 핸드볼 대표팀, 세계선수권 출전 위해 튀니지로 출국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