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삼국지’ 농심신라면배, 21일부터 부산서 2라운드 스타트!···첫 판은 ‘강동윤 vs 탄샤오’ 작성일 11-20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1/20/0001081259_001_20251120105311472.jpg" alt="" /><em class="img_desc">2022년 깜짝 5연승을 작성한 강동윤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한·중·일 ‘바둑 삼국지’ 농심신라면배가 두 번째 공방전에 들어간다.<br><br>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21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2라운드(5~9국)를 진행한다.<br><br>앞서 지난 9월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열린 1라운드(1~4국)에서는 한국의 첫 주자로 나선 이지현 9단이 2승1패를 기록했다. 중국은 첫 주자 리친청 9단이 이지현에게 패해 탈락했으나 두 번째 주자 탄샤오 9단이 이지현과 일본의 후쿠오카 코타로 7단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승리 없이 2패만을 당했다.<br><br>2라운드 첫판은 2연승 중인 탄샤오와 한국 두 번째 주자 강동윤 9단의 대결이다. 상대 전적은 탄샤오가 4승2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강동윤은 2008년과 2022년 농심배에서 두 번이나 5연승을 기록하며 연승전에 강한 면모를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br><br>농심신라면배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3연승 하면 연승 상금 100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1승 때마다 100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1/20/0001081259_002_20251120105311566.jpg" alt="" /><em class="img_desc">이지현 9단과 대국하는 탄샤오 9단(왼쪽).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를 통한 돌파구 모색'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건실한 토론의 장 열렸다…"생존의 문제" 11-20 다음 체육공단, 공인회계사회와 투명한 체육기금 관리 위한 업무협약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