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앞을 스친 인간”…AI까지 속인 1초의 실재 [우주를 보다] 작성일 11-20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렬 6번·점프 단 한 번…수개월 계산이 만든 초현실의 순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6CpbToMhF"> <p contents-hash="9393c24f81c196ce23f4d2b27f8b3d8042433322e2c62af7e6a7a57a39e0b71f" dmcf-pid="7PhUKygRlt" dmcf-ptype="general">[서울신문 나우뉴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1662b0d791c203094b7b63c3863f20edab943d92d4b3108fb9193d2b7c74db" dmcf-pid="zQlu9WaeC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천체 사진작가 앤드루 매카시가 촬영한 ‘이카로스의 추락’. 스카이다이버가 태양 채층(Chromosphere) 앞을 스쳐 지나가는 장면을 담은 첫 사례로 평가된다. 앤드루 매카시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32266ptos.jpg" data-org-width="660" dmcf-mid="zDHkOR0H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32266pto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천체 사진작가 앤드루 매카시가 촬영한 ‘이카로스의 추락’. 스카이다이버가 태양 채층(Chromosphere) 앞을 스쳐 지나가는 장면을 담은 첫 사례로 평가된다. 앤드루 매카시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6a5263ca509ffb9238b99c26d2001c84e2e5ece1d1a8d36f20cd5b71f861be" dmcf-pid="qxS72YNdh5" dmcf-ptype="general">마치 사람이 태양 표면 위를 가르며 추락하는 듯한 초현실적 사진이 공개되자 전 세계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인공지능(AI) 합성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 장면은 실제 스카이다이버가 태양 원반 앞을 스쳐 지나간 단 몇 밀리초의 순간을 포착한 실제 장면이다.</p> <p contents-hash="0ada6677e7229b88b7bd46eb82b489f58d5e7b88dd27833c139af43b25b7d075" dmcf-pid="BZesvLqFCZ" dmcf-ptype="general">작품명은 ‘이카로스의 추락(The Fall of Icarus)’이다. 태양 전문 촬영으로 유명한 미국 천체 사진작가 앤드루 매카시와 스카이다이버 가브리엘 브라운이 함께 만들어냈다.</p> <p contents-hash="56e3c2ce2e3392d64d2c567fa4c0671bcc342449ae69f760a7ebb72e0aa001fc" dmcf-pid="b5dOToB3lX" dmcf-ptype="general">뉴 아틀라스는 “생성형 AI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시대에 오히려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이 무엇인지 증명하는 사진”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66272c9df92d6e639213f2112fb175f62c281d3d5bf8762eacc67d37df632c5d" dmcf-pid="K1JIygb0hH" dmcf-ptype="general"><strong>애리조나 오전 9시, 태양과 비행장치가 정확히 겹친 ‘정렬의 과학’</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f67bf67c113292d549d26393f7b1db2957b93038256fe400086694cd83ca77" dmcf-pid="9tiCWaKp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앤드루 매카시가 수소-알파(Hα) 파장으로 촬영한 점프 순간 영상. 동력 패러글라이더가 태양 대기 앞을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 실루엣으로 포착됐다. 앤드루 매카시 엑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33681szak.gif" data-org-width="402" dmcf-mid="qJc8epOcv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33681szak.gif" width="402"></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앤드루 매카시가 수소-알파(Hα) 파장으로 촬영한 점프 순간 영상. 동력 패러글라이더가 태양 대기 앞을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 실루엣으로 포착됐다. 앤드루 매카시 엑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46309d936b3e351152310f27a4f974d4dbd6307f938c0d1a392dc66dbbd83b" dmcf-pid="2FnhYN9UvY" dmcf-ptype="general">촬영팀은 지난 8일 오전 9시(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태양과 비행경로가 정확히 겹치는 지점을 찾기 위해 태양 위치 계산기(Solar Position Calculator)를 활용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e04f41bd9b61cb8625265bc59c54eee6d5022f8163f9c5c92696d7ba9d8ebc" dmcf-pid="V3LlGj2u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카이다이버 가브리엘 브라운이 태양 앞 실루엣 촬영에 나섰던 실제 점프 장면. 약 1,070m 상공에서 자유낙하를 한 뒤 낙하산을 펼치는 과정이 드론 영상으로 포착됐다. 앤드루 매카시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35364mqgd.jpg" data-org-width="660" dmcf-mid="BD6UKygR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35364mqg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카이다이버 가브리엘 브라운이 태양 앞 실루엣 촬영에 나섰던 실제 점프 장면. 약 1,070m 상공에서 자유낙하를 한 뒤 낙하산을 펼치는 과정이 드론 영상으로 포착됐다. 앤드루 매카시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8d18ae15118955e4f4dc6a8e1623ba6087f35d286bd8fe3757e563ea0ee584" dmcf-pid="f0oSHAV7hy" dmcf-ptype="general">촬영 대상인 브라운은 낙하산에 소형 엔진을 장착한 동력 패러글라이더에서 약 1,070m 상공으로 뛰어내렸고 그 지점은 매카시의 카메라로부터 약 2,440m 떨어져 있었다. 그 결과 브라운은 카메라의 좁은 시야를 초고속으로 통과해 버려 타이밍 오차는 사실상 ‘0초에 수렴’해야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33c21e546966617a6f61d3ae7199a3b9edc1231f4d5328e890183a992c5296" dmcf-pid="4pgvXcfzv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양 앞 실루엣 사진의 주인공인 스카이다이버 겸 음악가 가브리엘 브라운(오른쪽)과 촬영을 담당한 천체 사진가 앤드루 매카시(왼쪽). 브라운은 약 1,070m 상공의 동력 패러글라이더에서 뛰어내렸고 매카시는 약 3.2km 떨어진 지점에서 이를 촬영했다. 앤드루 매카시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36945jpon.jpg" data-org-width="660" dmcf-mid="bu7YtwPK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36945jp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양 앞 실루엣 사진의 주인공인 스카이다이버 겸 음악가 가브리엘 브라운(오른쪽)과 촬영을 담당한 천체 사진가 앤드루 매카시(왼쪽). 브라운은 약 1,070m 상공의 동력 패러글라이더에서 뛰어내렸고 매카시는 약 3.2km 떨어진 지점에서 이를 촬영했다. 앤드루 매카시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da03d03795c0ec6a17b71c6809320493f0542f1af3e948df3702bf4e1f37c3" dmcf-pid="8UaTZk4qhv" dmcf-ptype="general">브라운은 “동력 패러글라이더의 무동력 활공 경로(glideslope)와 태양 각도, 안전한 탈출 고도까지 모두 계산해야 했다”며 “기체 실루엣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포지션 효과(opposition effect)를 활용했고 3방향 무전으로 점프 시점을 초 단위로 맞췄다”고 말했다. 오포지션 효과는 태양을 정면에 둔 상태에서 기체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그림자와 실루엣 대비가 극대화되는 광학 현상으로 태양 원반 속에서 기체 윤곽이 가장 또렷하게 드러나도록 하는 원리다.</p> <p contents-hash="c50bfb28ab1f947c4d8c651c08ddccc83c8f4fe1a235038023e4964a7977c4f3" dmcf-pid="6uNy5E8BCS" dmcf-ptype="general"><strong>비행 조정 6번…점프는 단 한 번뿐</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f851dfa7a8ea9c0bb4aefb5a710e551cdf4d657cc3db0a78700948fc3d3fce" dmcf-pid="PsBnAVGh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수소-알파(Hα) 필터를 장착한 태양 전용 망원경으로 채층(Chromosphere)의 세부 구조를 포착한 뒤, 스카이다이버 실루엣 장면과 정밀하게 결합해 완성한 이미지. 앤드루 매카시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38499rdim.jpg" data-org-width="660" dmcf-mid="9bLfM3mj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38499rdi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수소-알파(Hα) 필터를 장착한 태양 전용 망원경으로 채층(Chromosphere)의 세부 구조를 포착한 뒤, 스카이다이버 실루엣 장면과 정밀하게 결합해 완성한 이미지. 앤드루 매카시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89e03de8a9634de33398dd556bed6bd4af4a13df73ae766a66907c33e88c54" dmcf-pid="QObLcfHlCh" dmcf-ptype="general">뉴 아틀라스와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촬영팀은 태양과 비행경로를 일치시키기 위해 6차례 비행 위치 조정을 반복했다.</p> <p contents-hash="c9cc7bc96960097c5125c19d0ae8cb6e0d6e5cb7edc5b37ee3a58f49608f07b1" dmcf-pid="xIKok4XShC" dmcf-ptype="general">하지만 실제 점프는 단 한 번만 가능했다. 낙하산을 다시 접고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eeafcdf22d27d3374aa16d44163dc75220172eac89fa679836b2011ae23e6d3" dmcf-pid="yVmt7hJ6yI" dmcf-ptype="general">매카시는 “여섯 번째 비행에서 태양·기체·카메라가 정확히 일직선으로 정렬됐다”며 “단 한 번의 점프로 그 순간을 완벽하게 잡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a72c15fa3932e12d0bc61feadec138cf6a946fe597278e6c6935086554859f6" dmcf-pid="WfsFzliPlO" dmcf-ptype="general">그는 라이브사이언스 인터뷰에서 “내 경력에서 상위 5장(top 5)에 드는 사진”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58d3b49440aad0f2335f6334c205d77015ae9cfd9d8a435e0869997d7868dd8" dmcf-pid="Y4O3qSnQvs" dmcf-ptype="general"><strong>“태양은 익숙하지만 기체 추적은 훨씬 어려웠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6ce8c4ccce56376c2819803280894fd060ce352ce6600038809428b578547c" dmcf-pid="G8I0BvLx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양 전문 천체 사진작가 앤드루 매카시. 수소-알파 촬영 기법으로 태양 채층과 흑점·필라멘트를 정밀하게 포착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앤드루 매카시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39895aids.jpg" data-org-width="660" dmcf-mid="W3dOToB3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39895aid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양 전문 천체 사진작가 앤드루 매카시. 수소-알파 촬영 기법으로 태양 채층과 흑점·필라멘트를 정밀하게 포착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앤드루 매카시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c339abbb8282b134b48e62a549808ed79ae03fb0e4b36384c3de02ffd5981e" dmcf-pid="H6CpbToMSr" dmcf-ptype="general">매카시는 태양 촬영 전문가지만 이번 작업에서는 전혀 다른 난관에 직면했다.</p> <p contents-hash="41c330219995b7e16d60188fe5e55e0964f3cc6e6fed72445abc265c874399ed" dmcf-pid="XPhUKygRvw" dmcf-ptype="general">바로 소형 동력 패러글라이더의 불규칙한 움직임이었다.</p> <p contents-hash="44449a14d17b98648e67ce529d3b765cb1cef35c53809f6e2aa8bb20c122b59a" dmcf-pid="ZQlu9WaeWD" dmcf-ptype="general">그는 “태양은 항상 같은 위치에 있지만 기체는 바람과 속도 변화에 따라 움직여 추적이 예상보다 훨씬 어려웠다”며 “태양 촬영에 익숙한 나에게도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f037eca37e685875b69586345392d98a7b0293ccc8640c73e9671ee964105d3" dmcf-pid="5xS72YNdTE" dmcf-ptype="general">매체는 브라운이 착지 직후 매카시와 포옹하며 환호하는 장면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p> <p contents-hash="2b4c8440c0c806aa324de1a7b9c868ae0b9de0a02ff2ba3079b2f8465069392e" dmcf-pid="1fsFzliPvk" dmcf-ptype="general"><strong>태양은 별도 촬영 후 정밀 정렬…채층까지 드러난 수소-알파 촬영 기법</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d0eb44aa0591dc2cc76b3778d6a0a9972ae0079b4d0ce62f12c96fb1d7496d" dmcf-pid="t4O3qSnQ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수소-알파(Hα) 파장으로 촬영한 태양 전면 이미지에 스카이다이버 실루엣을 정밀 정렬해 완성한 ‘이카로스의 추락’. 채층(Chromosphere)의 미세 구조까지 선명하게 드러난다. 앤드루 매카시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41230iiul.jpg" data-org-width="660" dmcf-mid="Gl6kOR0HS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41230iiu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수소-알파(Hα) 파장으로 촬영한 태양 전면 이미지에 스카이다이버 실루엣을 정밀 정렬해 완성한 ‘이카로스의 추락’. 채층(Chromosphere)의 미세 구조까지 선명하게 드러난다. 앤드루 매카시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2442022aed9b3105c189fe1c77449adf55cfb6894b7ff5b87099183e7d8a00" dmcf-pid="F8I0BvLxvA" dmcf-ptype="general">사진 속 태양에는 흑점과 필라멘트뿐 아니라 채층(Chromosphere)의 소용돌이 구조까지 선명하게 나타난다.</p> <p contents-hash="eb4002b6b64d52bdb51938bebe3a96103e21cb0a86f727331fffa8d780cb5488" dmcf-pid="36CpbToMCj" dmcf-ptype="general">채층은 태양 광구(photosphere) 바로 위에 놓인 붉은색 얇은 대기층으로 그 위의 코로나(corona)와 달리 태양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관측되는 영역이다.</p> <p contents-hash="5c784afb7905ccde456014180ece1464b189a10257a9856a17177a110debf153" dmcf-pid="0PhUKygRWN" dmcf-ptype="general">이런 디테일은 매카시가 태양 전용 망원경과 수소-알파(Hydrogen-alpha) 필터로 촬영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스카이다이버 장면과 정밀하게 결합해 구현한 것이다. 수소-알파 파장은 채층의 구조만 선택적으로 통과시키기 때문에 태양의 ‘표면 질감’을 그대로 드러낸다.</p> <p contents-hash="5b9592eb0e9f6a52b0623e074d0c00ff2c68f19614552fb434d330ae30afa5dc" dmcf-pid="pQlu9Waeha" dmcf-ptype="general">뉴 아틀라스는 “1억 5,000만 km 떨어진 채층의 디테일까지 살아 있는 것이 이번 사진의 완성도를 결정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72ea5337b17fec48db20fec9b42b2f343f71de27c500f6e888c4aa51af6aa81d" dmcf-pid="UxS72YNdTg" dmcf-ptype="general"><strong>머스크 “멋진 사진”, NASA 우주비행사 “와!”…SNS 반응 폭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080fcd0d947f25680ef083cad095ddd15da0880a75106cf9b56d9320841a41" dmcf-pid="uMvzVGjJ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엑스(X)에 “멋진 사진(Nice shot)”이라는 글을 올리며 작품을 칭찬한 게시물. 일론 머스크 엑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42552rpne.jpg" data-org-width="572" dmcf-mid="UJpMLqSr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eoul/20251120112042552rpn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엑스(X)에 “멋진 사진(Nice shot)”이라는 글을 올리며 작품을 칭찬한 게시물. 일론 머스크 엑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c5619004920b246c4fbdb4cf239ff545fdb04da80c7ba433f1cc8c5aba7c8c" dmcf-pid="7RTqfHAihL" dmcf-ptype="general">사진이 공개되자 SNS 이용자들은 “AI 합성 아니냐”는 의심을 가장 먼저 제기했다. 그러나 실제 촬영 과정이 오히려 더 큰 충격을 줬다.</p> <p contents-hash="2a6952fc97f05cb09e6508ef566d58a960f1672c33ed59478216de4bbe2acd9b" dmcf-pid="zeyB4Xcnhn"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멋진 사진(Nice shot)”이라고 남겼고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돈 페티는 “와!”라며 감탄했다.</p> <p contents-hash="093c91decdf2ffda9490b54d332992941061d78681536bc131899b267adf2392" dmcf-pid="qdWb8ZkLSi" dmcf-ptype="general">한 이용자는 “AI보다 더 AI 같다”고 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이걸 계산한 사람이 있다는 게 더 놀랍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e6638083dc1415f5649f71074607d85058a579c19a8898ff86963a5574649554" dmcf-pid="BdWb8ZkLTJ" dmcf-ptype="general">브라운은 “몇 달의 계산, 하나의 점프, 몇 밀리초의 타이밍이 만든 작품”이라며 “내 인생 최고의 스카이다이빙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982dfb81f49f5f78ae0dfecda683d304fe4bee0444cbcb5b008ab08d7c8cefa" dmcf-pid="bJYK65EoCd" dmcf-ptype="general"><strong>매카시의 화려한 이력…ISS·스페이스X·플라스마 기둥까지</strong></p> <p contents-hash="dfad6d5f70690df3e97329cc82c0877325f421441b0904440aa902ac9c2d5883" dmcf-pid="KiG9P1DgCe" dmcf-ptype="general">라이브사이언스는 매카시가 최근에도 태양을 배경으로 한 희귀 장면을 잇달아 기록해 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태양 플레어가 폭발하는 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지나가는 장면을 포착했고 스페이스X 로켓이 태양 원반을 가르며 이동하는 순간도 사진으로 남겼다. 또 길이 약 160만 km에 이르는 거대한 플라스마 기둥을 촬영했으며 초고해상도 달 사진과 달이 화성을 가리는 ‘식(食)’ 현장까지 담아내며 독보적인 천체 촬영 실력을 보여 왔다. 2021년에는 이미지 15만 장을 합성해 3억 화소 태양 사진을 제작하기도 했다.</p>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b29c4e8a0179dfdf1e160ed6ac8c74db7393bfd1f08c409966290d8d961e7f95" dmcf-pid="9nH2QtwalR" dmcf-ptype="pre"> ■ 알아두면 좋은 태양 정보· 분류: G2형 항성· 지구와의 거리: 약 1억5,000만 km· 지름: 약 139만 km· 질량: 지구의 약 33만 배· 온도: 약 5,500℃· 나이: 약 46억 년 </blockquote> <p contents-hash="cd7e2ee82dbe9c41d9a958faf5bebd545eb7acedb71b0286fa63234afe4e820c" dmcf-pid="2LXVxFrNhM" dmcf-ptype="general">윤태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휴머노이드·전장 등 ‘AI 상생’…삼성전자 C랩, 육성 스타트업 내년 1000개 돌파 11-20 다음 앱 하나로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는 나라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