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페더러, 테니스 명예의전당 헌액 작성일 11-20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자 첫 메이저 우승만 20회</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1/20/0002751392_002_20251120113818153.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br>‘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4·스위스·사진)가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br><br>테니스 명예의 전당은 20일(한국시간) “페더러가 2026년 헌액 대상자로 확정됐다”며 “페더러의 헌액 행사는 2026년 8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 있는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페더러는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서 (이미 헌액된) 위대한 챔피언들과 함께 선다는 건 크나큰 영광”이라면서 “테니스의 역사와 선배들이 남긴 모범의 가치를 항상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br><br>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조건은 은퇴 후 5년이 지나야 하고, 투표인단으로부터 75%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야 한다. 페더러는 2021년 윔블던에서 마지막 공식 경기를 치렀다. 테니스 명예의 전당은 투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br><br>페더러는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단식 20회 우승(역대 3위)을 달성했다. 2003년 윔블던을 시작으로 통산 윔블던 8회, 호주오픈 6회, US오픈 5회, 프랑스오픈 1회 우승을 차지했고 2009년엔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뤘다. 단식 우승 103회, 통산 1251승(이상 역대 2위)을 거뒀고 237주 연속 세계랭킹 1위(역대 1위), 통산 310주 세계 1위(역대 2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 2012 런던올림픽 단식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KIOST,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4명 배출 성공 11-20 다음 핸드볼 태극 낭자들, 세계선수권 출격! 노르웨이, 앙골라, 카자흐스탄과 격돌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