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세계 1위도 고민 "인간관계 제일 힘들어…10억 상금, 나한텐 안 써" [유퀴즈] 작성일 11-2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FUICdUZm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2a8e64d099fb7b856f0b3c3c673486ad8b5847b8dc298c9eb2a07b382256c6" dmcf-pid="Y3uChJu5O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 tvN '유퀴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ydaily/20251120114115438vipn.jpg" data-org-width="640" dmcf-mid="Qxef4Xcn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ydaily/20251120114115438vi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 tvN '유퀴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f9bd2e05f7330109864e94b98391b7c61b35e7ebb74d68cc941ef3665c8681" dmcf-pid="G07hli71Ej"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세계 랭킹 1위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이 부상 트라우마부터 인간관계 고민, 상금 사용처까지 털어놓으면 속내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86513a559a4ff5b5644562732a833b0560c6e5e68b2ffbd87074dd6c44233595" dmcf-pid="HpzlSnztsN" dmcf-ptype="general">지난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올해 13개 국제 대회 중 9개에서 우승하며 세계 여자 단식 최정상에 오른 안세영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2bb269099c8894e7dd0878cebb6417b25164ddfbf4bf78fcb52d073c34dfb4a5" dmcf-pid="XUqSvLqFma" dmcf-ptype="general">8세에 라켓을 잡은 그는 "꾸준함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유재석의 말에 공감하며 자신의 선수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408a2d74fd321c1902e3e45dcd2a96f6943394f0bdb6842fbcdd631a85185a" dmcf-pid="ZuBvToB3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 tvN '유퀴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ydaily/20251120114116777kdrv.jpg" data-org-width="640" dmcf-mid="x8hED65Tr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ydaily/20251120114116777kdr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 tvN '유퀴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54415427234ce85f43d4fe1beb98007a980c044da934f43c71d526232c6d2e" dmcf-pid="5MJu7hJ6Io" dmcf-ptype="general">그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아게임 결승전에서 입은 심각한 부상을 언급했다. 안세영은 "점프했는데 무릎에서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시작됐다. 슬개골 부분 파열이었다"며 "남은 세트를 풀어나갈 수 있을지 겁이 났다. 배드민턴 하면서 그렇게 아팠던 적은 처음이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7a309fa691e2286730b31aea81cb7d9851f75f195e80e87281cac844e365de63" dmcf-pid="1Ri7zliPmL" dmcf-ptype="general">부상을 안고도 금메달을 따낸 그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흔들린 몸과 마음을 다시 잡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부상이라는 게 예기치 않게 오니까 이겨내는 과정에서 많이 흔들렸다. 하지만 그 덕분에 더 단단해질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0db42e49e5ac9cb705f985fb54696e91bfd409620d7ffa86c5195e03ff76ed6" dmcf-pid="tenzqSnQIn"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외로움과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충이 힘들었다고. 그는 "혼자 하는 종목이다 보니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도 조심스럽다.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렵다"며 "잘하는 건 배드민턴 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경기 때는 멋있게 보이고 싶지만 일상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 같아진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c511fa87967da005138c8bda7026584c33e9316156fa7ccbe45c530d41acdba" dmcf-pid="FdLqBvLxIi" dmcf-ptype="general">슬럼프를 극복하는 방식에 대해선 "혼자 푸는 게 제일 좋다"며 "침대 끝에 앉아 진 경기 영상을 보며 '왜 이렇게 쳤어? 뭐가 무서웠어?'라고 스스로 묻는다. 가장 힘든 과정이지만 그 안에 답이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4f440fe9bbd57ad1b32a7c2b0cb51f3e6ae1b009af72f98bbe51e40de0c48d9" dmcf-pid="3JoBbToMwJ" dmcf-ptype="general">세계 1위 수성의 부담감에 대한 질문에는 "쫓아가는 것보다 지키는 게 훨씬 어렵다. 떨어지는 느낌을 알고 있어서 그걸 느끼고 싶지 않다"며 "그래서 더 많이 노력하게 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54dab6c1f129c33d06cc31e72dff57eeb6843e11f48bc4998ad112c5e964bd" dmcf-pid="0igbKygR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 tvN '유퀴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ydaily/20251120114118029nsry.jpg" data-org-width="640" dmcf-mid="ylBvToB3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ydaily/20251120114118029ns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 tvN '유퀴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338610c8871b4707df503670502f0dd71cd93220a802b1943c21735a23c0fb2" dmcf-pid="pnaK9WaeDe" dmcf-ptype="general">최근 기사에서 화제가 된 상금 10억 사용처에 대해 안세영은 "언니들이 '돈 잘 벌지 않냐'며 밥 사라고 하면 기분 좋게 쏜다"며 "은사님이나 후배들에게 간식도 자주 사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을 위한 소비는 적은 편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지갑 하나 바꿨다. 제일 행복한 건 동생 꾸며주는 것"이라며 "남에게 선물할 때 더 기쁘다"고 웃었따.</p> <p contents-hash="f82dea796407fb7563126d4edb115da7509fca19244851a75e6768b9342d6720" dmcf-pid="ULN92YNdDR" dmcf-ptype="general">향후 목표와 관련해 안세영은 "늘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것"이라며 "앞에 있는 대회부터 다치지 않고 하나씩 우승을 쌓아가다 보면 또 하나의 기억에 남는 챕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다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다해, 상하이 여신…"중국 MZ들한테 끌려가서 찍어" 11-20 다음 [강일홍의 이슈토크]김호중 수형생활 18개월째 "안정된 심리상태"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