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지도자의 출발점' 제35차 KTPA 지도자 강습회 및 자격시험 작성일 11-20 1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20/0000012022_001_20251120120617353.jpg" alt="" /><em class="img_desc">테스터 및 참가자 단체사진</em></span></div><br><br>제35차 KTPA(한국테니스지도자협회, 회장 주원홍) 지도자 강습회와 자격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테니스 지도자를 꿈꾸는 응시자들은 이번 강습회를 통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br><br>제35차 KTPA 지도자 강습회 및 자격시험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및 베어스호텔에서 개최했다. 테니스 지도에 관심있는 선수, 지도자, 구력 10년 이상 또는 대회 입상 동호인들이 강습회에 참가했다.<br><br>이번 강습회에서는 테니스 지도자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지도법에 대해 상세하게 교육했다. 지도자의 자세, 개인지도법, 전술그룹지도법, 진단과 교정, 그립 분석, 매직테니스, 기본 드릴과 피딩, 초급/중급 드릴, 초보그룹 서브레슨, 멘탈드릴, 피지컬트레이닝, 생체역학, 특수한 샷, 현대테니스 테크닉과 스텝, 21세기 지도법, 테니스 역사와 발전, 경기규칙과 대회운영 등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20/0000012022_002_20251120120617409.jpg" alt="" /><em class="img_desc">레슨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강승룡 부회장</em></span></div><br><br>두 아들과 부산에서 코치로 활동 중인 강승룡 부회장은 "집안 사정으로 오랜만에 강습회 테스터로 돌아왔다. 올해 신규 신청자가 조금 줄어었지만 모두 열정이 넘치고 배우려는 자세가 뛰어나다. 테니스 지도자를 양성하고 자격을 부여하는 단체의 일원으로서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 선진 기술을 받아 들이고 공유하는 문화를 통해 국내 지도자들의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br><br>신규 신청자 25명 그리고 등급 업그레이드를 희망하는 4명의 회원이 강습회에 참가했다. 아직 지도자 경험이 없는 참가자부터 수 십 년 경력의 현역 지도자들 모두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쉴 틈 없는 강습 스케줄을 즐겁게 소화했다.<br><br>정윤혁 참가자는 중학교 선수 출신으로 양평에서 25년 동안 지도자 생활을 한 베테랑 코치다. 젊은 시절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가 있었지만 실기 테스트까지 통과 후 연수 과정을 놓치고 말았다. 수 십 년 만에 주변의 권유로 KTPA 지도자강습회에 지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20/0000012022_003_20251120120617460.jpg" alt="" /><em class="img_desc">지도자 경력 25년에 강습회에 참여한 정윤혁 참가자</em></span></div><br><br>"정식 자격시험은 오랜만이다. 이틀 간의 집중적인 교육 시간과 실기, 필기 시험을 치르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그동안 현장에서 갈고닦은 노하우가 잘 정리되는 느낌이다. 살인적인 스케줄이지만 지도자라면 분명히 도움이 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도전 정신이 생겼다. 다음에 업그레이드를 통해 등급도 올리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미국에서 시행하는 지도자 자격증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br><br>참가자들은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는 이틀 간의 이론, 실기 강습을 거친 뒤 셋째날 실기시험, 마지막날 필기시험을 치렀다. 실기시험 오후엔 국제심판으로 활동 중인 최현정 심판이사가 테니스룰과 지도자에게 필요한 테니스 지식을 전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20/0000012022_004_20251120120617511.png" alt="" /><em class="img_desc">제35차 KTPA 지도자강습회 및 자격시험 현장 이모저모</em></span></div><br><br>수료식 소감발표 시간을 통해 한 참가자는 "일정이 힘든 만큼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여러가지 레슨 방법과 드릴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테니스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태도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뜻 깊은 시간이었다. 여기서 배운 것을 활용해 더 좋은 지도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후기를 남겼다.<br><br>김옥한 실무부회장, 장충호 교육부회장, 강승룡 부회장을 비롯해 김성훈, 정이용, 한균우, 정철호, 김성훈, 장순철, 문우준, 차승한, 이상준 등 10명이 넘는 KTPA 지도자가 테스터로 참여해 지도자 양성에 힘썼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20/0000012022_005_20251120120617680.png" alt="" /><em class="img_desc">제35차 지도자 강습회에서 참가자들을 지도 교육한 테스터들. 김옥한 실무부회장, 정이용, 장충호 교육부회장, 양순재, 차승한 총무이사, 정철호, 문우준, 이상준, 정민준(왼쪽 위부터 순서대로)</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20/0000012022_006_20251120120617873.jpg" alt="" /><em class="img_desc">그룹코칭 테스트에 레슨자로 참석한 테린이들</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20/0000012022_007_20251120120617936.jpg" alt="" /></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11-20 다음 이해진 네이버 의장, 사우디 정부와 부동산 기반 디지털화폐 사업 협력 논의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