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연골도 없는 레전드랑 싸워서 뭐해?"…UFC 웰터급 신흥 강자 개리, 마카체프 향한 공개 경고 "우스만과 싸우는 건 챔피언의 회피" 작성일 11-20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0/0001944229_001_2025112012480957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웰터급 컨텐더 '더 퓨처' 이안 마차도 개리가 챔피언과 전설을 향해 동시 도발했다.<br><br>개리는 오는 24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카타르' 코메인 이벤트에서 전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와 맞붙는다.<br><br>그는 이번 승리가 자신을 UFC 웰터급 타이틀 도전자로 확정짓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미 차기 타이틀 상대로 거론되고 있는 카마루 우스만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0/0001944229_002_20251120124809657.jpg" alt="" /></span><br><br>마카체프는 지난 16일 UFC 322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를 상대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웰터급 신흥 챔피언으로 등극했다.<br><br>경기 후 그는 첫 타이틀 방어 상대로 과거 웰터급에서 우스만을 지목하며 "누가 오든 준비돼 있다"라고 밝혔다.<br><br>우스만은 UFC 12대 웰터급 챔피언이며 웰터급에서 15연승을 달리며 타이틀 5차방어에 성공한 UFC의 레전드이지만, 개리는 마카체프의 이러한 선택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br><br>미국 'SB네이션'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개리는 카타르 대회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마카체프가 우스만과 싸우겠다고 하지만, 그는 한때 위대했을 뿐 지금은 아니다"라며 "무릎 연골도 없는 그는 현재 랭킹도 8~9위 정도이며, 마지막 경기 상대는 UFC에서 7패를 기록한 선수였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br><br>이어 그는 "마카체프가 나같은 젊고 열정 있는 선수들과 싸워야 진정한 도전이 된다. 우스만과 싸우는 것은 쉬운 승리일 수 있지만, 그건 챔피언으로서의 올바른 선택이 아니다"라면서 "내가 이번 주말 무하마드를 KO로 제압하면 다음 타이틀 도전자는 바로 나다. 마카체프가 해야 할 올바른 선택이다"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0/0001944229_003_20251120124809759.jpg" alt="" /></span><br><br>개리는 지난해 12월 UFC 310에서 샤브캇 라흐모노프에게 첫 패배를 당했다.<br><br>하지만 지난 4월 UFC 캔자스시티에서 현 웰터급 5위 카를로스 프라테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다시 상승세를 탔고, 해당 승리를 바탕으로 현 웰터급 2위인 무하마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br><br>따라서 이번 UFC 카타르 코메인 이벤트는 단순한 경기 이상으로, 개리와 마카체프 사이 차기 타이틀 경쟁 구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br><br>개리가 무하마드를 제압하면, 웰터급 팬들은 신흥 강자 대 챔피언 구도를 기대하며 경기 결과에 주목할 수밖에 없게 됐다.<br><br>개리의 도발이 현실로 이어질지, 아니면 마카체프가 우스만과 맞붙을지는 UFC 웰터급 향후 판세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br><br>사진=UFC / West Till Death X <br><br> 관련자료 이전 ‘데뷔 10주년’ 세븐틴, 2번째 챕터 시작…진솔한 내면 고백 11-20 다음 '女 볼링 슈퍼루키' 장미나, 시즌 3승으로 신인왕 확정…남자부 천재우는 데뷔 시즌 첫 정상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