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 대표팀 '올림픽 트랙'에서 새 시즌 월드컵 스타트 작성일 11-20 1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올림픽 열릴 코르티나담페초 트랙서 1차 대회<br><br>스켈레톤 정승기·김지수, 봅슬레이 남자 2·4인승 김지수팀 출격</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0/AKR20251120085400007_02_i_P4_20251120125713028.jpg" alt="" /><em class="img_desc">정승기의 월드컵 경기 장면<br>[IBS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트랙에서 시즌 첫 실전에 나선다.<br><br> 2025-202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이 21일 개막해 내년 1월 18일까지 두 달 간의 열전을 치른다.<br><br> 1차 대회는 이탈리아의 코르티나담페초 트랙에서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br><br> 한 달 반 앞으로 다가온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과 동일한 트랙에서 치러지는 대회여서 전 세계 썰매 팬들의 시선은 1차 대회에 집중된다.<br><br> 한국 대표팀은 남자 스켈레톤과 봅슬레이 남자 2인승, 4인승에 출전한다.<br><br> 남자 스켈레톤에서는 부상을 이겨낸 '에이스' 정승기와 '베테랑' 김지수(이상 강원도청)가 도전한다.<br><br> 정승기는 2023-2024시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입증했으나 지난해 허리에 큰 부상을 입어 재활에 전념하다가 이번에 트랙으로 복귀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0/AKR20251120085400007_01_i_P4_20251120125713035.jpg" alt="" /><em class="img_desc">훈련하는 썰매 대표팀 선수들<br>[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초반 가속에 강점을 지닌 김지수는 '올림픽 트랙'에서 스타트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br><br> 스켈레톤 대표팀은 풍동 실험을 기반으로 장비·러너·유니폼 세팅을 조정해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무대에 대비한 '실전 테스트'를 한다.<br><br> 김지수는 "시즌 첫 대회라 긴장되지만 올림픽 트랙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 정승기는 "여름에 준비한 내용을 경기장에서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br><br> 봅슬레이에서는 파일럿 김진수(강원도청)를 중심으로 한 남자 2인승(김형근), 4인승(김형근·김선욱·이건우) 대표팀이 달릴 준비를 마쳤다.<br><br> 봅슬레이 대표팀은 지난 시즌 월드컵에서 남자 4인승 종합 4위를 기록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 2022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브레이크맨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이번 시즌엔 안정적인 스타트와 팀 밸런스를 바탕으로 2인승·4인승 모두에서 상승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0/AKR20251120085400007_03_i_P4_20251120125713044.jpg" alt="" /><em class="img_desc">봅슬레이 정비하는 대표팀<br>[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2018 평창 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리스트 원윤종이 현지에서 1주일간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며 주행 완성도를 높였다.<br><br> 김진수는 "실수를 최소화하고 좋은 기록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팀을 잘 이끌어 시즌 전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br><br>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은 앞서 진행된 국제 훈련에서 10일 연속 하루 2~3회씩 주행을 반복하며 코르티나담페초 트랙 적응을 마쳤다.<br><br> 코너 진입, 주행 라인, 가속 구간 등 주요 요소를 분석해 썰매 세팅 조정까지 대부분 마무리했다.<br><br> 스켈레톤 남자 경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에, 봅슬레이 남자 2인승과 4인승 경기는 각각 22일 오후 9시와 23일 오후 9시 30분에 이어진다.<br><br> IBSF 공식 유튜브 채널과 JTBC GOLF&SPORTS에서 경기를 중계한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러브미’ 서현진 가족 스틸컷 11-20 다음 한국 첫 주짓수 실업팀 출범 '박차'… 아시안게임 메달 ‘효자 종목’ 도약 토대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