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정의 활동 BTS에 영감 받아"…K팝 팬들, 유엔 기후회의서 기후행동 공유 작성일 11-2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브라질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 K-팝 팬들 참여<br>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최 '케이팝 팬들의 기후행동' 패널 토론<br>김성환 기후부 장관 축사<br>이규탁 교수·이다연 케이팝포플래닛 캠페이너 등 참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0BfHAiG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a149898ce890eced916d36661d0687773156f304b3f0f376612a63f8d1bb0c" dmcf-pid="4Mpb4Xcn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최 '케이팝 팬들의 기후행동' 패널 토론. (사진 = 엑스 캡처)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newsis/20251120130952145peta.jpg" data-org-width="480" dmcf-mid="2cTZ0sMV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newsis/20251120130952145pet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최 '케이팝 팬들의 기후행동' 패널 토론. (사진 = 엑스 캡처)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d3085991395565edb971855d4b5afe5a371f0978f92f902366eba5baecab45" dmcf-pid="8RUK8ZkLHl"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0)'에서 K-팝 팬들의 기후 행동주의가 주목 받았다. 국내 기후정책의 수장인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 장관이 참석해 이들의 활동에 힘을 실으며 관심을 더했다. </p> <p contents-hash="8be02e9557f0cd244e234d01b208219817a5d65cf29a824bfc0e51932877e11d" dmcf-pid="6eu965Eoth" dmcf-ptype="general">20일 K-팝 팬들이 주도하는 기후 캠페인 플랫폼 케이팝포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COP30 본회의장 '블루존'에서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최로 '케이팝 팬들의 기후행동' 패널 토론이 열렸다.</p> <p contents-hash="93842ef9cbf8020a922808ae639fa87081712b80d4d577f85f21d66896477662" dmcf-pid="PiqfxFrNZC" dmcf-ptype="general">행사에는 김성환 기후부 장관과 비니시우스 귀틀러 GFCBCA(Group of Friends for Culture-Based Climate Action·유엔 회원국들이 구성한 문화기반 기후행동 연대체) 공동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d386ab580ea77e25301ebeb5458ce0e8186334e7b22beb876ed899b1cc7e0ed3" dmcf-pid="QnB4M3mj1I" dmcf-ptype="general">김 기후부 장관은 "문화는 인류의 삶과 함께해왔다"며 "문화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기후재앙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문화를 가진 인류가 함께 지구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a08990935676fd9fce281ab3d8075da885c4cf73b055f68610b954ac27b772f8" dmcf-pid="xLb8R0sAXO" dmcf-ptype="general">귀틀러 의장은 "올해 COP30이 내세우는 '무치랑(mutirão·브라질에서 공동의 노력을 뜻함)'은 음악과 청년들을 통해 실천할 수 있다"며 케이팝 팬덤의 집단행동과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p> <p contents-hash="ce147ad8af3ad588089ef27ac50afe6f5888703c437e83247378067521fb436d" dmcf-pid="y1rlYN9Uts" dmcf-ptype="general">토론에는 포함한 케이팝 팬 활동가, 학계, 청년 리더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문화 공동체로 성장한 케이팝 팬덤의 기후행동 사례를 공유했다. </p> <p contents-hash="fa112e61cd1ec9352c83c91451d1e183d11d85aacbc06210537161a147ed4a0c" dmcf-pid="WtmSGj2u5m" dmcf-ptype="general">먼저 대중음악 평론가인 이규탁 한국 조지메이슨대 교수(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 선정위원)는 K-팝의 글로벌 성공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추구하는 팬덤의 행동주의가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76aa0b080c6505f0f2905aa0a579ebd69915110d1e8c22240251a0ae59674b69" dmcf-pid="YFsvHAV75r" dmcf-ptype="general">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만든 브라질 환경단체 '아미 헬프 더 플래닛'의 공동 설립자 마리아나 파시롤리 변호사는 아마존 산불 캠페인 등 팬들의 다양한 기후정의 활동을 소개하며 "우리는 주요 이슈에 적극적으로 나서온 BTS에 영감을 받아 행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7112896ade5a420c1cb030fe2dcbf339c49c53554c54b5f214f22d5111b1ff" dmcf-pid="G3OTXcfz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0) 부대행사로 열린 '기후·청정에너지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2025.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newsis/20251120130952347tuoc.jpg" data-org-width="720" dmcf-mid="VkIyZk4q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newsis/20251120130952347tu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0) 부대행사로 열린 '기후·청정에너지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2025.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a8faca8f486388a228d0c78164d975d1c438b72acde84d0af4b8800248d85f" dmcf-pid="H0IyZk4q1D" dmcf-ptype="general">이다연 캠페이너는 "케이팝 팬들은 정의에 민감한 미래세대로, 경계를 넘는 연대와 특유의 끈질김으로 강력한 기후행동 주체로 떠올랐다"며 현대자동차·케링 등 글로벌 기업의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 케이팝포플래닛의 캠페인을 예로 들었다. </p> <p contents-hash="268c0b3fe091af312b3a1316e74ce7adb1efdf0bcea404e538e16e66d916079f" dmcf-pid="XpCW5E8BXE" dmcf-ptype="general">이어 "저탄소 케이팝 콘서트 등 문화 분야의 탈탄소화는 탄소감축을 넘어 강력한 문화적 파급력을 지닌다"며 엔터 업계와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p> <p contents-hash="8cd79685d57675bf28ca4b37291c774fe57796ade1f7f2774321ca45fe86be26" dmcf-pid="ZUhY1D6bYk" dmcf-ptype="general">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은 "K-팝 팬들은 스스로 표현하고 힘을 모으는 민주주의 방식에 익숙하다. 기후위기 극복에는 시민, 특히 청년들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케이팝 팬 경험은 중요한 교훈"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b1d1e5b6bb08f25a179ed79b5a19ff2ff65f5797774d0015203f00f27079b0c" dmcf-pid="5ulGtwPKYc" dmcf-ptype="general">이날 행사에는 COP30의장단 청소년기후 챔피언 자문위원 탈리아 실바도 함께했다. COP30은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 </p> <p contents-hash="ff4f8c4e9cbf04cd39962d0fe7b247b4bae8049be0bcd4c7447ccce05cfc6b83" dmcf-pid="17SHFrQ91A" dmcf-ptype="general">2021년 출범한 케이팝포플래닛은 지구와 자신이 좋아하는 K-팝 스타를 사랑하는 K-팝 팬들을 위해 K-팝 팬들이 주도하는 기후 운동 플랫폼이다.</p> <p contents-hash="126c06f35bacde609f54b2315d670ca08990e525452dcddd88914da128d40d4d" dmcf-pid="tzvX3mx2Hj"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극한84’ 기안84, 트레일 마라톤 도전 11-20 다음 퀸와사비, 돌연 배우 선언…"시선 무서웠다" 숨겨온 꿈 고백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