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오프라인 마이데이터·오픈뱅킹' 전면 개시… 취약계층 품고 스포츠 ESG도 강화 작성일 11-20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I 자산관리까지 창구에서"… 고령층 겨냥한 포용금융 강화<br>타행 계좌 조회·출금도 한 번에… 오프라인 오픈뱅킹 본격 시행<br>국가대표팀 후원·대전하나시티즌 운영… 스포츠 ESG로 존재감 확대</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20/0000146954_001_20251120133911142.png" alt="" /><em class="img_desc">하나은행이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프라인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오프라인 마이데이터ㆍ오픈뱅킹 서비스 시행). /사진=하나은행</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하나은행이 영업점 창구에서 마이데이터와 오픈뱅킹을 직접 제공하는 대면 서비스를 열었다. 디지털 금융 흐름 속 소외되던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배려한 조치로, 포용금융 강화에 나섰다는 평가다. 여기에 하나은행은 국내 대표 스포츠 후원사를 자처하며 축구·농구 등 스포츠 ESG 실천까지 병행하고 있다.<br><br><strong> "창구에서 AI 자산관리까지"… 디지털 사각지대 정조준</strong><br><br>하나은행이 영업점 창구에서 마이데이터 통합조회, 맞춤형 금융진단, AI 자산관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오프라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행했다. 기존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을 고령층도 쉽게 접근하도록 풀어내며, 디지털 적응이 어려운 고객층을 배려한 대면 서비스로 방향을 돌린 것이다.<br><br>상담 과정에서 생성형 AI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요약·진단한 뒤, 창구 직원이 이를 바탕으로 연령대별 금융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은행권의 AI전환 흐름 속에서도 '사람이 직접 설명해주는 금융'의 가치를 놓지 않겠다는 의도로 읽힌다.<br><br><strong>오픈뱅킹도 창구에서 해결… "타행 계좌까지 한 번에"</strong><br><br>이번에 함께 도입된 '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고객들은 창구에서 타행 계좌 잔액·거래 내역을 조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일 최대 1천만 원까지 출금까지 가능해졌다.<br><br>'타 은행을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고령층·정보 취약계층이 겪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br><br>하나은행 관계자는 "모든 손님이 동일한 금융 서비스를 누려야 한다"며 포용금융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br><br><strong>스포츠 후원으로 ESG 실천… 축구·농구 이어 K리그까지 뒷받침</strong><br><br>하나은행은 금융 서비스 개선과 별개로, 스포츠 영역에서도 ESG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직접 프로구단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로서 ▲대전하나시티즌(하나금융축구단)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은행으로 참여해 왔다.<br><br>특히 K리그 전체 타이틀 스폰서십을 맡아 2028년까지 후원을 연장한 만큼, 국내 스포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는 평가다. 사회적 약자 참여 확대, 지역 기반 스포츠 활성화 등 스포츠 ESG 가치 실현에서도 존재감이 크다.<br><br><strong>대면 서비스 고도화·AI 기반 컨설팅 확대</strong><br><br>하나은행은 지난 6월 마이데이터 2.0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 오프라인 금융서비스를 시작으로 'AI 기반 종합 컨설팅'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br><br>또 오는 12월 19일까지 마이데이터 연결 고객을 대상으로 '거울아 거울아' 이벤트를 진행하며, 금융상품 보유 여부에 따라 최대 5잔의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마케팅도 병행한다.<br><br>'디지털 전환'과 '포용금융'이라는 두 흐름을 동시에 잡으려는 하나은행의 시도는 향후 은행권 전반의 대면 서비스 방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베를린, THW 킬 꺾고 분데스리가 3위 등극! 밀로샤블리예프 17세이브 맹활약 11-20 다음 황선우·김우민 등 경영대표팀, 2026 AG 대비 호주 전지훈련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