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성 때문에? 현빈♥손예진, ‘청룡영화상’ 부부 동반 수상 갑론을박[스경X이슈] 작성일 11-2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di0wj2u3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5eee1c3ebc43a5241effd639f13f5e02696ed0496011dde85345cd129a2d4c" dmcf-pid="pJnprAV7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빈과 손예진 부부.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portskhan/20251120140426748ukmz.jpg" data-org-width="1194" dmcf-mid="3U6GgdUZ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portskhan/20251120140426748ukm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빈과 손예진 부부.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3072b2ebb98a0c2ada3326854e0a8ece160b4ae7be828cde308a028507994d" dmcf-pid="UiLUmcfzzn" dmcf-ptype="general">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나란히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화제성 때문인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p> <p contents-hash="89574cc45134bb33c8bb4def6ecd4e27d1f3577054825f82d2809dae9691cf62" dmcf-pid="unousk4qpi" dmcf-ptype="general">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지난 19일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각각 영화 ‘하얼빈’과 ‘어쩔수가없다’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p> <p contents-hash="7a064869fe57acbb7deca4f2a40fea28c8c3eaca8826cbf439d9772601677841" dmcf-pid="7Lg7OE8B0J" dmcf-ptype="general">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바탕으로, 이곳으로 향하는 인물들과 이를 쫓는 자들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해 49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지만 손익분기점에는 아슬하게 못 미쳤다. 다만 회화를 보는 듯한 미장센, 정적이며 우아한 연출, 하얼빈의 광활한 대지를 아름답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p> <p contents-hash="72f37ae33ecbee389d75f008e631e2cccae4b82be1fa226c9c7798ee4c0882ab" dmcf-pid="zoazID6bpd"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하며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이라는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16일 전부터 200여 개국에 선판매되며 손익분기점을 미리 넘겼고, 누적 관객 수도 293만 명에 달했다.</p> <p contents-hash="c5ba8d584e7e06b9b0632f5fffddfdfaf4b0726161b39fa3a791246ba6e5043b" dmcf-pid="qgNqCwPKze" dmcf-ptype="general">작품 자체만 놓고 보면 모두 올해를 대표하는 화제작이지만, 누리꾼들은 현빈·손예진 부부의 동반 수상에 의문을 표했다. 손예진이 ‘어쩔수가없다’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지 않느냐는 지적과 함께, 현빈이 이병헌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받은 부분에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ef01728073231372deced93dc0a1c8dcfe576e62f9e366894ae3279f7ac319a3" dmcf-pid="BajBhrQ93R" dmcf-ptype="general">특히 ‘하얼빈’의 경우 490만 명의 스코어를 기록하고 강렬한 미장센을 선보이긴 했으나, 감상주의적인 전개로 호불호가 나뉘었던 만큼 이병헌을 제치고 수상한 점은 논란이라는 입장도 적지 않았다. 올해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어쩔수가없다’의 이병헌을 비롯해 ‘얼굴’의 박정민, ‘좀비딸’의 조정석 등이 올랐다.</p> <p contents-hash="2d039ce49ac865434deb59fb54a3dfeba8b8c07dcfccfdb699a7700c2f6ddd78" dmcf-pid="bV4WLR0HFM" dmcf-ptype="general">손예진의 수상 역시 잡음을 피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어쩔수가없다’에서 손예진 캐릭터 자체가 큰 임팩트가 없었다”는 지적이 주류를 이뤘다. 다만 여우주연상 경쟁작들 가운데 ‘검은 수녀들’의 송혜교, ‘하이파이브’의 이재인, ‘파과’의 이혜영, ‘악마가 이사왔다’의 윤아가 있었는데, 흥행과 작품성 측면에서 ‘어쩔수가없다’만큼 강세를 보인 작품이 적다는 이유로 손예진의 수상이 이해된다는 평가도 나왔다.</p> <p contents-hash="ea846e9aab8d756b96f87586e185d5c568487311a4032952bf0e3b82dc767dbb" dmcf-pid="Kf8YoepXFx" dmcf-ptype="general">이 같은 상황에 일부 누리꾼들은 청룡영화상 측이 ‘화제성’을 고려해 부부에게 동반 수상을 안겨준 것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다. 이들은 “얼마나 영화판이 어려우면 화제성이라도 잡으려고 부부에게 줬을까”, “황당하다”, “공정성이 없다”, “어쩔 수 없이 줬나 보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6629d1b6fb1eb9887ec3c18b087c4071b7f6eef409017d6f1d17d3e0cf6c4c86" dmcf-pid="946GgdUZzQ"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어쩔수가없다’는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등을 포함해 총 6관왕에 오르며 저력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6e6054498839d911b9a27cb577f0b399f0e5a512382cba966ce21599f65d0b9" dmcf-pid="28PHaJu5pP" dmcf-ptype="general">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산토스 브라보스 "라틴 아메리카와 세계 잇는 아티스트 되고파" 11-20 다음 '피프티 탬퍼링 배후 의혹' 안성일, 2년 4개월만 재판 결과 나온다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