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하는 순 기능만 남도록…" 네이버, 그룹 오픈톡 내달 대대적 개편 작성일 11-20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Of7oepXt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217cb75cb258d460506b36c8b5eefd2367e69dc966b90dd736ce14e8cf2b9c" dmcf-pid="FI4zgdUZ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변화하는 네이버 오픈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oneytoday/20251120144754042utqz.jpg" data-org-width="1200" dmcf-mid="5plelmx2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oneytoday/20251120144754042utq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변화하는 네이버 오픈톡.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2304c455a43b413e870d211b2a2700ff0dd0c60e6c2021b085ff493b14db2a" dmcf-pid="3C8qaJu5H7" dmcf-ptype="general">네이버가 내년 글로벌 스포츠 빅이벤트를 앞두고 대표적인 팬 커뮤니티인 '네이버톡' 개편에 나선다. 누구나 생성가능했던 '그룹 오픈톡'을 없애는 대신, 공식 '오픈톡'만 남겨 정보 교환과 소통이라는 커뮤니티 본연의 기능에 화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8ee40e9f5cda292d4ab1387d1499ad715d89402a3e999c34b197c01933540b32" dmcf-pid="0h6BNi71tu" dmcf-ptype="general">20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내달 17일부터 누구나 개설할 수 있었던 '그룹 오픈톡' 서비스를 종료하고, 공식 인증받은 '오픈톡'만 남기는 내용의 개편을 단행한다. 또 전체 서비스 홈 화면에서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를 더했다. </p> <p contents-hash="6b338b01300e93fbfc5a591531a7a08c014883becae322e91f5756f9f2378dd1" dmcf-pid="plPbjnztGU" dmcf-ptype="general">그룹 오픈톡은 2022년 선보인 기능으로, 누구나 개설할 수 있는 대규모 단체 채팅방이다. 채팅방을 개설한 당사자가 관리자가 돼서 채팅방을 운영하고, 채팅 내용을 삭제하거나 일부 회원은 직접 퇴출시킬 수도 있다. </p> <p contents-hash="ba11a981e252da9a11c1f3baf99fa66a1cd357ac361f623cd9c6f3cf878f97a6" dmcf-pid="USQKALqFHp" dmcf-ptype="general">네이버톡은 관심사가 같은 이들의 온라인 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네이버의 체류시간과 이용자 증가를 이끌고 있다. 올해 수능 응원톡방의 경우 통합방문자 수가 382만명으로 지난해(163만명) 대비 135% 증가해 커뮤니티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룹 오픈톡을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에 대한 악플을 남기거나 인신공격을 하는 창구로 사용하고, 때론 광고 수단으로 악용하는 등의 부작용도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fb38eac427d90b42c59c064b5bee8ea1e833322c4ca9d5d2a96df4e865588d3c" dmcf-pid="uvx9coB3H0" dmcf-ptype="general">이에 네이버는 스포츠구단이나 드라마 등 공식 인증받은 오픈톡만 남기기로 했다. 팬들 중심의 이 채팅방에는 서비스 관리자를 별도로 두고, 약관이나 운영정책 등에서 제한한 대화나 자료 공유를 원천적으로 막는다. 자칫 채팅방에서 불법적인 자료 공유 등을 하거나, 불법 리딩방 등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2418bffb9cca42c54bceada6fb3a04801dd3314a353c73e9930f5bc04dbcd3" dmcf-pid="7TM2kgb01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oneytoday/20251120144755409fyaw.jpg" data-org-width="528" dmcf-mid="1lJ8rAV7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oneytoday/20251120144755409fya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0d10f7541218c6101a8767e08730d226e3bd2e4a5583e5a246f315b35b1a77f" dmcf-pid="zyRVEaKp5F" dmcf-ptype="general">이번 개편에는 본연의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비슷한 내용의 톡방이 여러 개 개설되면 이용자가 분산돼 마케팅 효과나 응원하기 등을 통한 체류시간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 공식 오픈톡 하나로 단일화해 화력을 집중하면 이용자 체류시간 증가는 물론 채팅방을 통한 이벤트, 마케팅 등도 용이해진다. </p> <p contents-hash="821be29240da8aea09078a50028fae4c1c4250bb12926a05d5cd73f879b4df3c" dmcf-pid="qWefDN9UXt" dmcf-ptype="general">내년에는 글로벌 스포츠 빅이벤트인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이 예정돼 있다. 네이버 치지직이 해당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한 만큼, 네이버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오픈톡과 치지직의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2c7f261086e331d5a91c81ce7bd3bfba8a33c96668278634a4f9921c09c1af6" dmcf-pid="BYd4wj2u51" dmcf-ptype="general">실제 치지직에서 중계권을 확보했던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경우, 공식 오픈톡 방문자만 약 278만명에 달했다. 작성 채팅 수 역시 약 51만개였다. </p> <p contents-hash="dd001b28c33a71871cd4b15c5acf95e6f80875eccfa1b9939f94208e61b4a396" dmcf-pid="bEBFe65TZ5" dmcf-ptype="general">네이버 관계자는 "치지직에서 야구 중계를 볼 때 여러 톡방으로 나뉘어 있는 것보다 구단별 공식 오픈톡 하나로 모을 때 체류팬 대상 이벤트를 하기 좋고 소통도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사용성과 이용자 편의에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b2d5814d333a84a2383c8a8617a62509a2df018fc92b2c4db73a7f569b174a91" dmcf-pid="KDb3dP1yHZ"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nic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月저작권료 외제차 1대’ 다듀 최자 “효자곡=죽일 놈, 14년간 연금 노릇”(컬투쇼) 11-20 다음 배경훈 부총리, UAE와 ‘딥테크 동반자’ 구축… 목디스크에도 강행군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