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계속 된다'…엔비디아,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작성일 11-2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O3jvORfI9"> <p contents-hash="74afcd7a2fd869588c66efe356a51be6e18fc5c2c80d4677a8256162212fe17c" dmcf-pid="3I0ATIe4IK"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가 'AI 거품론'을 뚫어냈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작성했다. 내년에도 성장을 자신해 AI 발 변화의 바람이 지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AI 메모리를 공급하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국내 산업계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p> <p contents-hash="c755ee6e5f89819554d1893c74ab26520db3bbc2562060aa9b71ec1f5b5ae51f" dmcf-pid="0CpcyCd8Ib"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 3분기(8~10월)에 매출 570억600만 달러(약 83조7300억원), 영업이익 360억1000만 달러(약 52조9000억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와 65%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다. 순이익도 319억1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65%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2억6300만 달러, 약 15조원이 늘어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p> <p contents-hash="f6f437f8d3a27fe7f334da10dfb455ada41332a8171fd1d8b21e09efc3852b30" dmcf-pid="phUkWhJ6DB" dmcf-ptype="general">실적을 견인한 건 역시 AI 학습·추론에 사용되는 서버용 그래픽처리장치(GPU)다. 해당 사업을 담당하는 데이터센터 컴퓨트 매출은 430억2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p> <p contents-hash="14494e85b085c7be909a39da163527e0b47af730f5f0c3b0ddc802af817da174" dmcf-pid="UluEYliPEq" dmcf-ptype="general">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학습과 추론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전 산업 분야에 AI가 도입되면서 강력한 GPU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6a97bc3a49f836b3646eecd98ee138cc9cf6bf73ed1397ac4fe62dce4e8dfd86" dmcf-pid="uS7DGSnQwz"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추가 실적 성장도 자신했다. 회사는 앞서 2025~2026년 AI 반도체 매출 전망치로 5000억달러를 제시했는데, 이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간 매출이 2030억 달러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이보다 1.5배 수준인 3000억 달러를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p> <p contents-hash="f13b31da8300ed694ebac9b1e1a70d018bdaddc9d0b4e5b78a2c3ea84ff735ec" dmcf-pid="7vzwHvLxm7" dmcf-ptype="general">황 CEO는 “현재 AI 반도체 수요는 아직 초기 단계로 GPU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는 시점을 예단하긴 어렵다”며 사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p> <p contents-hash="f5ac557a73dec0dcc1fe2ebae37da455e78ee4f5ca4a9898a20ad3f422c712f2" dmcf-pid="zTqrXToMEu" dmcf-ptype="general">최근 미국 월가를 중심으로 AI 거품론이 일었다. AI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투자비가 들지만 AI로 아직 수익을 거두는 곳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또 엔비디아가 자금을 댄 오픈AI가 다시 엔비디아 GPU를 구매하는 '순환거래'로 AI 산업에 거품이 끼었다는 게 요지다. 과열 양산은 일부 엿보일지 몰라도 AI 반도체를 찾는 수요, 즉 AI 구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중임은 엔비디아 실적에서 확인된다.</p> <p contents-hash="7bd5d340bc4c45c3cb02a796cc4bc6eb428b2de371fdb722106bbf0e9ed3f997" dmcf-pid="qyBmZygREU" dmcf-ptype="general">GPU 수요가 지속되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 실적도 추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쌓은 고성능 AI 메모리다. 세계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3사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내년 HBM 물량을 완판했다고 밝혔는데 블랙웰에 대한 강력한 수요 영향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d3e8c3299f0b6b11b59273efae85ca1e05240c725a86c20b328cadfcffb94845" dmcf-pid="B3QWz3mjIp" dmcf-ptype="general">AI 거품론이 일부 해소되면서 국내 증시도 반등에 성공, 코스피가 2거래일 만에 4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오후 1시48분 현재 전장 대비 117.89포인트(3.00%) 오른 4047.4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6.11% 오른 10만2400원을 기록하며 다시 '10만 전자' 위로 올라섰고, SK하이닉스는 3.20% 상승한 58만원에 거래 중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849ec0135260d0eb0b91880154174f20e744139cbc3663b6ab05753c722306" dmcf-pid="b0xYq0sAm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etimesi/20251120145648146dufg.jpg" data-org-width="700" dmcf-mid="t81ghrQ9s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etimesi/20251120145648146duf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d2cc213273ba2928210e538d8b9068d4166a060764c45086848e8f172d4840" dmcf-pid="KpMGBpOcE3" dmcf-ptype="general">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민아♥김우빈 "저 결혼합니다"...암 투병도 극복한 선행 커플, 10년 열애 결실 (종합) 11-20 다음 김나영, ♥결혼 후 어딘가 달라진 얼굴…'시술' 받은 게 맞았다('노필터티비')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