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센티브 차명수령 의혹'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측근 압수수색 작성일 11-20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유 회장과 함께 고발 당한 전 대한탁구협회 사무처장 사무실, 자택 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20/0008616270_001_20251120151925854.jpg" alt="" /><em class="img_desc">ⓒ 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한수현 기자 = 대한탁구협회장 시절 후원금 인센티브를 차명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해천 전 대한탁구협회 사무처장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정 전 사무처장은 유 회장과 함께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함께 고발된 상태다.<br><br>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정 전 사무처장이 사무총장으로 근무한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 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br><br>앞서 체육시민연대, 문화연대 등 시민단체는 지난 7월 유 회장의 대한탁구협회장 재임 시절 벌어진 후원금 인센티브 불법 지급 등에 대해 경찰에 고발했다.<br><br>이후 유 회장과 정 전 사무처장 등은 후원금 인센티브 불법 지급 혐의 등으로 지난 8월 추가 고발당한 것으로 파악됐다.<br><br>경찰은 유 회장 소속사 대표의 동생 A 씨가 총 2억여 원을 대한탁구협회의 후원금 인센티브로 받았는데, 경찰은 유 회장이 인센티브를 A 씨 명의로 챙긴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br><br>경찰 관계자는 지난 3일 열린 서울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관련자 15명 조사 완료했고 조사사항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br><br>한편, 동일한 의혹을 수사한 용인서부경찰서는 불송치 결정한 바 있다. 관련자료 이전 [단독] 男 탁구간판 이상수, 올해 끝으로 은퇴 예정…내년 2월 9일 대한탁구협회 주관 은퇴식 치른다 11-20 다음 송강, 전역 후 첫 스케줄…팬들을 향한 충성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