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갈등, 에스파에 불똥 " 닝닝 일본 오지 마" 작성일 11-20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xJYtGjJX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8320d64765f809f4a0c3d3123768d825843af22829f06329404d03537d0157" dmcf-pid="7MiGFHAiG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에스파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 콘서트 장면. (사진 = 다나카 세이타로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newsis/20251120152713465budw.jpg" data-org-width="720" dmcf-mid="UhHMLR0H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newsis/20251120152713465bud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에스파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 콘서트 장면. (사진 = 다나카 세이타로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6b8805ef446cd872737769e890de2bc2428f739edf05b4c3bb2b35b4b0b9cc" dmcf-pid="zRnH3XcnHv"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고조된 중일 갈등이 K팝 시장으로까지 번지고 있다.</p> <p contents-hash="fb2965427e6c04e82816e1db5e6cf038e80889bb19834ccf4a795b79a324d281" dmcf-pid="qeLX0ZkLXS" dmcf-ptype="general">중국 정부가 본격적인 '한일령' 태세를 취하면서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K팝 그룹은 일본에서, 중국인 멤버가 있는 그룹은 일본에서 피해를 입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46d45a9e40a570d4ff9a3051aaaabcb9a0e4126c521f43dc20b369a83276c8fc" dmcf-pid="BdoZp5Eo1l" dmcf-ptype="general">19일 홍콩 일간 성도일보와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중국 음원플랫폼 QQ뮤직은 오는 28일 광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 보이그룹 'JO1'(제이오원)의 광저우 팬미팅을 취소했다.</p> <p contents-hash="f90b5fe74f9c755f0d8a944a0104fda3642e58878f490409d1d7590cf3058bfe" dmcf-pid="bJg5U1Dgth" dmcf-ptype="general">이날 예정됐던 VIP 멤버 전용 이벤트까지 모두 중단되면서 업계에서는 사실상 대일 제재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7c9fd1fcee5c6e4d8d538f8a08f82812facf2d45c8ac0b72d03017ae63417681" dmcf-pid="Kia1utwaGC" dmcf-ptype="general">'JO1'은 2019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일본 편을 통해 데뷔한 11인조 보이그룹이다. CJ ENM과 요시모토흥업이 한일 합작으로 설립한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됐다.</p> <p contents-hash="5e5c6568cd3ed585d829b4c79fa4601c133290156833c4a1919afebf224d4a89" dmcf-pid="9nNt7FrN5I" dmcf-ptype="general">일본에서는 중국인 멤버 닝닝이 포함된 걸그룹 '에스파'가 직격탄을 맞았다.</p> <p contents-hash="dfa7fc700a794a9d446f3da9c294f2184a83f1eef2caa5fdf2c83539bd6ccf84" dmcf-pid="2LjFz3mjtO" dmcf-ptype="general">에스파는 다음 달 일본 NHK 연말 특집 '홍백가합전'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7일 글로벌 청원 플랫폼 '체인지'에 에스파의 출연을 막아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왔다. 현재 이 청원에는 7만여 명이 동의했다.</p> <p contents-hash="e85081af712700cecc1f5baa54cc0ff7a05f7d268c702b4867db2a0733bf85dc" dmcf-pid="VoA3q0sAHs" dmcf-ptype="general">닝닝은 지난 2022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원자폭탄 폭발 직후 생기는 '버섯그룹'을 연상시키는 조명을 공개하면서 일본에서 한 차례 비난을 받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937aab4786075791d04da853ebba8860bde9b93eb33c7381c30fc529b3f58f8b" dmcf-pid="fgc0BpOcHm" dmcf-ptype="general">에스파의 출연 취소를 주장한 청원인은 "홍백가합전은 일본의 중요한 공식 행사"라며 "역사의식이 부족한 언행을 용인하면 일본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히로시마 원폭 피해에 상처를 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bdf9ad57a36425f7b151e8f66cbed2084075fa72617b671c66387ca4d4011358" dmcf-pid="4HtijnztXr" dmcf-ptype="general">에스파가 내년 4월 도쿄돔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청원에 대한 NHK의 조치에 이목이 쏠린다.</p> <p contents-hash="55466070cf32d41334f6ddc9690a5a1e0f9884182d42032cf98a665675b93cfb" dmcf-pid="8XFnALqFGw" dmcf-ptype="general">이 같은 성황에 대해 성도일보는 "에스파가 최근 중일 외교 긴장 국면의 최대 피해자로 부상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면서 "에스파가 예정대로 무대에 설 수 있을지가 중일 관계의 긴장도를 가늠하는 풍향계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f24e1ca5d04634fc2de93d158ed79211bdc591dfb8a2b2855de48b4b6dc4d38c" dmcf-pid="6Z3LcoB3ZD"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츄, 26년 1월 첫 정규 컴백…"오롯이 쌓아온, 지금의 음악" 11-20 다음 [혁신기업] AI 음성생성으로 외국 유튜버 콘텐츠 국내 소개 “더빙 기술 차별화 주력”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