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귀묘한 이야기' 천상작두장군 "5살때부터 귀신 봐…전통 지키는 무당이 목표" (인터뷰②) 작성일 11-2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eaxfHl1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4b281bd4e827dd41813e29500e49857a3f92762f8d21a20a85df94dbd38438" dmcf-pid="xGdNM4XSH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Life '귀묘한 이야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xportsnews/20251120152239556gmde.jpg" data-org-width="550" dmcf-mid="Q64cdP1y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xportsnews/20251120152239556gm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Life '귀묘한 이야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961810e30e50459dd86d67b0ae144668202dead47da20ff4d45aa65a82b2d2" dmcf-pid="yeH0WhJ653"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천상작두장군 조만신이 무속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되돌아봤다. 자신의 단단한 신념도 함께 밝혔다. </p> <p contents-hash="91e7237bd1123a935eb95968cfc8ceb20f82148a5b3750c0e10f3cac8981a338" dmcf-pid="WVCYsk4qXF" dmcf-ptype="general">천상작두장군 조만신은 40대의 나이에 신내림을 받았다. 모친이 세상을 떠나고, 남편이 허리가 녹는 병에 걸린 뒤, 자신이 교통사고까지 연이어 당하자 결심이 섰다는 것. </p> <p contents-hash="62283d3d633008c9a13bdbfb86554223cf988f13b48ed833d76e73d89708c9f2" dmcf-pid="YfhGOE8BGt" dmcf-ptype="general">그는 "5살 때부터 귀신을 봤다. 어릴 땐 아파서 학교도 걸어갈 수가 없었다. 먹지 못하고 걷지도 못했다"면서 "교통사고 후에 병원에 있는데 옆에 병문안 온 보살님이 '무당 안 돼서 다친 거야. 여기서 나가면 또 사고나'라고 했다. 근데 진짜 사고가 났다"고 회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2be046c9ef87eedc97a7f2ad55093624ac436c0ee61b6ca6a5efd6b1b64364" dmcf-pid="G4lHID6bH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xportsnews/20251120152240801cyda.jpg" data-org-width="550" dmcf-mid="xPjYsk4qX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xportsnews/20251120152240801cyd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c8bbb5771418536aa7eecb2c8834b491f24321adf968a82c5cd6c780f9051a0" dmcf-pid="H8SXCwPKY5"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때 안 받으면 더 힘들고 더 아플 거라더라. 이 악물고 참았는데 남편이 아프고, 내가 다치고, 내가 안 받으면 아들이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하니 내가 받아야겠다 싶었다. 아들한테 간다고 하니 안 받을 수가 없더라"고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272fe7553072e33adf22337e7c0014ba0a21ecb7879fbf27ea56f02595eb0289" dmcf-pid="X6vZhrQ9HZ" dmcf-ptype="general">당시 식당을 운영 중이었 천상작두장군 조만신은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됐다. 이 일을 시작한 후 명확한 사명감도 갖게 됐다고. 그는 아무나 신내림을 받아서도 안 되며, 마구잡이로 굿을 해서도 안 된다고 짚었다. 신병이 오더라도 신내림을 받지 않고 살아가도 되는 사람이 있다는 것. </p> <p contents-hash="b9f07dadb03259d69ea7c09434181800eb95caf115001ca8226c1bd9cb0160f4" dmcf-pid="ZPT5lmx2ZX" dmcf-ptype="general">그는 "신에서 내려야 무당이 되는 거다. 다른 데서 점을 본 분이 내림굿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왔는데, 옛날에 물단지 떠놓고 안 빈 사람이 어디 있냐"며 "총대를 메고 근절시켜야 하지 않나 싶다. 무당을 시켜놓고 버리면 그만"이라고 꼬집었다. </p> <p contents-hash="8ddefffd9243d14dedbd6b307d9d9d37f0ec322abbe1a38dd09010968be04fb7" dmcf-pid="5Qy1SsMVYH" dmcf-ptype="general">더불어 "전통을 지키는 무당이 되고 싶다. 축소해서 하는 굿도 많은데 저는 지켜서 한다. 제가 왜 문화재청에 가서 공부를 하고 왔겠냐. 전통을 지키려는 사람이다"라는 말로 남다른 사명감을 강조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25da316e43a33b577ae33e610b8159d31b58496ee58ad994cfd83cde4934dfd7" dmcf-pid="1xWtvORfXG" dmcf-ptype="general">한편 천상작두장군 조만신이 출연하는 SBS Life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b231c7a062000f4a9232012d2570cf8756815b7ad820052da6c0efb17ccff0db" dmcf-pid="tMYFTIe4HY" dmcf-ptype="general">사진 = SBS Life '귀묘한 이야기' </p> <p contents-hash="d269fbe014eead70928182cc1d4c10c963352ab17603515ffef8e9277f447dc5" dmcf-pid="FUcONi711W" dmcf-ptype="general">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청룡영화상] "예진 씨→태평 씨" 현빈♥손예진, 부부 첫 동반 주연상…영화 같은 소감, 서로 이름 불렀다 11-20 다음 [사설] AI 경제, 한국이 보여주자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