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 개최…쇼트트랙 임종언 등 62명 선발 작성일 11-20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0/AKR20251120129200007_01_i_P4_20251120163214057.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체육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 개최<br>[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대한체육회는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br><br>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누전차단기 및 반도체메모리모듈 조립 전문 중소기업 태인은 1990년부터 태인체육장학금을 운영하며 총 741명에게 약 6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체육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br><br> 올해는 62개 종목의 유망 학생 선수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br><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나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임종언(노원고) 등이 포함됐다.<br><br> 이날 수여식에는 이상현 대표와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학생 선수 등이 참석했다.<br><br> 김택수 촌장은 자신의 경험과 도전 이야기를 전하는 강연에 나섰고, 선수들은 선수촌 견학도 했다.<br><br> 김 촌장은 "태인체육장학금은 우리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선수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장학사업"이라며 "대한체육회에서도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br><br> 이상현 대표는 "체육을 통해 도전과 열정의 가치를 전하려는 취지로 시작된 태인체육장학금이 30년 넘게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체육계의 신뢰와 학생 선수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br><br> song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사이클 고병욱, 데플림픽 동메달 추가…테니스 이덕희 8강 안착 11-20 다음 국기원, 유럽·아프리카 파견사범 보수 교육 시행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