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고병욱, 데플림픽 동메달 추가…테니스 이덕희 8강 안착 작성일 11-20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0/AKR20251120128500007_01_i_P4_20251120162723124.jpg" alt="" /><em class="img_desc">사이클 고병욱<br>[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사이클 고병욱(서울시장애인체육회)이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br><br> 고병욱은 20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의 일본사이클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개인 25㎞ 도로 독주 경기에서 42분34초79의 기록으로 드미트리 안드로비치 로자노프(개인중립·40분5초12), 안드레 소아레스(포르투갈·42분34초32)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지난 18일 열린 포인트레이스 경기에서 로자노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던 고병욱은 데플림픽에서 두 번째 메달을 따냈다.<br><br> 고병욱은 "값진 동메달을 따 기분 좋다. 사랑하는 가족과 아내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전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김영한 트레이너가 열심히 마사지해준 덕분에 동메달을 따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0/AKR20251120128500007_02_i_P4_20251120162723134.jpg" alt="" /><em class="img_desc">이덕희<br>[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한편 데플림픽 한국 선수단의 기수를 맡은 테니스 남자 단식 금메달 후보 이덕희(세종시청)는 독감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딛고 8강에 안착했다.<br><br> 이덕희는 이날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야로슬라프 스메덱(체코)을 2-0(6-3 6-2)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br><br> 스메덱은 데플림픽 남자 단식 2연패를 차지한 강자로, 이덕희가 전날 독감 증세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채 경기에 임해 힘든 싸움이 될 걸로 예상됐으나 이덕희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했다.<br><br> 이덕희는 경기를 마친 뒤 "상대방도 잘 쳤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br><br> soruh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솔리드웍스 CEO “AI 시대, 韓 제조업 무한한 잠재력 지녀” 11-20 다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 개최…쇼트트랙 임종언 등 62명 선발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