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상금 10억원 안세영 "이제는 공이 느리게 보인다" 작성일 11-20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20/NISI20251120_0001998325_web_20251120150317_20251120164320290.jpg" alt="" /><em class="img_desc">[뉴시스]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시즌 9승을 거두며 올해 누적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94%의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하는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예능에 출연해 상금의 사용처와 부상 이후의 심정에 대해 털어놓았다.<br><br>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는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출연했다. 올해 시즌 9승을 거둔 안세영은 누적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br><br>안세영은 "상금으로 주변 언니들과 은사님께 흔쾌히 밥을 사주고 선물을 했다"면서 "후배들한테도 간식을 많이 사 들고 갔다"고 말했다.<br><br>이어 "(나는) 뭘 사고 싶다거나 이런 게 많이 없어서 최근에 지갑 한번 바꾼 게 전부"라며 "동생 꾸미는 맛이 있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꾸며줬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20/NISI20251120_0001998328_web_20251120150511_20251120164320295.jpg" alt="" /><em class="img_desc">[뉴시스]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안세영은 배드민턴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냐는 질문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부상을 입은 후부터 좀 힘들었다"며 "계속 부상을 달고 가다 보니 예민해지기도 했고 이겨내는 과정에서 많이 흔들렸다"고 답했다.<br><br>또 우승 비결과 관련해 그녀는 "배드민턴이 좀 잘 될 때 보면 공이 다 느리게 보인다"고 말해 진행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br><br>안세영은 올해 참가한 13개 국제 대회 중 9번 우승을 거뒀고 63승 4패의 기록을 세웠다. 그녀는 현재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를 1년 넘게 유지 중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역대 최다 110개교 참가” 2025 학교체육 대상 시상식… 5개 분야 14개 부문 수상 11-20 다음 한·중·일·태 격투 챔피언 총출동.. 울산서 세계 격투기 최강전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