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값 내면 호갱?"…복잡해진 OTT 셈법, 유형별 '꿀조합' 비교 작성일 11-20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OTT 연합·통신사 결합·플랫폼 제휴 등 소비자 선택지 다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LG8P2YCgA"> <p contents-hash="df996e92504d5662430e58c395cbe9359c1d4490f8f5abed86e9e3bcc76d054a" dmcf-pid="poH6QVGhcj"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진성우 기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제값 내고 보면 손해다."</p> <p contents-hash="354247ad13c402babafea93fb2e997d767f85d0fd4422ae217c9116424eec24c" dmcf-pid="UgXPxfHlkN" dmcf-ptype="general">OTT 결합 상품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정기 구독료를 절약할 방법도 다양해졌다. 이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복잡해진 선택지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해졌다.</p> <p contents-hash="72c994903e115680a16d57e8bf9209b598ad48635be8034f63b16ee0982b1822" dmcf-pid="uj1Me65Tca" dmcf-ptype="general">20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OTT 결합 상품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OTT 플랫폼 간 연합을 비롯해, 이동통신사의 요금제와 연계된 ‘통신사 결합’과 쇼핑·배달 등 생활 밀착형 플랫폼이 주도하는 ‘이종 산업 제휴’ 등이다.</p> <p contents-hash="0356e98ebfb291aebc114c58ae375c6ff627495c2a61c7d8521bd3173cb27b42" dmcf-pid="7AtRdP1ykg" dmcf-ptype="general"><strong>"넷플릭스 잡자"…적과의 동침도 불사한 'OTT 연합'</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a58a004d142b15b1475b53a4a648b9017743603ff90e779f36ed57f3f95573" dmcf-pid="zcFeJQtWj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8일 티빙은 디즈니플러스와 손잡고 2종의 통합 요금제를 선보였다. (제공=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163748839zwrb.jpg" data-org-width="640" dmcf-mid="2xpngdUZ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163748839zw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8일 티빙은 디즈니플러스와 손잡고 2종의 통합 요금제를 선보였다. (제공=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7afbba2ec6a2e5d905a0e0e0781bb398e3e40211dc2648675ed9b5179aa2fa" dmcf-pid="qk3dixFYoL" dmcf-ptype="general">최근 눈에 띄는 변화는 OTT 플랫폼끼리 직접 손을 잡은 '번들(묶음) 상품'의 등장이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휩쓸고 있는 넷플릭스의 독주를 막고,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토종 OTT의 생존 전략과 맞닿아 있다.</p> <p contents-hash="7189df1c7598005b0516385fd600d0c83940126a134cd41ddf95c72dc8cf7650" dmcf-pid="BE0JnM3Gon" dmcf-ptype="general">앞서 티빙과 웨이브는 합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 6월 두 플랫폼을 묶은 결합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span>이는 개별 구독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상파(웨이브)와 CJ ENM 계열(티빙)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span></p> <p contents-hash="14ad813ff46553e88b0f5717251de349850046b2f7ffeb3d77b8a4097b921f07" dmcf-pid="bDpiLR0HNi" dmcf-ptype="general">여기에 티빙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체화하면서 구독 상품 라인업은 더 다양해졌다. 지난 18일 티빙은 ▲디즈니플러스와의 결합 상품(월 1만8천원) ▲티빙·디즈니플러스·웨이브 3사를 모두 묶은 상품(이하 3PACK, 월 2만1천500원) 등 2종의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span>이번 통합 요금제는 영상 시청 중 광고가 나오지 않는 ‘스탠다드’ 등급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span></p> <p contents-hash="c898add3ee5b1d57c877134c2a9aa972f634191ecb679c8464536f84c571a9c4" dmcf-pid="KwUnoepXjJ" dmcf-ptype="general">이 상품을 이용하면 넷플릭스 하나를 구독할 비용(스탠다드 기준 월 1만3천500원)에 약간의 금액만 더해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모두 시청할 수 있다. 이에 저가·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다양한 OTT 콘텐츠를 즐기려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5e48fa3d9545e715d2cd64127d9c49b9c2ccd2a27f840362a8af659dbbcc20e1" dmcf-pid="9ruLgdUZad" dmcf-ptype="general">아울러 평소 티빙·웨이브 '더블 스탠다드(월 1만5천원)' 이용자에게도 이번 결합은 매력적인 카드다. 토종 OTT의 약점인 키즈 콘텐츠를 디즈니플러스로 보완함과 동시에, 개별 구독 대비 약 30% 저렴한 비용으로 온 가족을 위한 콘텐츠 라인업을 완성할 수 있어서다.</p> <p contents-hash="89b4d00a574fd4f5b86467c2f57898c35edd97cfc7713abf7c39fb6bedd8d296" dmcf-pid="2m7oaJu5oe" dmcf-ptype="general"><strong>"어차피 쓰는 통신 요금에 얹어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1803bfebc89f8f67f31dad297f4b8b218533f5f8416c3e00b814112aa97d5d" dmcf-pid="VszgNi71a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공=각 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163750081ovtn.jpg" data-org-width="640" dmcf-mid="4jmuq0sA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163750081ovt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공=각 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667196114d86d0f1422cb76514810e1b8ca34c6733fdb8c3ab0cb0b7b1aa1f" dmcf-pid="fOqajnztcM" dmcf-ptype="general">가장 보편적인 할인 방식은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요금제 결합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주요 OTT를 결합한 5G 요금제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p> <p contents-hash="31071d729ee3c5ee343fc9c52d303a07716287cc7378b448f359cdf613c2e8ca" dmcf-pid="4IBNALqFjx" dmcf-ptype="general">통신사 결합의 특징은 '체감 할인'이다. 제휴 상품은 주로 월 6만 원대 이상의 고가 요금제에 집중돼 있어, 통신비 총액만 놓고 보면 결코 저렴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현대인의 필수재인 스마트폰 요금은 어차피 지출해야 하는 고정비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p> <p contents-hash="e84a835d7c314936035c08b96fe0fa3c275b145d54bf0331188185f2bec2f446" dmcf-pid="8CbjcoB3kQ" dmcf-ptype="general">또 이 방식은 가족 결합 및 선택약정(매월 통신비 25% 할인) 등 각종 할인 제도가 마련돼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실질적인 체감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p> <p contents-hash="a907734a7f1dcafa0c801a71ef477765b24c18f59291c69b450fe09dd7558cb8" dmcf-pid="6FJvyCd8kP" dmcf-ptype="general"><strong>"쇼핑·배달과 묶어라"…네이버·배민 등 플랫폼 제휴 ‘활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3a8a3aaf49da9ec2b3a37a32efca8712b2a0eb02a78c241741ad281b751204" dmcf-pid="P3iTWhJ6A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공=각 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163751344teqr.jpg" data-org-width="638" dmcf-mid="5bFuq0sAA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ZDNetKorea/20251120163751344teq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공=각 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911223e07c1b64f159247aaf308c3a0b138a908099be5947d69406b6a824105" dmcf-pid="Q0nyYliPa8" dmcf-ptype="general">이종 산업 간의 결합도 활발하다. 멤버십 혜택을 강화해 이용자를 묶어두려는(락인 효과) 플랫폼 기업들의 전략이다.</p> <p contents-hash="020473abba9cb2529b3544c863f4367366504073135bde91110eeb94acdf1c35" dmcf-pid="xpLWGSnQg4"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구독형 멤버십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올해 대대적인 OTT 파트너 교체를 단행했다. <span>기존 제휴사인 티빙 대신 넷플릭스가 그 자리를 채웠다. 월 4천900원의 멤버십 비용으로 넷플릭스(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어, 쇼핑 적립과 콘텐츠를 동시에 챙기려는 이용자들에게 '혜자(혜택이 좋음)' 상품으로 꼽힌다.</span></p> <p contents-hash="f6ba786f1a889e40c73618e8f15571fe8ac6d213d2360e5b92fc12d2671d6997" dmcf-pid="yj1Me65Tcf" dmcf-ptype="general">배달 앱 '배달의민족'도 구독 경쟁에 뛰어들었다. 배민의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 가입 시 티빙의 방송 콘텐츠(광고형 요금제)를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나선 것이다. <span>이는 단순히 배달비 절약을 넘어, 식사하며 영상을 즐기는 1인 가구 등의 라이프스타일을 정조준한 것으로 풀이된다.</span></p> <p contents-hash="336821cb8c5429dddbdddd1b1f0b701d5b4083086d96784604030b50df33c8aa" dmcf-pid="WAtRdP1yaV" dmcf-ptype="general">다만 이 방식은 멤버십 혜택마다 결합되는 OTT가 다르고, 향후 구성도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은 소비자가 감안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p> <p contents-hash="4899a6c43848c735f5092c97b1bb4079ba624a0308a4514ed87d1a53a02b7478" dmcf-pid="YcFeJQtWN2" dmcf-ptype="general">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판사 이한영’ 박희순, 욕망 판사 변신…‘카리스마 장착’ 첫 스틸 공개 11-20 다음 OTT는 자유로운데 IPTV만 '승인제' 묶여..."규제 역차별 해소해야"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