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주식으로 날린 돈 21억…한달에 행사 20~30개 한다” (그리구라) 작성일 11-20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pLeoepXu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4b238b57292a2d767f23aeed2cb52dbf8ad988aa0d95c6ac18ce0d71555984" dmcf-pid="PtPVQVGhp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리구라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portskhan/20251120171515918bonv.jpg" data-org-width="942" dmcf-mid="fOENDN9U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portskhan/20251120171515918bo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리구라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0dd6f729beb51948043124acf1cfe7bb386439b5bf4e819f4f231e1eba1ab7" dmcf-pid="QFQfxfHluM" dmcf-ptype="general">주식으로 -21억 손해를 입었다고 고백한 방송인 조영구가 김구라에게 조언을 구했다.</p> <p contents-hash="3aeac20a1208ed18c3f8abed825cd8958313ebea78cde88c4d562a1431603007" dmcf-pid="x3x4M4XSUx" dmcf-ptype="general">19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레전드 주식 손실률 들고 돌아온 조영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p> <p contents-hash="87565115a5fab8ef96f7c580e0b0bc82457461d3b4feed6ef55683b151caa64d" dmcf-pid="yayhWhJ6zQ" dmcf-ptype="general">이날 김구라는 “조영구가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준 돈이 35억이고, 주식으로 잃은 돈까지 합치면 50억 원을 손해 봤다”며 “주식으로 날린 돈만 20억”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조영구는 “2008년부터 주식을 시작했는데 날린 돈이 정확히 21억”이라며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주식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6881904f101c1cd080e25c6dfcbf6a718b0c048235caf14515758547390b317a" dmcf-pid="WNWlYliPUP" dmcf-ptype="general">이어 “구라가 2년 전 만나보라고 한 사람한테 돈을 맡겼으면 한 50% 수익이 났다”며 “근데 내가 얘(김구라) 말을 안 믿었다. 다시 한번 기회 줄 테니 만나보라 해서 3억 예치를 해서 처음으로 돈을 벌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fe865821a67c724267ee721f2a26e593fc54019a11d512877d469c5e62e05f1" dmcf-pid="YjYSGSnQ36" dmcf-ptype="general">조영구는 “(김구라에게) 한번 도와달라고 해서 지금 이 방송을 나오게 됐다”면서 “다행히 일이 많이 들어와 수입은 괜찮다”고 했다. 김구라도 옆에서 “조영구가 절박한데 돈을 많이 벌고 있다. 일도 많아서 한 달 행사를 20개, 30개 한다”고 맞장구쳤다.</p> <p contents-hash="78688a407e396b84542dc85f606d35b5a677a323fd54319e8def44d67e33d64c" dmcf-pid="GAGvHvLx78" dmcf-ptype="general">조영구는 주식 투자 때문에 조울증에 시달린 경험도 털어놓았다. 그는 “가정적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근데 주식이 올라가면 기운이 나지만, 떨어지면 미쳐버린다. 열이 받더라”며 “이게 반복되니까 조울증 때문에 가족에게 인정을 못 받는다. 주식으로 내 삶이 피폐해졌다. 일이 많고 열심히 살았으니 이겨냈지, 일도 없었다면 죽었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b1c0511bfe9d02c05cd6f1a13b9ef7df9d5721d3718d80ee6f366b3bdf602c8" dmcf-pid="HcHTXToMU4" dmcf-ptype="general">조영구는 처음에 2000만 원을 투자해 보름 만에 1000만원 수익을 봤다며 “그것만 생각하면(후회된다)”고 했다. 이어 “(주변에서) 땅을 사라고 했을 때 땅을 샀으면 내가 돈을 많이 벌었을 텐데”라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a68a1a5c4d0acfd4a38d93506c1816dfd078b6e3be989b2b28bfb4c45facddbe" dmcf-pid="XkXyZygRUf" dmcf-ptype="general">김종효 알파경제이사는 조영구에게 삼성전자, LG전자, 두산에너빌리티, 풀무원 등 보유 종목 중 품고 있을만한 주요 6개 종목 외에 나머지 잡주들을 모두 처리하라고 조언했다. 조영구는 처리한 돈을 한 곳에 몰빵하고 싶다며 언제쯤 오를지 얼마나 오를지를 물어 김종효를 난처하게 했다.</p> <p contents-hash="4dfa43b378243b078144ee669c560aedf0ee6246ba0bc4d8f244d57bb5dd6e91" dmcf-pid="ZjYSGSnQ3V" dmcf-ptype="general">조영구는 “제가 두산에너빌리티를 왜 샀냐면 이게 20만 원 간대요”라고 말했다. 김종효는 “근데 20만 원 갈 수는 있죠. 어느 정도의 기간을 생각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조영구는 “상관없어요. 묻어놓은 건 5년이라도 상관없어요. 안 볼게요. 근데 2년이면 된대요”라고 답했다. 김종효는 “그건 제가 보기에 불가능하다. 제 생각에는 그럴 거면 차라리 삼성전자에 몰아두는 게 더 확률이 높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bc00ebd6addb7ab7ff86fd16973849f6bc9daa38a3fc3d83cdf0479e4d870649" dmcf-pid="5AGvHvLxz2" dmcf-ptype="general">조영구는 삼성전자 이야기가 나오자 5만 원대였을 시절을 이야기하며, 그때 몰아넣을 걸 그랬다고 한탄했다. 김구라는 손실률을 생각하지 말고 일단 김종효의 조언을 들으라고 설득했지만, 조영구는 결과적으로 손해 본 주식을 파는 것을 꺼리다 나중에는 그냥 알아서 해달라며 핸드폰을 던져버리기에 이르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1147447d571a8c1a321cfca0ddd8f3258784769dcb473ffe3b86d654089a57" dmcf-pid="1cHTXToMU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리구라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portskhan/20251120171517219vswc.jpg" data-org-width="942" dmcf-mid="4SCrhrQ93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portskhan/20251120171517219vsw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리구라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1c25abb563a118df303adceffe20f4cfd6b872bc8774662336b20c87b1a527" dmcf-pid="tkXyZygR3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리구라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portskhan/20251120171518514ybsf.jpg" data-org-width="942" dmcf-mid="8oIwCwPK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sportskhan/20251120171518514ybs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리구라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15fd36b84cb69d09ab8845ec9770d01e630cd3d6f5f2d803adf7779228476f" dmcf-pid="FEZW5Wae7b" dmcf-ptype="general">이소진 기자 leesoji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종신, 듀스 김성재 추모…"떠난 지 30년, 잘 있지?" 애틋한 그리움 11-20 다음 송종국 딸 송지아, 메인스폰서 생겼다…프로골퍼 꽃길 예고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