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의 미래들, 루마니아 세계탁구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도전 작성일 11-20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1/20/0001081362_001_20251120171911094.png" alt="" /><em class="img_desc">대한타국협회 제공</em></span><br><br>한국 탁구의 미래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br><br>한국탁구청소년대표팀이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루마니아로 출국했다.<br><br>탁구 유망주들의 잔치인 세계청소년선수권은 23일부터 30일까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9세 이하(U-19)와 15세 이하(U-15) 선수들이 남녀 단체전과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다툰다.<br><br>한국은 지난해 12월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U-19 여자단체전 금메달과 U-19 혼합복식, U-15 혼합복식, U-15 여자복식, U-19 남자복식 각 은메달, U-19 여자복식, U-15 남자복식, U-15 남자 단식 각 동메달 등 총 8개의 메달을 땄다.<br><br>당시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나현(호수돈여고) 등과 함께 U-19 여자단체전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승수도 U-15 부문에서 혼합복식 은메달(이승수-최서연)과 남자복식 동메달(이승수-마영민), 남자 단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유예린과 이승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또 한 번의 사고를 치겠다는 각오다.<br><br>총 16명의 남녀 선수로 구성된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했다.<br><br>이날 공항에서 선수들을 격려한 이태성 대한탁구협회장은 “선수들 한 명, 한 명을 직접 보고 얼굴을 익히려고 이 자리에 왔다”면서 “미래의 주역들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대회를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br><br>대한탁구협회는 이태성 회장이 부임한 이래 유망주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장은 부임 전에도 이미 세아아카데미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 주목했고, 부임 이후에는 국가대표 후보군을 확대해 엘리트 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br><br>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사이클 고병욱 데플림픽 동메달…테니스 이덕희 8강 진출 11-20 다음 노랑풍선, 겨울 울릉도 크루즈 기획전 공개… ESG·스포츠 후원 결합한 '여행 선도 기업'으로 부상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