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고병욱 데플림픽 동메달…테니스 이덕희 8강 진출 작성일 11-20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고병욱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 추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20/NISI20251120_0001998542_web_20251120164103_20251120171914768.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사이클 고병욱 데플림픽 동메달.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도쿄·서울=뉴시스]공동취재단 = 사이클 고병욱(서울시장애인체육회)이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고병욱은 20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의 일본사이클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개인 25㎞ 도로 독주 경기에서 42분34초79의 기록으로 드미트리 안드로비치 로자노프(개인 중립 선수·40분5초12)와 안드레 소아레스(포르투갈·42분34초32)에 이어 동메달을 땄다.목에 걸었다.<br><br>지난 18일 열린 포인트 레이스에서도 로자노프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차지했던 고병욱은 데플림픽에서 두 번째 메달을 추가했다.<br><br>빙상선수 출신의 고병욱은 2013 불가리아 소피아 데플림픽에 첫 출전하며 국제대회 경험을 쌓았고 이번이 12년 만에 다시 나선 데플림픽 무대다.<br><br>고병욱은 "값진 동메달을 따 기분 좋다. 사랑하는 가족과 아내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과 잘 지도해 주신 이영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이날을 위해 땀 흘렸기에 다시 한 번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또한 "전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김영한 트레이너께서 열심히 마사지해 주셔서 완주라도 해보자 했는데 이렇게 동메달을 따게 됐다"는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20/NISI20251120_0001998543_web_20251120164128_20251120171914773.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테니스 이덕희.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한편 데플림픽 한국 선수단의 기수로 이번 대회 테니스 남자 단식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이덕희(세종시청)가 독감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딛고 8강에 올랐다.<br><br>이덕희는 이날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야로슬라프 스메덱(체코)과 대회 16강전에서 2-0(6-3 6-2)으로 승리하며 8강에 안착했다. <br><br>스메덱은 데플림픽 남자 단식 2연패를 차지한 강자로, 이덕희가 전날 독감 증세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힘든 싸움이 될 걸로 예상됐으나 결과는 이덕희의 압도적인 승리였다.<br><br>이덕희는 경기를 마친 뒤 "상대방도 잘 쳤고 이겨서 다행이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가대표 AI 뽑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첫 탈락팀 내년 1월 나온다 11-20 다음 한국 탁구의 미래들, 루마니아 세계탁구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도전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