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체육 유망주 태인체육장학금 수혜… 고민호·이서원·이유환·이지민·황태령 작성일 11-20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고민호·이서원·이유환·이지민·황태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5/11/20/0000152527_001_20251120175414678.jpg" alt="" /><em class="img_desc">▲ 고민호와 이서원, 이유환, 이지민, 황태령 등 유망주들이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제36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증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em></span>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양궁·노암초-북원여중 졸업)의 뒤를 이어 세계 무대로 향할 강원 체육 유망주들이 장학금을 받았다.<br><br>대한체육회는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제36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태인체육장학금은 대한체육회와 주식회사 태인의 후원 협약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 스포츠를 이끌 유망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br><br>이번 장학금은 고민호(테니스·양구고)와 이서원(크로스컨트리·진부고), 이유환(사격·강원사대부고), 이지민(수상스키·강원체고), 황태령(바이애슬론·황지고)을 비롯해 전국에서 선발된 62명의 유망주에 주어졌다.<br><br>이날 수여식에는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과 이상현 주식회사 태인 대표이사 겸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격려에 나섰고, 선수들은 국가대표선수촌을 견학하며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기도 했다.<br><br>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태인체육장학금은 우리 체육의 미래를 이끌 학생 선수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준다"며 "대한체육회도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br><br>한편, 태인체육장학금은 1990년 시작된 체육 전문 장학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741명에 약 6억 6000만원을 전달했다. 진종오 국민의힘 국회의원(춘천교대부설초-남춘천중-강원사대부고 졸업)과 황영조(근덕초-근덕중-강릉명륜고 졸업) 국민체육진흥공단 육상팀 감독 등 자문위원회는 체계적이고 공정한 심사로 체육 인재를 선정한다.<br><br>제32회 장학생인 임시현을 비롯해 김우진(양궁·제20회)과 안산(양궁·제30회), 김제덕(양궁·제31회), 박혜정(역도·제31회), 신유빈(탁구·제31회), 오예진(사격·제34회), 반효진(사격·제35회) 등이 장학금을 통해 세계 무대를 평정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한규빈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부산으로 간다 11-20 다음 안세영, 포효 대신 손하트 '와!'…33분 만에 압승+10관왕 거침 없다→대만 선수 꺾고 '호주 오픈 8강행'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