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부산으로 간다 작성일 11-20 21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패자 결승 ○ 안성준 9단 ● 김진휘 7단 초점10(131~148)</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20/0005593674_001_20251120174918625.jpg" alt="" /></span><br><br>제주에서 끝난 삼성화재배에서 중국이 3년 연속 웃었다. 중국 13위 랴오위안허는 한국 1~2위와 중국 1위를 꺾었다. 대회 30년 역사에서 손꼽히는 깜짝 우승이었다. 16강에서 세계 최강 신진서를 이긴 것이 자신감에 불을 질렀다. 삼성화재배에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대회가 여섯 차례 열리는 동안 신진서가 한 번 우승했다. 신진서를 이긴 사람이 우승한 것은 네 차례였다. 이제는 부산으로 간다. 21일부터 27회 농심신라면배 2차전이 시작한다. 이 무대에서는 중국이 차고 넘치는 숫자를 앞세워 덤벼도 한 사람 신진서를 당해내지 못했다. 신진서가 18연승을 달리는 동안 한국이 5연속 우승했다. 제주에서는 1회전을 두고 짐을 꾸려 서울로 돌아와야 했던 안성준이 부산으로 내려갔다. 짐작건대 한국 2번 강동윤 다음 차례로 경기에 나갈 듯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20/0005593674_002_20251120174918654.jpg" alt="" /></span><br><br>백이 결정타를 날렸다. 42에 끼우고 46에 젖힌 뒤 48에 이었다. 35, 37, 39로 몸집을 키운 흑돌이 바람에 떨어지는 가랑잎 신세가 된다. 흑35로 <참고 1도> 1에 두면 끊어지는 일은 없다. 이래도 조금 모자란 형세이지만 뒤집을 확률도 높다. 흑37로는 <참고 2도> 1에 먼저 잇고 3에 들어가는 수로 살 길을 찾아야 했다. <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 황제' 페더러, 명예의 전당 입성 11-20 다음 강원 체육 유망주 태인체육장학금 수혜… 고민호·이서원·이유환·이지민·황태령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