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셀룰러 논란, iOS 26.2서 해결 조짐?… 정식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불안정 작성일 11-20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데이터 끊기고 메시지도 느려… “비싼 카메라 전락”<br>개발자 전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정상화’ 인증 이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tPbnM3Go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8aebfa4fc527dbe63d11a1e09fcc3631d701dbcfc0f80bfe839e4ff3dad28f" dmcf-pid="bFQKLR0HN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러스트=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chosunbiz/20251120175040411hznl.jpg" data-org-width="1024" dmcf-mid="q34zdP1yk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chosunbiz/20251120175040411hz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러스트=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2d2d6fb3f4de4d644e528dd32d42f65db7542f9f9ebcf4e1af32379b16f3cf" dmcf-pid="KeOAWhJ6ac" dmcf-ptype="general">애플 아이폰17 시리즈가 셀룰러 모드에서 구형 모델과 경쟁사 제품보다 느리다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회사가 최근 내놓은 개발자용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면 연결이 빨라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이폰17과 아이폰17프로는 지난 9월부터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1~2초 늦게 반응하는 셀룰러 문제가 제기됐다. 애플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오류를 해결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개발자용이 아닌 최신 운영체제 iOS 26.1에서는 여전히 셀룰러 모드가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852a52571af678cf06224899d7de36134ee1372278b5ee642687060f1e34d555" dmcf-pid="9dIcYliPcA" dmcf-ptype="general">20일 애플 제품 사용자 239만명이 모인 네이버 카페 ‘아사모’에는 소프트웨어를 iOS 26.2 개발자 모드(iOS 26.2 베타3)로 업그레이드했을 때 셀룰러 문제가 해결된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사용자들은 이른바 ‘핑 테스트’ 인증 화면을 올리면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이후 핑 값이 안정화됐다고 설명했다. 핑 테스트란, 기기가 특정 서버나 다른 장치와 제대로 통신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네트워크 진단 방법을 의미한다. 신호를 보내고 해당 신호가 기기로 돌아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데, 수치가 낮을수록 네트워크가 원활하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d6d54815dba00392da15732a5dd7afd4051e2e116e111e9c1195a6890bec3e9c" dmcf-pid="2JCkGSnQkj" dmcf-ptype="general">아이폰17 사용자들은 “구매 이후 습관적으로 핑 테스트를 진행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마음이 놓인다” “특히 메시지 보낼 때 데이터 수신이 빨라진 것이 체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8f0e09f84dd2f4ac9542b164eb3819c5d6afb91b7ad7fa1424481c01073e133a" dmcf-pid="VihEHvLxgN" dmcf-ptype="general">앞서 애플은 지난 17일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iOS 26.2의 세 번째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에 아이폰 측면 버튼으로 호출되는 기본 음성비서 ‘시리(Siri)’를 다른 음성 도우미로 교체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다. 또 사용자가 별도로 연락처를 저장하지 않아도 최대 30일간 기기 간 에어드롭 연결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iOS 26.2는 오는 12월 정식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16e41d85f436c9b15fc1ede8e72ceb0faab1c475dc204893df89165d1211ac06" dmcf-pid="fnlDXToMaa" dmcf-ptype="general">다만 가장 최신 정식 소프트웨어인 iOS 26.1에서는 아직 셀룰러 모드가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아이폰17로 핑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최솟값은 53, 최댓값은 679로 널뛰었다. 네트워크가 안정적이면 그래프가 최솟값 주변을 머물면서 이어지는 형태를 보인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송수신할 때도 2초 정도 느린 현상은 지속됐다.</p> <p contents-hash="f12a5ebf58bf964aeb1032ccfe631a052e3a8afa55c591bb30baeca55599b155" dmcf-pid="4LSwZygRAg" dmcf-ptype="general">아이폰17은 출시됐던 지난 9월부터 셀룰러 문제로 구매자들의 불만이 쏟아졌지만, 애플은 침묵으로 일관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이폰17이 비싼 가격 대비 네트워크가 불안정해 메시지를 보낼 때나 주식 창을 볼 때 치명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IT 매체 폰아레나가 자체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아이폰17 사용자 약 50%가 통화 불량을 비롯한 셀룰러 문제 경험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p> <p contents-hash="e4c773edcbd5316d247248f2737a2461f21747dcbe502be243e6a68a12b45574" dmcf-pid="8ovr5Waeoo" dmcf-ptype="general">폰아레나는 “결국 스마트폰은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이 기능이 불안정하다면 아무리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했더라도 비싼 카메라에 불과할 수 있다“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596c3e41b532b57a72a8b349ea88e2e7731e989db4a85faf56a714c3e9be1c73" dmcf-pid="6gTm1YNdkL"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방소멸 위기…분권 개헌·슈퍼리전·복수주소제로 극복을” 11-20 다음 '중동의 구글' 노리는 네이버, 이해진 의장이 직접 뛴다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