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의 '뉴삼성' 사장단 인사 임박 작성일 11-20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계열사 임원퇴임 통보 시작<br>인적 쇄신·조직 개편 폭 클듯<br>노태문·최원준·박순철 승진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hmKrAV7h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1e23b21ab35cb4ba8a069fae69d7912278255000bddff2f48d41e79d69ef03" dmcf-pid="Bls9mcfz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k/20251120180029999gpfg.jpg" data-org-width="300" dmcf-mid="zTAUjnzt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mk/20251120180029999gpf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06ecd66f00deff0cef1b5362abc5dfbd7b9db795ffa19428344568a761f3dda" dmcf-pid="bSO2sk4qCL"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이르면 21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법 리스크 해소 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만드는 '뉴 삼성'의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삼성 2인자로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이 새로 임명되면서 변화의 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20일 주요 계열사 임원들에 대한 퇴임을 통보했다. 통상 퇴임 임원 통보 후 수일 내에 사장단 인사가 이뤄진다.</p> <p contents-hash="9510889dcf7a2f089e8153ddd488380be5381f76c031f6c8b146d77942123720" dmcf-pid="KvIVOE8BTn" dmcf-ptype="general">이번 삼성 인사는 과거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 유지되어왔던 비상경영 체제가 과거 삼성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시조직이었던 사업지원TF가 정식조직인 사업지원실이 된 것이 대표적이다. 비상상황에서 미뤄뒀던 신상필벌과 정상적인 사업개편이 실행된다는 의미다. 사장단 인사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나올 수 있다고 관측되는 이유다.</p> <p contents-hash="a3bef71d2091af998a4e2a8fdc6bc5858465a7da4080007735a4d3c6f720e103" dmcf-pid="9TCfID6bWi"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이 DX부문장으로 승진하고, 전영현 DS부문장과 함께 대표이사로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쇄적으로 최원준 MX사업부 COO가 MX사업부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겸직 체제가 좀더 유지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047a879433307cd7862f36fd0ad7f6491e6665d2bb368b963759474e432e331f" dmcf-pid="2yh4CwPKCJ" dmcf-ptype="general">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에서는 메모리사업부장을 겸직하고 있는 전영현 부문장이 겸직을 떼고 별도의 메모리사업부장이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재혁 DS부문 CTO의 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황상준 D램 개발 실장이 임명되는 파격 인사 가능성도 제기된다. DX사업부에서는 네트워크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가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부장 교체 가능성이 언급되는 가운데 조직 개편에 대한 관측도 나오고 있다. 가전(DA)사업부 내의 공조사업이 분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유럽의 글로벌 공조 업체 플랙트를 인수해 B2B 사업영역이 커진 만큼 이를 소비자 대상 사업과 나누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5fd6f8c7387187dc89d6495fbb7d5a1b94a6a89f562207250f8daa52320c540" dmcf-pid="V5YRWhJ6Td" dmcf-ptype="general">DS부문은 인사의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반등하면서 수익성은 좋아졌지만 지금이 삼성 반도체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인 만큼 지난해 이뤄진 대규모 인사를 또 흔들기가 부담스럽다. 2021년 임명된 박용인 LSI사업부장이 교체 대상자로 이름이 오르내리지만 애플의 이미지센서(CIS) 납품을 위해서 더 남아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cdc469de8d71cf36184aa65d7be055cc02ea8f2f52157e74c00404b8cf75cdba" dmcf-pid="f1GeYliPhe" dmcf-ptype="general">경영지원실 차원에서는 박학규 사장의 부회장 승진 가능성이 있지만 미래전략실 부활이라는 오해를 막기 위해 사장으로 한동안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박순철 DX부문 CFO(부사장)는 이번에 사장 승진할 것이 유력하다. DS부문과 직책을 맞추기 위한 목적이다.</p> <p contents-hash="065f6406bbb4eda890b4ea9b6802fd8a83d60ec7aa3ad5714bafcf1b19eade42" dmcf-pid="4tHdGSnQSR" dmcf-ptype="general">계열사 대표이사 중에는 2021년 취임한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인사 대상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회사 실적과 주가 등을 감안하면 연임에 무게가 쏠린다. </p> <p contents-hash="6de895f9a3df3d4072ca1d22202652f37d61836e5ba00a6de0dd77d974e6ea24" dmcf-pid="8FXJHvLxTM" dmcf-ptype="general">[이덕주 기자 / 박소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새 먹거리 찾는 LG CNS···국방 IT사업 잇따라 따내 11-20 다음 전 과기부 장관 이종호 교수팀, 세계 최고 반도체 학회 IEDM 2025서 논문 3편 채택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