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휩쓴 네이버웹툰 원작 '블랙박스'… 글로벌IP 대확장 작성일 11-20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 '등극'<br>누적 영상화 작품 190여편 달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5Dvr4XSa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4a96d3f564d97e5f40ae7b51b72a2c1e133e55354ae29a482faca180126203" dmcf-pid="81wTm8Zvg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fnnewsi/20251120181548244tltn.jpg" data-org-width="639" dmcf-mid="fQuuZN9U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fnnewsi/20251120181548244tltn.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ad8850123bc02cf6785124e1d873feb9c8b27bc5e72a0bae1509e7f0ff63d946" dmcf-pid="6UCXlR0HNK" dmcf-ptype="general"> <br>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스토리 IP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e5158b9cbd6edfbd3b7269f6b0a9e064e4de163c52ced1b82eaad7a4c6337d73" dmcf-pid="PuhZSepXAb" dmcf-ptype="general">20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최근 대만 넷플릭스에서 라인웹툰 원작 드라마 '블랙박스(사진)'가 TV쇼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네이버웹툰이 10년 넘게 구축해온 글로벌 로컬 창작 생태계가 현지 시장에서 직접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p> <p contents-hash="ae3ac3413b86c57e91791ac7d206a8142c7baa695756e7a915ed01ed5f924abe" dmcf-pid="Q7l5vdUZaB" dmcf-ptype="general">'블랙박스'는 네이버웹툰이 2014년 중국어 번체 서비스를 출시한 직후, 제1회 만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품이다. 누적 조회수 5500만 회에 달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한 이 작품은 네이버웹툰의 중국어 번체 서비스의 대표 스릴러 장르 작품으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영상화되는 성과를 거뒀다. </p> <p contents-hash="5e96c4c610e23f68087118dbbdc40937c1da4b65d0d8a244c1b47e3378df0d5f" dmcf-pid="xzS1TJu5kq" dmcf-ptype="general">네이버웹툰은 2014년 글로벌 서비스 출시 직후부터 로컬 공모전, 캔버스 등을 통해 웹툰 포맷이 존재하지 않던 지역에 창작 생태계를 직접 심어왔다. 이 전략은 시간이 흐르며 로컬 작품들의 경쟁력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최근 몇 년 사이 대만·동남아·미국·유럽에서 현지 창작자가 만든 웹툰이 글로벌 플랫폼에서 성과를 내는 구조가 만들어지며 네이버웹툰의 사업 경쟁력으로 성장했다. 네이버웹툰 대만 서비스의 사용자 규모는 최근 1년간 18% 증가했고, 로컬 오리지널 작품 수도 200편에 달한다. </p> <p contents-hash="465871a9e185744552b7892c07b88c6a12f6a44e4f9887bd44c774197c3ce9de" dmcf-pid="yE6LQXcnNz" dmcf-ptype="general">네이버웹툰의 영상화 작품은 2014년 3편에 불과했지만, 꾸준히 늘면서 현재까지 누적 영상화 작품은 190여편으로 증가했다. 웹툰 IP가 영화·드라마, OTT·극장·게임 등 각각 콘텐츠와 플랫폼으로 무한 확장되는 멀티포맷 구조가 본격 가동된 셈이다. </p> <p contents-hash="939881dbcb242d7424387c4567251f021f3dc70fdbcb403e80323258161a80ed" dmcf-pid="WDPoxZkLA7" dmcf-ptype="general">그 중에서도 영상화 성과는 뚜렷하다.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N이 제작한 웹툰 원작 영화 '좀비딸'은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다 관객을 기록하며 지난 19일 열린 청룡영화상에서 '최다관객상'을 수상했다. </p> <p contents-hash="222670a7584d5fa43b761336b72434fb3ce6552fa01817448415270344698387" dmcf-pid="YwQgM5Eoku" dmcf-ptype="general">스튜디오 리코가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는 일본·영국 등 166개국 선판매를 기록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은 2025 국제에미상 코미디 부문 후보에 오르며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스튜디오N에서 제작한 흥행작으로는 '스위트홈', '여신강림', '유미의 세포들', '정년이', '중증외상센터' 등 다양하다. </p> <p contents-hash="db30a0a7e9f7cf1df1da72a425515bb91b0772af9a2f5b33c6936633d83e1f99" dmcf-pid="GrxaR1DgoU" dmcf-ptype="general">특히 영상화 흥행으로 원작 웹툰이 다시 화제가 되는 선순환 효과도 긍정적이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좀비딸' 영화 개봉 후 19일간 원작 웹툰 국내 합산 조회수는 영화 티저 공개 전 19일 대비 60배 증가했고,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 후 10일 동안 원작 웹툰 국내 합산 조회수는 티저 공개 전 10일 대비 무려 68배가 늘었다. </p> <p contents-hash="02a8af8ed39c06622b4774faa6c74bd250c30e5b572b6a8343bf31c40840f87c" dmcf-pid="HmMNetwacp" dmcf-ptype="general">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같은 LTE인데 값 달라" "전파법 따라야"… 주파수값 신경전 11-20 다음 ‘늦깎이’ 안형숙 데플림픽 여자 볼링 개인전 금메달…한국 5번째 금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