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장동우, 대출 그 이상의 열정 “군백기·팬데믹 이후 갈망 최고” 작성일 11-20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xBM7sMV7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5ba6f39f3a12fd8663439a76a8d6b2edc139ddac498a73d24b21294cb31130" dmcf-pid="YMbRzORf7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JTBC/20251120183449528vubq.jpg" data-org-width="560" dmcf-mid="Qez5s65Tu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JTBC/20251120183449528vubq.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5ee4876d7c3554ad57f9ddf65dc4ec51aa6ce575748a2e81863c25d1e21d5e3" dmcf-pid="GRKeqIe4zK" dmcf-ptype="general"> '인피니트의 열정맨' 장동우가 무려 6년 8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왔다. </div> <p contents-hash="1528deb4aa3f80bb5950b23978746c9ebb6b64b61c1bc72294debe86b4bfb3ec" dmcf-pid="He9dBCd8Ub" dmcf-ptype="general">18일 발매한 장동우의 신보 '어웨이크(AWAKE)'는 앨범명처럼 그간 잠들어있던 본인의 열정과 본능을 일깨운다. </p> <p contents-hash="e0b6d2912b7c023d524f99cc4e4df37b57a842991fd94b1828218350530f9962" dmcf-pid="Xd2JbhJ6FB"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스웨이(SWAY)(Zzz)'를 비롯해 '슬리핑 어웨이크(SLEEPING AWAKE)', '틱택토(TiK Tak Toe)(CheakMate)', 자작곡 '인생(人生)', '슈퍼 버스데이(SUPER BIRTHDAY)', '스웨이' 중국어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p> <p contents-hash="0ff5b0a80070715064a9894b8c945d2d22a7940f7c7382e8b902ab3efac5caa6" dmcf-pid="ZsgOnpOcuq" dmcf-ptype="general">지난 3월 인피니트 완전체로 컴백해 더욱 성숙해진 음악과 수려한 비주얼로 K팝씬의 기강을 잡은 것에 이어 이번엔 솔로 아티스트 장동우로 돌아온 것. 열망도 남다르다. 무려 대출까지 받았다. 이미 충분히 아이돌로서 이룬 것도 많지만, 그만큼 목표가 뚜렷했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d1d949a8a88e6c0f5faff20baa007331f887d5b96dcc06b64989b4ccbdc08132" dmcf-pid="5OaILUIk0z" dmcf-ptype="general">가수이자 제작자로 나선 장동우는 “오늘 스케줄도 직접 운전하고 왔다”며 “솔로를 하고 싶은 마음은 컸는데 기간이 오래 걸렸다. 그 사이 '군백기'와 '코로나 팬데믹'이 있어 더 공백이 길어지고, 직접 제작까지 이르렀다. 성과도 중요하지만 기다려 준 팬들에게 선물같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눈을 반짝였다. </p> <p contents-hash="f6efd8426de137b1c929bbd7f4e981fa03801044575c310b5aad04a40e91cd21" dmcf-pid="1INCouCEU7" dmcf-ptype="general"><strong>-솔로 아티스트로 새 앨범을 내기까지 6년 8개월이 걸렸다.</strong><br> “오랜만에 나온만큼 '올라운더'의 색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대출까지 내서 '내돈내산'으로 진행한 앨범이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자켓, 뮤직비디오, 작곡가 등 신인 분들과 진행을 많이 했다. 포트폴리오보다도 나와의 케미스트리를 많이 봤다. 듣고 보는 분들도 그런 부분들을 봐줬으면 좋겠다. 내 자작곡도 실렸다. 삶에 대해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곡이다. 팬덤 '동반자'도 생겼다.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 </p> <p contents-hash="cf1843dba0bc51967f88982c55e6e47abd0c5b44e0bdfd755440a64878380a55" dmcf-pid="tCjhg7hDpu" dmcf-ptype="general"><strong>-'내돈내산' 앨범인데 퀄리티와 가성비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을 듯 하다.</strong><br> “앨범 디자인부터 도전이었다. 인피니트 멤버 솔로 앨범 중에 표지 3종은 내가 처음이다. 제작자보다도 이 앨범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고려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평생 남는거니까 우숩지 않게 만들고자 노력했다. 춤과 보컬도 신경 많이 썼다. 래퍼로 데뷔했지만 춤 멤버이자 보컬로도 활동했다. 올해 6월까지 뮤지컬도 했다.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이런 다채로운 색을 좀 더 보여주고 싶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0f4e3c4aebaa999add06fc1222688db0e27a716da38f5c307e111cdd97a0ac" dmcf-pid="FhAlazlwp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JTBC/20251120183450848adin.jpg" data-org-width="559" dmcf-mid="xKT0lR0H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JTBC/20251120183450848adin.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df632cf4dbd4719fd9226c439f81d4d420cc6bd041942664a0beaf0ed5597dd" dmcf-pid="3lcSNqSr0p" dmcf-ptype="general"> <strong>-공백이 길어질수록 고충도 컸을텐데 어떻게 극복했나.</strong> <br> “불안함이 너무 컸다. 팬들과 소통 플랫폼을 하다 보면 '동우야 앨범 생각 없어?' 하는 그런 부분도 가슴이 아팠다. 솔로 앨범에 대한 생각이 없지 않은데 아쉬움과 억울함이 있었다. 그 사이 방송 환경도 많이 달라졌다. 새 환경에 잘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앨범을 준비하면서 다음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이번 앨범이 잘 되든 안 되든 경험은 무기라고 생각한다.” </div> <p contents-hash="b38caa2fbe0f5399b9ce33e3ac4b0cb9f6b11c0ad63561f6b0aeff4e8d487103" dmcf-pid="0SkvjBvm30" dmcf-ptype="general"><strong>-이미 솔로 활동하는 멤버들이 있는데 어떤 조언을 해줬나.</strong><br> “성규 형이 인피니트 컴퍼니를 운영하면서, 힘들게 해왔는데 '직접 해보니까 어때?'라고 묻더라. 이 말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었다. 다른 멤버들은 곡 좋다고 했고, 콘텐트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서 관계자 연락처를 알아가기도 했다. 성열이는 내 자작곡 듣고 곡을 써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1c41ebf96f22a6ed844f9a3cc2aaacac6929e6e8445202330e933ee5632e0c02" dmcf-pid="pvETAbTs03" dmcf-ptype="general"><strong>-김성규의 구체적인 피드백이 궁금하다.</strong><br> “인피니트 '시즌 그리팅' 촬영할 때 타이틀곡을 들려줬다. 형은 제작자 마인드니까 노래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했다. 그걸 반영했고 도움도 됐다.” </p> <p contents-hash="2d23bd7ef052b2e37068c72661852b07b1a2f6cae351619d562e95a13ff8d61c" dmcf-pid="UTDycKyO0F" dmcf-ptype="general"><strong>-인피니트 장동우와 솔로 장동우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strong><br>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는 조커다. 별명 역시 긍정 바이러스다. 솔로를 통해선 '동우가 이것도 할 수 있네' 하는 반응을 듣고 싶다. 나와 함께 작업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업무 이메일을 보내준다면 좋겠다. 열려있다.” </p> <p contents-hash="1f80bdbadec1c2dbb3140c864474b82caef16cfa64e19b07dfba4876de666430" dmcf-pid="uht9ZN9UUt" dmcf-ptype="general"><strong>-제작까지 해냈으니 추후 후배 양성에 대한 계획도 있나.</strong><br> “한 5년 뒤 쯤에 해보고 싶다. 정확한 시기를 딱 정한 건 아니지만, 그 쯤이면 잘할 수 있을 듯 하다. 인피니트 활동을 하면서 안무도 짜보고 컨셉트를 잡아보기도 했다. 일단 인피니트와 내 솔로 활동부터 집중하고 그 뒤에 후회없이 후배를 양성하고 싶다.” </p> <div contents-hash="085bd8770b45f7d091f57be6565895b9970f3999e42e9ad265e5dc772e414660" dmcf-pid="7lF25j2uF1" dmcf-ptype="general"> <strong>-열정의 원동력은 무엇인가.</strong> <br> “군백기가 컸다. 군대를 다녀오고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쳤다. 3~4년 동안 방송을 못하니까 나의 의지로 쉬는 것과 아닌 타의로 쉬어짐을 당하니까 미치겠더라. 하고 싶어도 못하니까 그 때의 갈망이 나를 만들어 주는 거 같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513ea264d14b489784c215c002d53c3fbb44c2632a9275758b43401c25cb89" dmcf-pid="zS3V1AV7F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0/JTBC/20251120183452146qqjn.jpg" data-org-width="560" dmcf-mid="ysWUvdUZ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JTBC/20251120183452146qqjn.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e8f181582b1d94160546529c5349c165834a5cb5b3d6a09c0dcbb41c8f887da" dmcf-pid="qv0ftcfz7Z" dmcf-ptype="general"> <strong>-올해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strong> <br> “콘서트를 5시간 30분이나 했다. 이거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그만큼 할 수 있는 세트리스트가 있다는 것도 큰 자부심이다. 아직 우리의 체력이 괜찮구나 하는 부분도 두번째 자부심이었다. 세번째는 '베댓(베스트 댓글)에 '그 가수에 그 팬'이라며 그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준 팬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팬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div> <p contents-hash="2124d5f36152c6dfa73098017822e5853fcb168d03ab8cfd671511dd8eae3dc1" dmcf-pid="BTp4Fk4quX" dmcf-ptype="general"><strong>-15년 동안 인피니트로 순항할 수 있었던 철칙이 있다면.</strong><br> “멤버들끼리 피드백을 솔직하게 한다. 점점 참다가 눈덩이처럼 커지면 더 악화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빨리 이야기 하고 빨리 해결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요즘 아이돌 친구들 보면 다 잘하고 멋지다. 하지만 타이밍과 운도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우리한테 맞아 떨어진 부분도 분명 있다. 언제나 라이브를 고집했던 전 소속사 대표님의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대중과 팬들도 좋게 봐주는 게 아닐까.” </p> <p contents-hash="48e2bfda6c225e7375fa96683517c557e95f8a917a568709e8513ba285000f92" dmcf-pid="byU83E8B3H" dmcf-ptype="general"><strong>-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성취는.</strong><br> “솔직하게 '손익은 안넘겨도 되고 적자만 줄이자'는 마음이다. 밥만 먹고 살 수 있으면 그게 다라고 생각한다. 그저 나를 기다려준 이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무조건 세번째 솔로 앨범도 낼 거다. 이 앨범을 선물의 의미로 받아줬으면 좋겠다. 행복하다.” </p> <p contents-hash="8e225b7d619d09052ab69b8cfc9d8195f35b09bf610d3c35486980713d9167d5" dmcf-pid="KWu60D6bpG" dmcf-ptype="general">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br> 사진=장동우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우빈♥신민아 12월 결혼, 암투병도 이겨낸 10년 열애 '결실' [Oh!쎈 이슈] 11-20 다음 "삼성 파운드리 내년 2나노 생산능력↑…TSMC와 격차 좁힐 것"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