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 개최…쇼트트랙 임종언 등 고교 체육 인재 62명 선정 작성일 11-20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0/0000580538_001_20251120184217897.jpg" alt="" /><em class="img_desc">제36회 태인체육장학금 단체사진 ⓒ대한사이클연맹</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0/0000580538_002_20251120184217941.jpg" alt="" /><em class="img_desc">스포츠 스타 강연(김택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 ⓒ대한사이클연맹</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진천선수촌, 윤서영 기자] 제 36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이 2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렸다.<br><br>올해는 전국 고등학교 체육 유망주 62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4kg급 정상에 오른 서은수(성문고)가 장학생 대표로 선정됐다.<br><br>행사는 김택수 선수촌장의 '스포츠 스타 강연'으로 시작해 장학증서 전달식과 선수촌 견학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br><br>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36회 태인체육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께 깊은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한체육회는 여러분이 안전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 속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br><br>태인 이상현 대표(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대한체육회 감사)는 "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장해 가는 태인 체육장학생들의 모습이 바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자신을 믿고 한계를 넘어 도전할 수 있도록 태인은 변함없이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의 수여식이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태인체육장학금의 이름으로 여러분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br><br>서은수는 답례를 통해 "오늘 받은 장학금은 꿈나무들에게 물을 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주신 믿음만큼 더 성장해 건강한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가오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해, 태인장학생의 이름을 빛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0/0000580538_003_20251120184217978.jpg" alt="" /><em class="img_desc">이상현 대표와 제36회 선수 대표 장학생 태권도 부문 서은수 ⓒ대한사이클연맹</em></span></div><br><br>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태인은 누전차단기·반도체 메모리 모듈 조립 전문 중소기업으로, 1990년부터 35년 이상 체육 꿈나무를 지원해 온 국내 최장수 체육 특화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br><br>2023년부터는 장학금을 대한체육회 64개 정회원 종목단체 전체로 확대했고, 올해부터는 대한체육회의 공식 후원사업으로 지정됐다. 지금까지 총 803명의 학생에게 약 7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br><br>한편, 태인체육장학생 출신 선수들은 현재 세계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br><br>지난 파리올림픽에서는 20회 장학생 양궁 김우진 선수와, 32회 장학생 양궁 임시현 선수가 나란히 3관왕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br><br>또한 31회 장학생 양궁 김제덕 선수, 34회 장학생 사격 오예진 선수, 35회 장학생 반효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31회 장학생 역도 박혜정 선수가 은메달을, 탁구 신유빈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입증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바디프랜드, 다리 내·외전 스트레칭 특허 따내… 스포츠 전방위 후원으로 ESG 실천 확대 11-20 다음 ‘늦깎이’ 안형숙, 데플림픽 여자 볼링 개인전 금메달…한국 5번째 金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