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주축 여자 핸드볼 대표팀, 세계선수권 재도약 노린다 작성일 11-20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노르웨이·앙골라·카자흐스탄과 H조 편성…결선리그 진출이 관건<br>이계청 감독 비롯, 박새영·허유진·김민서·전지연·김보은 등 포함</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1/20/0001156247_001_20251120220906509.jpg" alt="" /><em class="img_desc">◇출국 전 기념사진을 찍은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사진=대한핸드볼연맹 제공</em></span></div><br><br>삼척시청 선수단이 주축이 된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반등을 노린다.<br><br>이계청 감독(삼척시청)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을 진행한 뒤 19일 튀니지로 출국한다. 현지에서 튀니지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오는 24일 독일로 이동해 본선을 준비할 예정이다.<br><br>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는 독일과 네덜란드가 공동 개최한다. 한국은 H조에서 노르웨이(28일 오전 4시30분)·앙골라(30일 새벽 2시)·카자흐스탄(12월2일 새벽 2시)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3위 안에 들어야 결선리그에 오를 수 있다.<br><br>이번 대표팀은 삼척시청이 사실상 팀의 ‘척추’를 구성한다. 이계청 감독을 비롯해 골키퍼 박새영, 레프트백 허유진, 센터백 김민서, 라이트윙 전지연, 피벗 김보은 등 핵심 자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최강 전력으로 꼽히는 삼척시청의 완성도 높은 조직력과 수비 집중력이 대표팀 전체 전술에 안정감을 더할 것이라는 평가다.<br><br>한국은 1995년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며 비유럽 국가 최초로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2003년 3위가 마지막 4강 진출일 정도로 세계대회 성적이 정체됐다. 직전 대회였던 2023년 대회에서는 22위에 그쳤다.<br><br>이계청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속초서 전국 보치아 선수권 대회 개막…나흘간 열전 11-20 다음 대한체육회, 21일부터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개최…역대 최대 규모 1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