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 개최…"선수들이 꿈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약속 작성일 11-21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1/0001944453_001_2025112100501094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대한체육회(유승민 회장)는 지난 2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br><br>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대강당에서 김택수 선수촌장, 이상현 ㈜태인 대표이사 겸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선발된 62개 종목의 유망 학생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br><br>특히 지난 9월 9일 대한체육회와 ㈜태인이 체결한 '태인체육장학금 후원 협약식'의 후속 행사로 향후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 갈 학생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거듭났다.<br><br>'태인체육장학금'은 1990년부터 시작된 체육 전문 장학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741명에게 약 6억 6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스포츠 스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체육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br><br>이번 수여식에서는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이 '스포츠 스타 강연'의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경험과 도전 이야기를 들려주며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기념촬영이 이루어져 수상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br><br>또한 국가대표선수촌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앞으로의 진로와 목표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br><br>김택수 선수촌장은 "태인체육장학금은 우리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선수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장학사업"이라며 "대한체육회에서도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br><br>이상현 ㈜태인 대표이사 겸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체육을 통해 도전과 열정의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태인체육장학금이 30년 넘게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체육계의 신뢰와 학생선수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br><br>사진=대한체육회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북 상주서 '모두의 스포츠 돌봄 프로젝트' 진행…전 배드민턴 국대 이동근 참여 11-21 다음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팽팽한 흐름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