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GOAT' 맥그리거 복귀, UFC 판 들썩인다! "백악관서 한 판 붙고 싶다"... 최측근 공개 선언 작성일 11-21 26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1/0003385980_001_20251121010113006.jpg" alt="" /><em class="img_desc">코너 맥그리거가 벨트를 양 어깨에 메고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코너 맥그리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em></span>UFC의 역대급 '악동' 코너 맥그리거(37·아일랜드)가 돌아온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약 5년 만의 복귀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br><br>아일랜드 매체 '아이리시 스타'는 20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내년 UFC 복귀를 앞두고 훈련 강도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며 "그는 최근 추진 중인 백악관 UFC 이벤트에 초청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r><br>보도에 따르면 맥그리거의 오랜 코치 존 카바나흐는 아리엘 헬와니 쇼에서 "맥그리거가 내년 6월 백악관에서 열릴 UFC 대회 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br><br>맥그리거는 2021년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 이후 장기간 공백을 가졌다. 지난해 마이클 챈들러와의 복귀전이 추진됐지만 부상으로 무산됐고, 세 차례 약물 검사 불응으로 18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며 복귀 일정이 더 늦춰졌다. 규정상 최대 2년의 출전 정지 가능성까지 언급됐지만 조정 끝에 2025년 3월 20일까지 출전이 제한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br><br>최근 몇 달 동안 맥그리거는 "완전히 훈련에 복귀했다"며 복귀 의지를 반복적으로 강조해 왔다.<br><br>카바나흐 코치는 "맥그리거는 지금부터 6월까지 어떤 방식으로 강도를 높일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달라고 했다"며 "최근에는 거의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체육관에 도착해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r><br>이어 "맥그리거는 모든 상대와 싸울 준비가 돼 있지만, 확실한 것은 백악관 카드에 오르고 싶어 한다는 점"이라며 "주최측 판단은 별개의 문제지만, 맥그리거는 이미 그 일정에 맞춘 훈련을 시작했다. 이미 그에게 맞춘 훈련 파트너 구성까지 맡겼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1/0003385980_002_20251121010113106.jpg" alt="" /><em class="img_desc">코너 맥그리거. /사진=코너 맥그리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em></span>맥그리거는 복귀 상대 후보로 마이클 챈들러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바나흐 코치는 "챈들러도 이 경기를 원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스토리도 충분하고 스타일도 맞는다"며 "이미 그 스타일에 맞춘 훈련에 돌입했다"고 말했다.<br><br>내년 백악관 매치에는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할 전망이다. UFC 322에서 웰터급 타이틀을 획득하며 두 체급 챔피언이 된 이슬람 마카체프(34·러시아) 역시 경기 직후 "백악관을 열어라. 나는 그곳에서 싸우고 싶다"고 말하며 같은 이벤트 출전 의사를 밝혔다. <br><br>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UFC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한 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도 "준비에 이미 착수했다. UFC 운영팀이 백악관을 직접 방문해 무대 구성까지 검토했다"고 밝히면서 백악관 매치는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br><br>이 대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80세 생일인 2025년 6월 14일을 기준으로 준비되고 있다. 매치업은 2025년 2월쯤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맥그리거, 마카체프, 챈들러 등 복수의 톱 파이터들이 모두 이 무대에 참여 의사를 드러내면서 UFC 역사상 전례 없는 특별 이벤트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1/0003385980_003_20251121010113169.jpg" alt="" /><em class="img_desc">코너 맥그리거가 아일랜드 국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코너 맥그리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신인감독’ 김연경, 카리스마로 만든 배구 예능의 성공 11-21 다음 ‘제발 멈춰!’ 은가누 기절시킨 헤비급 최강과 만나는 ‘유튜버 복서’, 전 챔피언의 섬뜩한 경고…“지구에서의 마지막 날이 될 수 있어”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