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 카리스마로 만든 배구 예능의 성공 작성일 11-21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nd 방송·문화]<br>23일 종영… 시청률·화제성 모두 잡아<br>언더독 재도전 서사에 뜨거운 호응<br>시즌2 제작 기대감도 고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J9POwPKC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9d4be382d874865e1407065eeead5a137b0d64a61831672cb19c648a12bb3e" dmcf-pid="bi2QIrQ9l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연경은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20년 차 베테랑 선수에서 0년 차 신인 감독으로 완전히 변모한 모습을 보여줬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kukminilbo/20251121010450210srbe.jpg" data-org-width="640" dmcf-mid="zwMLYvLx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kukminilbo/20251121010450210srb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연경은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20년 차 베테랑 선수에서 0년 차 신인 감독으로 완전히 변모한 모습을 보여줬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2ba9f4e378e8f8bbfe137be237356345cc80e8e8e39d17fa3ca478d0b04f11" dmcf-pid="KnVxCmx2W4" dmcf-ptype="general"><br>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23일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8176eea3fc47239d6a517693b4a5b8cead93a7b653cdc48b0fc9e02a1f36d5f7" dmcf-pid="9LfMhsMVWf" dmcf-ptype="general">국내 최초 배구 예능에 도전한 프로그램은 ‘배구를 생소하게 느끼는 시청자에게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박진감 있게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기획이 시작됐다. 최윤영 PD는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연경의 전술을 시청자에게 어떻게 하면 쉽게, 그리고 잘 보여줄 수 있을까를 두고 매주 배구연구소가 펼쳐지듯 회의를 거듭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고민과 시도는 경기 장면을 재구성하는 방식부터 선수들의 감정선, 상황별 전술 변화의 포착까지 프로그램 전반에 촘촘하게 스며들었다.</p> <p contents-hash="e0a6e071b806a870a6d0b1722aefe296a49be54c65683e5ede8cb8d0fa794d9a" dmcf-pid="2o4RlORfvV" dmcf-ptype="general">‘신인감독 김연경’은 방출 선수, 실업팀 선수, 은퇴 후 복귀를 꿈꾸는 선수들이 ‘필승 원더독스’로 뭉쳐 7경기를 치르는 독특한 포맷이다. 이 기획은 배구에 2부 리그가 존재하지 않는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했다. 1부에서 방출된 선수들은 실력과 잠재력이 충분해도 갈 곳 없기에, ‘필승 원더독스’라는 팀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이들은 1부 선수들과 실력 차가 거의 없었고, 언제든 실전에 투입 가능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들의 재도전 서사와 경기는 시청자에게 더 강렬한 몰입을 안겼다.</p> <p contents-hash="f93ae5f667e845821d2b5a826369c17af80669b5bba51e22008f754c882486bf" dmcf-pid="Vg8eSIe4y2" dmcf-ptype="general">그 결과, 배구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기 위해 제작된 이 예능은 실제 리그 흥행으로까지 이어졌다. 프로그램 방영 후 프로배구 2025 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가 역대 최고 평균 시청률(1.27%)을 기록하며 배구 열기의 회복을 견인한 것이다.</p> <p contents-hash="895fd5107f9a5cfbed297c3b483264b96897356233d45be62909e37e1b78b963" dmcf-pid="fa6dvCd8v9" dmcf-ptype="general">특히 방송 속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진 ‘제8구단 창설’ 논의는 예능을 넘어 배구계 전체가 주목하는 화두로 확장됐다. 연간 100억 원대 운영비, 스폰서 유치, 지자체 연고 확보 등 높은 현실적 허들이 존재함에도, 방송 이후 여러 지자체가 실제로 창단 가능성을 타진하며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6c8a570f261c8b5bff4029c84b07c9da9b2d0ad0deecb2e42b2a8eda8e4fb9" dmcf-pid="4NPJThJ6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kukminilbo/20251121010451459kcqc.jpg" data-org-width="640" dmcf-mid="qq4RlORf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kukminilbo/20251121010451459kcq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adc6d0a1173a6364e72f68e06e824e7edcef220e8253893f57fa75cf6214216" dmcf-pid="8NPJThJ6Cb" dmcf-ptype="general"><br>아울러 원더독스 프로젝트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시즌2 제작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힘을 얻고 있다. 권락희(<strong>사진</strong>) PD는 “시즌2는 김연경 감독, MBC를 설득해 좋은 결과를 들려주겠다”고 말해, 후속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p> <p contents-hash="65a2c707214a5cf7c5e7b324e11674673bbd840a34d20ee6a8bba3d7ff591591" dmcf-pid="6jQiyliPTB" dmcf-ptype="general">김연경의 리더십은 시즌 내내 원더독스의 중심축이었다. 그는 창단 과정부터 훈련, 경기 운영, 선수 정신력 관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감독으로서의 통찰을 증명했다. 자신감을 잃었던 인쿠시에게 “변명 말고 해결책을 생각하라. 너 자신을 크게 보라”고 독려한 장면은 방송의 상징적 순간으로 꼽힌다. 그 결과 인쿠시는 팀의 에이스로 성장했고, ‘성실하지만 느리다’는 평가를 받던 문명화는 전술 수행 능력을 갖춘 미들블로커로 변모했다. 이나연은 방송을 계기로 실제 프로팀에 입단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26437cfc3b2416319f96c8a768671baf3bbdda849ea533959c68e600da16955" dmcf-pid="PAxnWSnQSq" dmcf-ptype="general">2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하는 마지막 회는 김연경의 친정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대결로 꾸며진다. 데뷔부터 은퇴까지 김연경의 배구 인생이 응축된 팀과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시즌 피날레에 한층 더 깊은 의미가 더해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06298755f9a3afa9a41e0a19c3f3cbe9f15a256fd434fac210784a0e516cbda6" dmcf-pid="QcMLYvLxWz" dmcf-ptype="general">김승연 기자 kite@kmib.co.kr</p> <p contents-hash="521c0bb4edf3ce5c9342ba07e3a0b85d2150fcec7c936fd61fe4de58398a55e3" dmcf-pid="xkRoGToMy7"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더 이상 '총기 청정국' 아닌 대한민국..."규제할 법 없다" SNS 통해 퍼지는 총기류 (추적60분) 11-21 다음 '악동 GOAT' 맥그리거 복귀, UFC 판 들썩인다! "백악관서 한 판 붙고 싶다"... 최측근 공개 선언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