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이 떨고 있다!' 안세영, '中中中' 도미노 격파, 역대 5위 쾌거...여자 단식 120주간 톱 랭커 유지→호주 오픈 8강 진출, 4위 등극 유력 작성일 11-21 3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1/0002237150_001_20251121011208201.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세계 최정상 여제의 질주가 무려 120주 간 지속되고 있다.<br><br>안세영(세계 랭킹 1위)은 19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콰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500 여자 단식 1차전에서 뉴질랜드의 셔나 리(세계 랭킹 145위)를 2-0(21-6, 21-6)으로 제압했다.<br><br>가히 여제다운 경기였다. 이날 안세영은 1세트부터 압도적인 공격력을 뽐내며 매섭게 스코어를 쌓았다. 2세트 초반 잠시 타이트한 접전 양상이 있었지만, 찰나에 불과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1/0002237150_002_20251121011208291.jpg" alt="" /></span></div><br><br>안세영은 불필요한 랠리를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 시작 29분 만에 셔틀콕을 내려놓았다. 20일 진행된 16강서도 파죽지세 행보는 계속됐다. 안세영은 둥추퉁(세계 랭킹 59위)을 2-0(21-7, 21-5)으로 단 33분 만에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br><br>'볼라스포츠'는 "안세영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기세를 이어갔다"라고 전했다. 이들 보도대로 최근 안세영은 그야말로 폭주 기관차 같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18일 BWF 공식 발표 결과 안세영은 세계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며 120주 간 톱랭커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썼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1/0002237150_003_20251121011208329.jpg" alt="" /></span></div><br><br>안세영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6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위로 내려앉았지만, 그 기간은 길지 않았다.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1위로 복귀한 후 58주 연속 왕좌에 올라와 있다.<br><br>이는 여자 단식 역대 세계 1위 누적 유지 기록 5위에 해당한다. 이제 안세영의 위론 수지 수단티(263주), 다이쯔잉(258주), 장닝(145주), 리쉐주이(124주) 밖에 남지 않았다. 이미 중국 '레전드' 예자오잉(100주), 왕이한(116주)을 제쳤으며 리쉐주이의 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br><br>안세영은 호주 오픈서 리쉐주이의 기록을 넘어 4위에 등극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경우 세계 2~5위권 랭커들이 잇따라 불참해 어느 때보다 타이틀 확보 가능성이 높단 분위기다. 이 경우 안세영은 중국 레전드 3인방의 세계 1위 누적 유지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우게 된다. <br><br>사진=뉴시스<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전남친 폭로' 쯔양 "비, 힘들 때 연락 주셔..너무 감사했다"(시즌비시즌) 11-21 다음 결혼 3년차 이승기 "결혼 강추…딸 과학고 보내고파"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