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안세영 403승 해냈다!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23살인데 G.O.A.T '1순위' 입증…'꿈의 500승' 다가선다 작성일 11-21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1/0001944457_001_20251121015707681.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의 승리 행진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br><br>올해 65번째 승리를 챙기면서 승률 9할5푼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아울러 국제대회 통산 403번째 승리도 거뒀다.<br><br>안세영은 지난 20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호주 오픈(슈퍼 500)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 59위인 대만의 둥추퉁을 상대로 게임 스코어 2-0(21-7 21-5) 완승을 챙기며 8강에 올랐다.<br><br>완벽한 승리였다. 등추퉁은 안세영의 범실이 아니면 좀처럼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안세영은 33분 만에 몸을 풀듯 가볍게 경기를 마치고 8강전을 기약했다.<br><br>안세영은 1게임에서 먼저 점수를 내줬으나 이후 5점을 따내며 5-1로 앞서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1/0001944457_002_20251121015707758.jpg" alt="" /></span><br><br>이후 둥추퉁을 쉽게 공략하면서 계속 점수 차를 벌렸다. 등추퉁은 7-14까지 쫓아갔으나 이후 안세영이 7점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첫 게임을 챙겼다.<br><br>2게임도 안세영의 압승이었다. 안세영은 1게임과 마찬가지로 둥추퉁에게 먼저 1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무려 9점을 연속으로 내면서 훌쩍 달아났고 이후 승리를 마무리했다.<br><br>지난 14일 출국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발놀림이 매우 가볍다.<br><br>배드민턴 전문가들은 최근 안세영 플레이를 보며 2023년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연달아 제패했을 때의 몸놀림이 고스란히 되살아하면서 공격력까지 업그레이드 이뤘다고 호평하고 있다. 안세영은 강한 체력과 질식 수비로 상대를 지치게 만든 뒤 점수를 따내는 경기 운영을 펼쳤으나 올해부턴 공격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br><br>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올해 69경기를 치러 65승4패를 기록하게 됐다. 승률이 0.942에 이를 정도로 놀랍다. 호주 오픈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 우승하게 되면 68승4패가 되면서 승률이 0.944에 도달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1/0001944457_003_20251121015707798.jpg" alt="" /></span><br><br>최근 3개월로 좁히면 상승세가 더욱 눈부시다. 지난 9월 수원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단 한 번 졌을 뿐 21승1패를 기록 중이다.<br><br>안세영의 8강 상대는 세계 39위인 일본의 마나미 스이즈다. 안세영과 마나미는 이번에 처음 격돌한다. 전력상 안세영의 낙승이 예상된다.<br><br>안세영은 현재 국제대회 403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2년 내 국제대회 500승에 도달할 수 있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여자단식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단일시즌 10회 우승의 세계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종전 기록은 자신이 2023년과 올해 두 차례 세운 9회 우승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1/0001944457_004_20251121015707846.png" alt="" /></span><br><br>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등 총 9개 대회에서 우승했다.​<br><br>안세영의 우승 전망은 밝은 편이다. 중국의 상위 랭커들이 2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15회 중국 전국운동회(중국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세계 2위 왕즈이가 세계 5위 천위페이를 20일 결승에서 누르고 우승했다.<br><br>일본 선수들도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와 미야자키 도모카(세계 9위)가 계속된 강행군에 지난주 일본 자국에서 열린 일본 마스터스까지 치르면서 체력이 떨어져 이번 대회 출전 신청을 철회한 상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1/0001944457_005_20251121015707912.jpg" alt="" /></span><br><br>반면 안세영은 지난달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한 뒤 3주간 재충전을 확실히 했다. 안세영은 BWF가 규정한 여자단식 세계랭킹 1~15위 국제대회 참가 규정 때문에라도 이번 대회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안세영은 올해 BWF 슈퍼 500 두 대회에 참가해야 하는데 지난 9월 코리아오픈 한 차례만 참가한 터라 이번 대회 출전이 의무이기도 하다.<br><br>안세영은 23살임에도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모두 우승했고 월드투어에서 사상 처음으로 슈퍼 1000, 슈퍼 750 10개 대회를 한 차례 이상 우승한 최초의 단식 선수가 됐다.<br><br>이에 배드민턴 팬들은 안세영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한 번 더 따거나 두 번 더 수확해서 세계 최초 올림픽 단식 3연패를 일궈낼 경우 G.O.A.T(Grestest of All Times :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는 중이다. <br><br>사진=연합뉴스 / 호주 오픈 SNS 관련자료 이전 24기 옥순, ‘0표’ 영식에 독한 조언 “넌 악귀가 씌워야 해” (나솔사계) 11-21 다음 '이숙캠' 아내가 아이 셋 두고 20개월 가출…바람피우고 동거까지?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