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전 웰터급 챔피언 우스만, 마카체프에게 도전장···“지금이 맞붙을 적기” 작성일 11-21 35 목록 UFC 전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이 이슬람 마카체프의 도전자를 자처했다. 우스만은 자신에게 기회가 올 가능성이 꽤 높다고 본다.<br><br>우스만(21승 4패)은 UFC 322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를 압도하고 웰터급 벨트를 거머쥔 마카체프(28승 1패)의 다음 상대로 거론되는 후보 중 하나다.<br><br>마카체프에겐 이번이 웰터급 첫 경기였다. 라이트급에서 장기간 챔피언으로 군림하다 체급을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1/0001100030_001_20251121045618115.jpg" alt="" /><em class="img_desc"> 카마루 우스만. 사진=AFPBBNews=News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1/0001100030_002_20251121045618178.jpg" alt="" /><em class="img_desc"> 마카체프는 UFC 역사상 11번째 더블 챔피언이 됐다. 자신의 스승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도 이루지 못한 대업이다. 그리고 그는 웰터급에 존재하는 강력한 도전자들을 상대로 방어전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Ed Mulholland=연합뉴스</em></span>미국 ‘ESPN’에 따르면, 우스만은 “지금이 가장 자연스러운 매치업”이라고 말한다.<br><br>우스만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성사 가능성은 충분하다. 지금이 맞다”고 했다. 웰터급에는 경쟁자가 많지만 UFC가 ‘가장 크고, 가장 자극적인’ 대결을 원한다면 선택은 명확하다는 의미다.<br><br>마카체프 역시 우스만전 선호를 감추지 않았다.<br><br>P4P 1위로 평가받는 그는 우스만과의 빅매치를 가장 앞에 두고 있다. 동시에 페더급·라이트급을 모두 제패한 일리야 토푸리아의 도전도 환영한다는 뜻을 내비쳤다.<br><br>토푸리아는 마카체프의 승리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종목에서 가장 지루한 파이터”라며 도발하기도 했다.<br><br>우스만은 토푸리아의 업적은 인정하지만, 현실적으로 실익은 없다고 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1/0001100030_003_20251121045618215.jpg" alt="" /><em class="img_desc"> 카마루 우스만. 사진=AFPBBNews=News1</em></span>우스만은 “토푸리아가 웰터급까지 올라와 챔피언이 되고, 그 체급에서 타이틀을 방어하는 그림을 누가 상상하나. 아무도 안 한다”고 말했다.<br><br>이어 “UFC에선 큰 흥행 카드가 될 수 있지만, 마카체프가 얻을 건 없다. 만약 잘못돼서 패한다면 어떻게 할 건가. 페더급 파이터에게 졌다는 꼴이 된다”고 했다.<br><br>우스만은 UFC 278에서 레온 에드워즈에게 패하며 벨트를 반납한 뒤 3연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6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상승세였던 호아킨 버클리를 판정으로 눌렀다. 우스만은 이날 승리로 부진을 끊어내며 다시 강자의 반열에 올라섰다.<br><br>마카체프는 체급을 바꾼 첫 경기에서 압도적이었다.<br><br>우스만은 그 흐름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서둘러야 한다고 본다. “지금이 적기”라는 말의 배경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1/0001100030_004_20251121045618263.jpg" alt="" /><em class="img_desc"> 마카체프.. 사진=MMA 타임 SNS</em></span>팬들의 관심은 이미 두 파이터에게 쏠린다. P4P 1위의 새 시대, 그리고 전 챔피언의 재도전.<br><br>이제 UFC의 선택만 남았다.<br><br>[이근승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김동현 "50대 세계 1등 목표"…'식스센스'서 허당미 폭발 [RE:TV] 11-21 다음 뮤지컬 ‘말리’, 캐릭터 싱크로율 100% 프로필 사진 공개! 루나·박수빈(우주소녀)·김주연 등 감성 가득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